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입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진보연대 상임고문 한상렬 씨가 다음달 15일 판문점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돌아오는 즉시 구속수사해야 한다”는 자유진영의 목소리가 높이 치솟았다.
라이트코리아(대표 봉태홍)·625남침피해유족회(회장 백한기)·고엽제전우회서울지부(지부장 박근규)·실향민중앙협의회(회장 채병률) 등 자유진영 단체들은 22일 대검찰청 앞에서『무단입북 한상렬 고발 및 구속 촉구』기자회견을 가진 후, 한 씨와 진보연대를
고발조치 했다.
단체들은 “대한민국을 배신한 한상렬을 입국 즉시 구속하라!”라는 플랜카드를 들고 “간첩행위가 노골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라도 반국가행위, 이적행위에 대해 엄벌로 다스려 주기 바란다”고
관계 당국에 촉구했다.
아울러, “공안당국이 적당히 불구속 기소를 한다면 우리 애국단체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가 한상렬을 보는 즉시 체포에 나설 것”이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사)6.25남침피해 유족회 백한기 회장은 성명을 통해 “한상렬을 구속수사 해야 한다”며 “정부승인 없이 무단 밀입북한 것은 국가보안법 제6조(잠입,탈출)와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제9조(남북한방문)를 위반한 범죄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한상렬이 북한 평양에서 한 발언이 국가보안법 제7조(찬양,고무), 국가보안법 8조(회합,통신)에 위반되는 지 여부를 수사해야 한다”며 “또한 형법 상의 일반이적죄, 간첩죄에 해당하는지도
밝혀야 한다”고 했다.
김원호*제공/청연*편집
첫댓글 잘하면 상을 주고 죄를 지어면 벌을 받는 것이 당연
넘 길어서 다 못보겠어요...ㅎㅎ 안 읽으면 간첩이라 하셨으니 낼 시간내서 꼭 다시 정독하겠슴다.ㅎ 편안한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