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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올만에 마눌이 허락을 해준다...ㅋㅋ 2005년의 마지막 우럭낚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일주일간 벼르며 여러가지 준비를해본다...... 8피트 미디움대를 질르고.... 에어렉스 C-3000번 릴을 지르고...... 08호 PE 합사를 지르고....... 지그와 글럽웜들을 한가득 지르고....... 일주일 내내 낚시할 생각에 기쁘기만 하다..... 드뎌 금욜 저녁..... 전투낚시준비 완료..... 라면과 김치 커피를 준비하고 약속 장소로 달리기시작.... 먼저온 신군과 호민형님이 기다리고 계신다.... 후에 용국이 합류하고..... 서로간 만만의 전투 준비를하고 나의 애마에 탑승..... 포인트로 달려간다....전투낚시 포인트로....... 깜깜한게 암것두 않보이고...포인트까지 걸어서 30분여정도...... 드뎌 포인트에 도착했다.... 겨울낚시의 최대의 적 추위가 없다..... 파도도 완전히 잔잔한게 느낌이 좋다..... 언능 준비한 채비로 힘차게 캐스팅을 해본다.... 이놈들 반응이 없다..... 전혀 입질이 없다......ㅡ,.ㅡ;; 30분정도 열씨미 열씨미 캐스팅하는동안 합사의 위력을 느껴본다.... 어렵다...밑걸림이 심하면 라인이 터지던가 해야하는디 지그가 뿌러진다...ㅡ,.ㅡ;; 라인이 스풀을 파고 들어가 캐스팅도 어렵다...ㅡ,.ㅡ;;대략 난감하다.... 게다가 로드는 왜이리 무거운지......팔목이 욱신거린다.... 온통 우럭얼굴을 봐야한다는 일념에 열씨미 낚수하는데....... 옆의 호민이 형님이 먼저 한수 하신다.....우래기로 ^^ 작은넘 집으로 훈방조치하고 형님 모셔오라고 릴리즈~~~! 나에겐 통 입질이 없다.... 옆의 욕국인 연신 걸어낸다....... 오늘의 무꼬기 어복은 날 피해가나보다..... 신군이 5짜의 광어를 걸어낸다.....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좋아라 ^^ 근디 근디 광어가 쿨러에서 탈출을 감행하고 ㅠㅠ 신군의 한숨^^ㅡ,.ㅡ;; 시간 가는줄 모르고 낚시를했다... 어느덧 해가 떠오를 준비를하고.............. 새벽 6시가 되어야 철수..... 집으로와서 장비들 정비를하고 잡아온 녀석들 매운탕으로 가기전 기념사진 함 찍어본다.....
그럭저럭 마릿수는 쪼까된다^^ 겨울이라 그런지 활성도도 많이 줄고...........넘 아쉽다....
오늘의 대물 우럭이당^^ 대략 3짜가 좀 않되어보이는....ㅋㅋ 믿거나 말거나^^ㅋㅋ 내년 봄이 기다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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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가족사랑 원문보기 글쓴이: 트랑이
첫댓글 포인트 소개좀 부탁 드려요 조행기 잘 받습니다..
에이~~~ 번출좀올리지 그랬어요. 담엔꼭 번출올려요!! 근데 요즘 날씨가 따듯해서 그런지 아직까진 괞찮은 가봐요.. 날 따듯해지면 함 더가죠...
우럭~쿠키~해~죠~잉~~~~~~~~~~~~~`^^
잘나올때는 정신없이 나오는데...정말 활성도가 많이 떨어졌어여...이제 올해 우럭낚시도 접어야 할듯... 행님 밤새 수고하셨습니다....^^ 근데 매운탕은 언제 먹어여??^^
머야~ 트랑이형님만 항상 이빠이 잡아오는겨?? 우째 같은데서두 틀리게 잡히는겨~
대단하삼~~ 역시 트랑이 형이라니깐.. 아직 죽지 않았군여~~~
우럭회 안먹어본지가 언젠지 ㅡㅡ^... 암튼 손맛 입맛... ㅊㅋ 드립니다^^
애기들까지 다 잡아오셨네요 ㅋㅋㅋ
후기 지금봤넹 ㅡㅡ;; 아나두 가고싶당 ㅜㅜ 감기걸려서 못간것이 한이당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