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수준의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 12기 김정현
명동에서 준오헤어 디자이너로 꽃을 피우다
디자이너 양성과정 졸업생 인터뷰를 위해 방문한 준오헤어 명동스트리트점, 평일 이른 오전부터 외국인 고객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 10월 준오헤어 명동스트리트점 디자이너로 데뷔한 양성과정 12기 졸업생 마크 디자이너(김정현)는 양성과정 수강 중에도 그랬듯 환한 미소와 함께 고객을 맞이해준다. 디자이너 양성과정 12기 졸업생이자, 이제는 어엿한 준오헤어 디자이너로 성장한 그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을 선택한 이유는?
부산에서 미용 인턴 생활을 하다가 더 큰 곳에서 성장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무턱대고 서울로 올라왔었어요. 이미 준오헤어라는 브랜드는 잘 알고 있기도 했고, 한국 미용시장에서 기술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뜻 싶은 브랜드이기에 한번쯤 일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도 가지고 있었고요. 서울에 올라와서 취업도 알아보고 교육도 알아보고 이것 저것 알아보다가 SNS와 주변 지인의 추천으로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이라는 과정을 알게 되어서 몇번의 상담 끝에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 양성과정의 6개월, 어땠나요?
솔직히 6개월이 힘들지 않았다 라고는 말은 못하겠어요. 체력적으로나
상황적으로나 정말 힘들었던 6개월이었지만, 그 당시로 몇 번을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요. 특히 오랜 인턴 생활을 거치며 얻게 된 궁금증이나 고민들을 많이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헷갈리거나 확신을 갖고 있지 않았던 부분들이 많았는데, 양성과정 수업 중 에는 이런 질문들에 바로바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정말 좋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후반 3개월 동안 진행하는 모델웍 수업이 제가 디자이너로 데뷔하기까지 가장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강사님들께서 모델 웍 수업 진행할 때 이런 시술은 어떻게 해야 하고, 이렇게 됐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가르쳐 주셔서 디자이너 데뷔후에도 혼자 시술을 진행할 때 막힘없이, 두려움 없이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양성과정 졸업 후 충분히 준오헤어 디자이너로 바로 데뷔할 수 있었을 텐데 다시 마지막 5레벨 준오헤어 인턴을 하기로 결심한 이유는?
제가 준오헤어라는 브랜드에서는 처음 일해보는 것도 있었고, 바로 디자이너로 데뷔하면 다른 원장님들이나 디자이너분들의 노하우나 팁들을 배울 수 없기 때문에 마지막 5레벨(6개월) 정도 인턴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일하는 방식을 보고 배워야 내가 일하는 방식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적인 인턴 과정에 비해서 디자이너 양성과정의 교육 기간은 꽤나 짧은데, 기간적인 차이에서 오는 부족함이나 차이점을 느끼셨나요?
물론 미용이라는 직업 자체가 경험이 많은 분들이 잘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하지만, 양성과정은 교육에 있어서는 부족함이나 차이점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아요. 특히 이 6개월이라는 과정 안에서도 내가 어떤 마음가짐과 태도로 임하는냐에 따라서 2년 혹은 그 이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간적인 부분이 크게 중요하지는 않는 것 같아요.
본인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분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고 싶은가요?
기본적으로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본인의 성장과 발전에 목 말라 있는 분이므로 한번 디자이너 양성과정 상담을 신청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실제로 저도 양성과정 상담을 여러 번 받았었는데, 저처럼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은 분들이라도 한번 상담 받아 보시고, 이 과정이 정말 나에게 맞는 과정인지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준오 헤어에 입사하고 나서 느낀 점은 교육은 정말 끝이 없다는 점이에요. 디자이너 양성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으니,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더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해드릴 수 있는 그런 디자이너가 되고 싶습니다.
준오아카데미 디자이너 양성과정 18기(2025.2.24 개강), 19기(2025.05.19개강)
교육문의 및 상담: 010-9124-2231 / 02-516-0605
<뷰티라이프> 2024년 12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