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도로 이맘 때의 디즈니씨는 피크입니다. "정말 크리스 마스가 오는구나"라고 생각할 정도..."현실과 정말 다른 세계구나." 하고 느낄 정도로 황홀하지요.
역시나 요즘이 피크인 만큼 정말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특히,이번에 새로 생긴 '타워 오브 테러'에서는 2시간 20분을 줄서서 기다렸다가 겨우 탔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그 날은 2개정도의 놀이기구 밖에 타지 못했습니다만,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분위기가 죽입니다.
또, 여기저기에 디즈니 인형들을 뽑을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그것들 뽑아서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인형 꽤 큽니다.)
또, 무슨 '우키와만?'이라는 새우가 들어간 만두 파는 곳에는 엄한 오리 한마리가 풀에서 나와 거리를 돌아다니는데...그넘 아주 재밌습니다. 벤치에 앉아 있으면 순회공연하면서 그 만두 먹으러 다닙니다. (뒤뚱거리면서...)먹이줄때 손을 조금만 높게 들면 마치 강아지인냥 점프 떠서 먹이 먹습니다. 더 높이 들면 날개를 펄럭이며 장난아닌 점프도 뜨구여...
그녀석에게 점프하게 하면서 먹이주다가 일본인들에게 막 둘러쌓였었져...어떤 일본인은 사진 찍게 한번만 더 부탁한다구...ㅋ
암튼 올해도 디즈니씨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내년에도 일본에 있을 수 있다면 이맘때 꼭 다시 가고 싶네여...
만약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사전에 탈 것들 목록을 짜서 패스트 티켓을 끊은 후 구경다니세여...
그리고 저녁 때 호수에서 하는 퍼레이드는 꼭 보시구여...
(이거 안보면 이맘때 가는 의미 없습니다.)
그리고 이왕 갔으니 큰배 모양의 식당이 보일겁니다. 그곳에서 저녁도 하시구여...
메인이 샌드위치(1300엔정도)인데 맛있습니다. 볼륨감도 있구...(해물스프라이스는 비추!!)
다음주가 벌써 크리스마스네여...
가족과 연인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 마스 보내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멋지네요 ㅠㅠ 이번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신거예요?? ㅋㅋ
글쎄여~~만약에 LovelyJin님도 이맘때 가신다면 꼭 그런 맘 먹으실꺼에여~ ^ ^;
저도 너무 가고싶어용.ㅋㅋㅋㅋ
강추입니다...제가 가본 곳이 몇군데 없어서 그렇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장난아닙니다...아무래도 내년에는 씨 정모 함 할까봐여...ㅋ
좋았어?? 이번 크리스 마스도 된장일꺼 같애........... 일이나 해야지...휴~~~`
야!!! 평일이자나...나두 일이나 해야지...휴~~~`
앙~ 일루미네이션도 보고싶네요~~ ㅠㅠ
글 남기겠습니다...^^;
형~~!! 나 내일가요~!!ㅋㅋㅋ 과연 잼있을려나?ㅎㅎ 참 글고 풍금에 언니 그만 뒀어요~!! 어제까지...^^
언제 소리도 없이 다녀왔어? ㅋㅋㅋ 이제서야 다녀오다니.
バカかい?今がシ?ズンなんだよ。^^ 今日から冬休みだね~
첫줄의 어이 없는 개그 내가 유학일기에서 억만년전 써먹었었다는 ㅋ 따라쟁이!
이런 여기서두 따라쟁이란 말을 들을 줄이야...ㅋ 암튼 오랜만...1급 합격소식은 들었다...난 언제쯤 알 수 있는건지...붙은 줄 알고 있다가 떨어지면 바루 한국행이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