들꽃의 노래
24.10.20
사강 정윤칠
(1)
숨 참았다
시간 멈췄다
지나갈 시간 그대로 남았다
저 아름다운 산하
들꽃무리가 색채로 존재감 내세우며 그 자리에 있다
(2)
숨 트였다
시간 흐른다
지나간것은 과거속으로
저 아름다운 산하
무지개 들꽃 시들어도 그 자리에 있다
(3)
숨 끊어졌다
시간이 시계 바라본다
지나간 것은 감추웠다
저 아름다운 산하
저 들판 하얀 도화지가 됐다
(4)
숨 돋아난다
이산 저산 관념의 들판
순백의 겨울꽃
저 아름다운 산하
곱게 드러 누웠다
(5)
숨 녹고있다
이산 저산 새싹 돋아
어름 결정속 숨어있던 생명들
저 아름다운 산하
삐죽삐죽 어린 싹 오르고 있다
첫댓글
늘 감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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