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비율이란?
1. 황금비율이란?
일정한 비율이 인간이 보기에 가장 아름답게 느껴지는 비율이 황금비(黃金比) 또는 황금분할(黃金分割) 인데, 이 것은 주어진 길이를 가장 이상적으로 둘로 나누는 비로, 근사값이 약 1.618인 무리수이다. 기하학적으로 황금분할은 이미 유클리드(원론 3, 141)가 정의한 이래 예술분야, 특히 건축, 미술 등에서 즐겨 응용되었다. 또한 피보나치수열에서도 응용 되었는데, 이탈리아의 수학자인 피보나치(E. Fibonacci)가 고안해 낸 수열로서 1, 2, 3, 5, 8, 13, 21……와 같이 선행하는 두 가지 숫자의 합이 다음 합의 수치가 되는 특수한 수열로서 n항과 n+1항의 비율은 1:1.618 이 된다. 이 비율을 시각적으로 균형이 잡힌 감각을 부여하여 황금분할 또는 황금률이라고도 한다.
2. 황금비율의 유래
이 황금분할은 고대 이집트인들이 발견한 것으로 기하학적으로 조화를 이룬 분할로서 인간이 보편적으로 가지는 심미안에 가깝고 미적 감각이 뛰어나 가장 아름답고 이상적인 분할로 인식된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집트인들이 발견한 황금분할의 개념과 효용가치는 그 뒤 그리스로 전해져 그리스의 조각, 회화, 건축 등에 적용되면서 우리에게 친숙하게 되었다. `황금분할` 또는 `황금비율(Golden Ration)`이라는 명칭은 그리스의 수학자 에우독소스(Eudoxos, BC408∼BC355)에 의해 붙여지게 되었고, 황금분할을 나타내는 피(Ø, phi)도 이 분할을 조각에 이용하였던 피디아스(Phidias, BC490∼BC430)의 이름에서 따 왔다.
아름다움의 상징이 되어 왔다. 사람들이 자연 속에서 찾아낸 이 아름다운 비를 황금과 같이 변하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붙였을 것이다. 이러한 황금분할을 플라톤은 “이 세상 삼라만상을 지배하는 힘의 비밀을 푸는 열쇠”라고 했으며, 시인 단테는 “신이 만든 예술품” 이라고 했고, 16세기 천체 물리학의 거성 케플러는 “성(聖)스러운 분할”이라고 극찬하며 “신의 형상을 따라 지어내진 신의 피조물”이라고까지 했다. 20세기 미국의 철학자 홀은 “우주의 모든 것은 생명이 있고, 그것들은 끝없이 생장, 팽창하며 그 기준과 규칙은 황금분할이다. 따라서 황금분할이야말로 신의 형태를 드러내주는 현상적 기준이다.”라고 말했다.
3. 황금비율이 도출된 공식
전체길이를 미지수 `x` 로 정한다. 그리고 큰 선분의 길이는 숫자 `1`로 정하면 작은 선분의 길이는 자동으로 `x-1`로 정해지게 된다.
이 때 [전체길이(x)] : [큰 선분의 길이(1)]= [큰 선분의 길이(1)] : [작은선분의 길이(x-1)] 이 식을 만족하는 `x`의 값이 황금비가 되는 것이다.
x = (1 + √5) / 2 을 계산해보면 1.618033988749895 이렇게 나온다.
보통은 1.618로 많이 쓰는데 때에 따라 1.6 ~ 1.7의 값을 채택해서 쓴다.
이는 전체길이를 나타내는 값으로 큰 선분의 길이(1)과 대비하여 1:1.618로 많이 표현한다.
4. 황금비율의 예시
이집트의 피라미드, 파리의 개선문, 그리스의 파르테논신전, 경주석굴암의 불상, 밀로의비너스 상, 신용카드, 인체, 계란, 식물의 잎차례, 교과서, 성냥갑 등이 있다.
5. 황금비율에 대한 나의 생각
이 레포트를 쓰면서 내가 몰랐던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고 무심코 지나간 물체들이 전부 제각기 황금비율이 있다는 사실에 경이롭고 감탄하였다. 물체뿐만 아니라, 자연물과 인체까지 비율이 있다는 것에 너무 신기했고 흥미로웠다. 작은 물체 하나부터 큰 조형물까지 비율이 있는 것을 보니 황금비율은 진짜 없어선 안될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이번 기회에 이렇게 배웠으니 황금비율이라는 것을 더 알고 싶어졌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물건들의 황금비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평소 주의 깊게 물건을 살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