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9월9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 2024년 개통 예정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9일(월)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했다.
안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 열린 이날 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박순자 국토위 위원장, 조정식 의원 등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와 사업 관계자, 경기도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미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16년 이상을 기다려왔던 신안산선 사업이 마침내 착공하게 되었으며, 이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과 협력하여 ’24년까지 차질 없이 사업이 완공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광역급행철도인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이곳 안산에서 여의도역까지는 100분 이상에서 20분대로 이동시간이 단축될 것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서울도심과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여 지역 간 균형적인 발전을 이끄는 광역철도망으로서, GTX 등과 함께 새로운 철도연계수송 체계를 구축하여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철도교통편익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신안산선 우선협상 대상자(넥스트레인(주))를 선정(’18. 2.) 후 사업시행자 지정 및 협약체결(’18. 12.), 실시계획 승인(‘19.8.22)을 거쳐 ’19. 9월 착공에 이르게 되었다.
시공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여 ‘24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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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여의도까지 25분, 원시·여의도까지 36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교통 문제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신안산선 복선전철의 실시계획을 8월 22일 승인하여 8월말 고시한다.
신안산선 복선전철은 지하 40m 이하 대심도(大深度)에 철도를 건설하여,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 없이 최대 110km로 운행하는 광역철도이다.
광역·도시철도의 사각지대로 서울 도심 접근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기 서남부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안산선 개통 시, 한양대∼여의도 25분, 원시∼여의도 36분 등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약 50~75% 이상 대폭 단축된다.
* 한양대~여의도(지하철 100분→25분, 급행), 원시~여의도(지하철 69분→36분)
또한, 신안산선의 원시∼시흥시청구간*에서는 소사원시선을, 시흥시청∼광명구간은 월곶판교선을 환승할 수 있다.
* 소사원시선의 원시~원곡~초지~선부~달미~시흥능곡~시흥시청역에서 신안산선 정차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보상이 완료되는 구간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으로, 송산차량기지는 ‘19년 8월말부터 공사에 들어간다.
착공식은 ‘19년 9월 9일(월) 안산시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며 ’24년말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신안산선 사업을 통해 여유로운 아침과 가족과 함께하는 저녁이 있는 삶을 경기 서남부 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기간 내 차질 없는 완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위 자료는 국토교통부 보도자료에서 발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