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가평군 석룡산(石龍山,1,147m) ★
* 일 자: 2019. 06. 09(일) 흐림 <오륜산악회 제 1,318회 산행>
* 어 느 산: 석룡산(石龍山,1,147m 경기 가평군 북면/강원 화천군 사내면))
* 산행 코스: 삼팔교(09:20)▶석룡천경유 조무락골초입(김정태고문부부 만세10:05-10)▶북호동폭포(10:20)▶쌍룡폭포(10:30)▶
화악산갈림길(10:40)▶방림고개경유 석룡산정상(11:55-12:30,중식)▶잣나무 숲길 경유 조무락골 합수점(13:55)▶
▶삼팔교 원점회귀하산(15:00,후미기준) <약 11km, 5시간 40분>
※ B코스: 삼팔교 용수목(09:20)▶석룡천경유 조무락골초입(김정태+장영신 고문부부 만세10:05-10)▶북호동폭포
(10:40)▶쌍룡폭포(10:50)▶화악산갈림길(11:30) ↔ 조무락골 계곡길→석룡천경유 원점회귀 하산
▶ 귀경길 하남시 미사강변대로「송추 가마골 미사점☎ 031-794-9566」에서<왕갈비탕>으로 뒤풀이(17:15-18:20)
▶ 18:40 서울도착 해산
* 산행 기획: 고승곤 회장(도시락 산행)
● 참석인원: 35명
고승곤, 김석문, 오환숙, 김철환, 한인우, 양홍석, 이상모, 심효순, 성연주, 이옥천
권순왕, 허길행, 권영임, 김종철, 최원일, 최길수, 고경완, 이성길, 김화곤, 김동철
박인근, 김희태, 박 순, 이석우, 김종길, 김복임, 송동언, 장영신, 김정태, 홍정수,
조한수, 박동효, 송태영, 이태재, 비회원 정우철 계 35명
● 산행동정
* 오금동에 거주하시는 정우철님이 인터넷에서 산악회 홈피를 보고 자진 참석하셨습니다.
앞으로 계속 같이 산행이어 나가길 기대합니다.
* A, B코스 갈림길에서 정상행사 하기로 한 지점에서 A코스 선두팀이 너무 앞으로 진행이 돼(계곡 전화불통)
정상행사를 집행부가 빠진 가운데 진행하는 불상사가 발생했습니다.
A코스 선두에 속해 있던 회장이라도 백하여 정상적인 정상행사를 진행하여야 함이 마땅한데 그렇지 못한점
회장으로써 책무를 다하지 못한데 대해 전회원님에게 용서를 구합니다.
이번일로 회장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책임을 통감하며 오늘의 허물을 교훈으로 삼아 남은 임기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2019년 6월 10일 회 장 고 승 곤
* 김정태 고문님과 장영신 여사 부부님이 정상행사 해주시고 하남 미사리「송추 가마골」에서 푸짐한 왕 갈비탕을
제공해 주셔서 푸짐하고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귀경길에 고승곤 회장님께서 "아이스케키" 를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산행후기 및 사진: 조한수 고문(사진에 도움을 주신분: 이성길,이태재 고문, 이석우 회원)
◐ 비경을 간직한 석룡산 ◑
O 경기도 가평군 북면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에 경계한 석룡산은 오지의 비경지대를 간직하고 있는 아름다운 산으로
특히, 6km에 걸친 조무락골(鳥舞樂谷)계곡이 펼쳐지면서 폭포(瀑布), 담(潭), 소(沼)가 이어지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하며 계곡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행으로 산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산이다,
O 석룡산은 산정에 용(龍)처럼 생긴바위가 있다고 하여 석룡산이라고 불리운다고 하며, 석룡산은 대부분 흙길이며,
능선과 정상은 녹음이 우거진 여름,가끔 맞나는 잣나무 숲길과 정상부 주변의 참나무 숲 사이로 약간의 돌무리가 보이고,
북쪽 방향으로 광덕산과 백운산이 건너 보이고 서쪽에 국망봉,남쪽에는 명지산,동쪽에는 화악산 등 이 솟아 보인다,
O 산행은 삼팔교(3.8)에서 시작하여 약 1.1km 지점까지 가면 이정표가 있다, 이 지점이 2코스 산행 들머리이고 이곳에서
약 400여 미터가면 비포장도로가 끝나는 마지막 농가에 도착하면 왼쪽이 3코스인 능선으로 올라서 정상으로 가는 길이고,
그대로 직진하면 1코스인 조무락계곡따라 정상으로 가는 길이다,
O 보통, 삼팔교에서 시작 능선으로 올라 정상을 거쳐 조무락 계곡으로 원점회귀 하산하면 약 5~6시간이 소요되고,
정상을 포기하고 계곡트레킹으로 조무락계곡↔화악산 중봉 갈림길 까지만하고 되돌아 회귀하면 왕복 3시간이면 충분하다,
O 오늘 오륜산악회는 고승곤 회장의 산행기획에 따라 A코스는 석룡산 산행 3코스를 들머리로하여 정상을 경유 1코스 역방향인
조무락골 경유 원점회귀 하산 하려 했으나, 선두가 3코스 들머리를 무심코 통과하는 이변이 발생하여, B코스 회원들과 같이
일반적인 1코스로 산행을 진행 하면서, B코스는 1코스인 조무락계곡↔화악산 중봉갈림길 구간 왕복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여유있게 오늘 산행을 마감했다,
< 조무락(鳥舞樂)골 >
O 조무락골은 석룡산 자락을 흐르는 가평천의 최상류에 있는 계곡으로 약 6km에 걸쳐 폭포(瀑布)와 담(潭),소(沼)가 이어지면서
산수가 빼어나고 아름다워 새들이 춤을추며 즐긴다 하여 조무락(鳥舞樂)이란 이름이 지어 졌다고 하며,
또한, 산새들이 재잘(조무락)거려 붙여진 이름 이라고 도 한다,
O 조무락계곡에는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 소(沼)와 중방소, 가래나무 소(沼) 등 여러 소(沼)가 이어지면서
「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에 이르러 물 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부채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요즘 계속되는 가믐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 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래도 몇일전 약간의 비가 내려 만족하지는 못
했어도 그런대로 실망은 면했다,
※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해서 붙여진「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는 높이 30m,폭 5m의 3단폭포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바위에서 부채처럼 퍼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른 아침 산행하기 위해 기상과 동시 창밖을 내다보니 흐린 날씨에 비가 오긴 올 모양이다, 오늘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중부지방은
5-20미리 온다는 기상예보에 서울 출발하면서 모두들 걱정이다, 그래도 경기 가평쪽은 12시이후 혹은 15시경부터 비가 내린다는 기상
예보지만 아침 현재 하늘의 구름상태를 보니 언제 올지 믿을 수가 없다,
그래도 기분좋은 아침, 한국 U-20(20세이하)남자축구 기적의 4강 진출 "축구승전보" 소식에 모두를 기분 좋은 아침이다,
축구 승전보에 버스안은 축하분위기에 흐린 날씨 마져 주춤하고, 회원모두 즐거운 산행길 한마음이다,
※ 한국이 U-20(20세이하) FIFA(국제축구연맹)월드컵에서 4강에 올랐다,
한국은 2019년 6월 9일 열린 8강전(폴랜드,비엘스코비아와)에서 세네갈을 승부차기 끝에 누르고 1983년, 멕시코 대회이후 36년만에
준결승(4강)에 올랐다,
한국은 연장까지 3대3으로 비긴뒤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올랐다,
▶ 07:15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 1번출구 앞 출발, 서울-경춘 고속→화도 IC(07:40)→대성리→청평→벚꽃길 휴게소(08:05-25)→
09:15 경기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삼팔교 앞 국도변 산행들머리 도착, 산행준비후 산행시작(09:20)
흐리던 날씨도 이곳에 도착하니 하늘이 도와 주는지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비추면서 산행중에는 비가 오지 않을 듯 싶다,
▶이곳 마지막 농가 및 가게앞 산행 3코스 A, B 교차지점에서 무사산행 정상행사를 하려 했는데 선두그룹이 이곳 산행들머리를 놓치고 통과
하는 변고에 선두그룹 회장단과 전화연결이 안되면서 회원들 잠시 구수회의 끝에 일단 정규 1코스 방향으로 전원 이동 산행하기로 하고
출발을 진행하면서 선두 뒤를 따랐다,
▶ 선두를 따라 잡기위해 진행했으나 워낙 격차가 심하고 연락도 안되어 홍정수 총무의 진행으로 "조무락 계곡" 초입에서 오늘의 주빈인
김정태 고문과 정영신 여성회원부부의 요청으로 오늘 산행에 첫 참석을 하시는 정우철 비회원과 함께 오늘 산행의 무삭고를 기원하는
우렁찬 만세삼창으로 행사를 마치고 A코스 회원들은 서둘러 먼저 출발하고, B코스 회원들은 여유있게 뒤를 따르면서 각자 체력에 맞게
산행을 실시했다,
▶ 조무락계곡에는 폭포수가 돌아 흐르는 골뱅이 소(沼)와 중방소, 가래나무 소(沼) 등 여러 소(沼)가 이어지면서
「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에 이르러 물 줄기가 바위에 부딪치면서 부채살처럼 퍼지는 모습이 장관을 이룬다고 하는데,
요즘 계속되는 가믐으로 제 구실을 하지 못 하고 있어 아쉬움이 있었으나, 그래도 몇일전 약간의 비가 내려 만족하지는 못
했어도 그런대로 실망은 면했다,
※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모습을 하고있다 해서 붙여진「복호동폭포(伏虎洞瀑布)」는 높이 30m,폭 5m의 3단폭포로 떨어지는
물줄기가 바위에서 부채처럼 퍼지는 모습이 아름답다,
▶쌍룡폭포 옆에서 오랫만에 먹는 도시락 맛이 꿀맛이다, 서로 각자가 준비해온 반찬과 과일, 간식 등이 뫃여 부헤식에 이어 커피
까지 마시는 후식에 산행즐거움이 추억을 만들면서 인간의 컴퓨터 뇌속에 저장크릭 입력시킨다, 먼 훈날의 기억을 위해.....
산꾼들은 이맛에~~ 이몸이 다 할 때까지 언제나 산을 찾는다,
식전 행사가 진행되면서 쌍룡폭포의 장단에 맞춰...우리의 영원한 동반자 김정태 고문의 "여인네의 사랑을 호소"하는 구슬푼 민요가락에
어깨춤이 들썩,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러가는 ~ 지 ! 정신팔려 넋이 나갔네~~~ 집에는 언제 갈꼬나, 일어 날줄을 모르네...
▶ 귀경길 하남시 미사강변대로「송추 가마골 미사점☎ 031-794-9566」에서<왕갈비탕>으로 뒤풀이
O 18:40 서울도착 해산(다음주 강원도 횡성군 "어답산"산행때 뵈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