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당세기에서 많은 도움 받아서 세달째 당뇨와 쿠싱 관리를 하고있는 견주입니다.
오늘은 한달만에 병원을 다녀왔어요.
우루사랑 실리마린, 키로당 2mg으로 트릴로스탄을 먹으면서 호르몬 검사와 함께 간수치랑 전해질 검사를 하러 다녀왔는데 다행히 간수치는 alp 170, ast 24 alt 95 정도로 거의 정상에 가까운 수치이고 전해질 또한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최근 혈당도 안정적이라서 한달전 코티솔포스트 수치인 8.9보다 코티솔수치도 조금 낮아져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구요.(호르몬 검사결과도 곧 나올 예정입니다)
다름이아니라 작년 12월 부터 쿠싱이 확진된 이후로 매달 간수치등 혈검과 전해질 검사, 호르몬 검사를 하고 있는데 약값과 함께 검사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매달 혈검과 전해질검사를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코티솔 수치가 8.9라서 아직 안정권이 아니라 생각하셔서 의사쌤이 계속 호르몬 검사와 함께 병행하신거 같은데 오늘 담당의에게 수치가 안정권으로 접어들면 전해질이나 간수치등의 검사도 두세달에 한번만 하면 되지않느냐고 여쭈니 부신기능 저하증 여부를 살피기 위해 무조건 한달에 한번은 검사해야 한다네요.
부신기능 저하증이 코티솔수치 5이상의 경우에도 한두달 안에 급격히 올수도 있는건가요?
가까운 병원은 이곳뿐이라서 다른 의사쌤에 여쭈기도 힘든 상황인지라 계속 다니긴 할텐데 당뇨에 쿠싱까지 관리하다보니 비용부담이..ㅠ
쿠싱약 먹이면서 치료중인 다른 분들의 경우에도 매달 전해질과 간수치 검사를 하시는지, 코티솔 포스트 수치는 보통 어느정도이고 몇달 주기로 어떤 검사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전체적인 검사는 보통 일년에 한두번 그리고 중간중간 이상징후가보인다면 그때하시구요.. 쿠싱은 잘몰지만 초기에 빼고는 안정수치가 나오면 3개월?? 인가에 한번씩 쿠싱쪽호르몬 검사한다고 대부분 들었어요.. 잘유지되는지 확인하는거죠
답변감사해요. 네 수치안정화 되면 약복용후 3개월에 한번씩 호르몬 검사를 다시 하면 맞는데 부신기능저하증 여부를 알기위한 전해질 검사등도 같은 주기로 하는지가 궁금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