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한 햇살 아래 부모님들의 축복을 받으며
우리 슬기반의 졸업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작은숲에 졸업식장을 준비하면서
아이들이 등원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머님들께서도 우리 아이들의 졸업을 축하해주시기
위해서 저희보다 더 바쁘시게..ㅎㅎ 준비하시더라구요🤧
가족들과 가까이서 졸업식을 하게 되니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에게 응원의 말을 속삭여 주시고
격려해주실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참여하는
졸업식이 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은 매듭글을 한명 한명 나와서 읽으며
졸업식 문을 열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이랑 친구들만 있을 때 읽었던 것 보다
더 긴장한 모습들이었어요 🤣
이런 경험 또한 아이들에게 좋은 영양분이 되겠지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감동해주는
시간을 많이 가지시길 바라며 마주이야기 활동을
발표해보았어요~^^
아이와 부모님이 함께 나와 발표하는 모습에
뭉클하더라구요 😊
졸업장 수여, 개인상수여를 하였습니다~^^
창3동 어린이집 운영위원회를
맡아오시며 어린이집의 생활에, 아이들의 성장에
큰 도움을 주신 유겸이 어머님, 진호 어머님
감사합니다❤
원장선생님의 축하 말씀에 이어
푸름반 동생들이 편지 낭송, 보내는 글,
송별가 노래를 불러주며 우리 슬기반 형님들의
졸업을 한 가득 축복해 주었습니다~
고마워 푸름이들아😻
저도 아이들을 떠나보내며 전하고 싶은
메세지를 전달해보았습니다^^
울먹거리면서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메세지여도
너무 잘 이해하고 알아줄 우리 슬기반이라는 것을
의심치 않아요!^^
원장 선생님의 말씀대로
우리 슬기반 가족들 모두 동그랗게 모여보았어요~!
길게는 5년, 짧게는 1년동안 지낸
창3동 가족들이 서로서로 안아주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더라구요😭
졸업식이 마치고 저희 슬기반 어머님들이
창3동 어린이집 동생들, 모든 교직원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몇일 전부터 계획하시고, 모이시어 준비해주신
선물이라 더더 의미있고 뜻깊더라구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머님들🧡
우리 어머님들 최고입니다!!!🤗
사랑하는 슬기반~💕
졸업이라는 아쉬움은 잠시 묻어두고
또 다른 설렘속으로 첫 발을 잘 내딛어 보자.
우리 수호, 하늘이, 로아, 유겸이, 은우, 진호, 예은이,
지아, 지훈이, 윤우, 지우, 하영이, 승민이, 가을이,
준우, 상혁이, 지율이, 재우가
더욱 더 예쁜 마음과 행동으로 가슴속에 꿈을 품고
세상에 가장 밝은 빛으로 환하게 빛나길
선생님이 항상 기도할게^^
졸업을 다시 한번 축하해요 슬기반. 사랑해요♡
창3동 어린이집을 믿고 맡겨주신 슬기반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새롭게 경험하며
성장하게 될 우리 아이들 곁에서 항상
믿음의 눈과 마음으로 바라봐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슬기 가족분들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세요😊
첫댓글 단체 사진 못 찍어서 내내 아쉬웠는데 교실에서 먼저 찍은 사진이 있어서 반갑네요~^^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이니 슬퍼하지 않을께요~ 단지, 절기따라 바람이 바뀔때마다 생각나는 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어린이집 목련꽃 피리부는 아이들 모습이 눈에 그려지네요~ 진달래도 곧 필텐데..ㅋㅋㅋ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사랑합니다♡♡
맞아요 어머님 ㅠㅠ 그때의 계절 속에 아이들의 모습과 향기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어머님들도 제 가슴에 오래도록이요..♡ 항상 건상하세요!!T^T
사진을 보니 아쉬움이 더 커지네요~~함께 모여 사진을 더 찍어줄걸~이곳저곳 더 다니며 사진을 남길걸...
지율이는 3월이 되면 진달래전을 부쳐먹어야한다고..이제 경칩과 춘분이 올거라고..이야기하네요 창3동에서 많은것을 경험하고 배웠어요..이 경험으로 학교생활 잘 해나가리라 믿어의심치않네요~~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어머님의 아쉬움이 오늘 지율이를 한번 더 만날 수 있게 해준거겠죠?❤ 우리 똑부러지는 지율이. 창3동에서의 배움들을 밑거름 삼아 학교 가서도 의젓하고, 참된 어린이가 될 것입니다^^ 어머님도, 지율이도 화이팅입니다🤗
졸업식날 사진 좀 더 찍어줄껄 하고 아쉬워하고있었는데 이렇게 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한장한장 슬기반 친구들 모습을 보니 벌써 그리워지네요..
창3동에서의 추억들 잊지 못할거에요.
선생님 너무 감사했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또 뵈어요♡♡♡
졸업식 다음날 유겸이가 아침에 일어나더니 “어린이집 안가??”하고 묻더라구요. 졸업은 했지만 언제든 갈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모두들 ‘졸업을 축하해~!’라고 하니 졸업이 아쉽고 슬픈 일이 아니라 축하받고 기뻐할 일이라고 느끼는 것 같아요.
건강하고 바르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2월이 끝나기 전에 인사드리러 다시 한번 가고 싶었는데 유겸이가 기침을 해서 계속 병원 투어 중이예요.ㅠㅠ
창3동 어린이집 가족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세요~!!!
다시 안부를 전할 수 있는 곳이니 너무 슬퍼하지 않겠습니다~^^
졸업이 슬프기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과도 이야기 나눌때마다
긍정적인 감정도 함께 이야기 하던 아이들이었답니다^^
이름표 들고 계속 기다렸네요 어머님..♡ 유겸이가 안아프고 건강한게 최고이니 기침 다 나아서 설레는 첫 걸음 힘차게 내딛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