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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힐 동호회 황혼은 슬프면서 아름답고 찬란하다.
올리브북 추천 0 조회 165 26.08.09 12:2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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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09 12:46 새글

    첫댓글 화려한 황혼 즐겁게 살고 있는 사람중 내도 하나입니다.

  • 작성자 26.08.09 13:53 새글

    과부 심정은 홀애비가 안다고
    저 역시 화려하진 못해도 안 추하게 늙어갈
    방법을 고심하며 하루를 삽니다.
    오늘 하루도 찬란한 시간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

  • 26.08.09 13:18 새글

    무언가 하고 싶고 이루고 싶은 의욕이 있다는건
    아직 육신이 건강하다는 거겠지요..

    기회가 오면 망설이지 마시고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맨스도 역시,
    주변에 인기가 많으시니 쉽사리 이루어 지리라 사료되는데요..ㅎㅎ

  • 작성자 26.08.09 13:54 새글

    말씀이라도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고맙습니다.
    늙었다 푸념하며 이 글을 쓰던 그 때가 지금 생각하면
    정말 젊었었던 때였던 것 같아요.ㅎㅎ

    환호와 열기가 넘쳐나던 경기가 끝난 뒤
    적막한 경기장에 혼자 서보신 적이 있으실까요?
    인생 시계 7시면 꼭 그런 기분이에요.
    바람빠진 풍선처럼
    정열, 용기, 어쩌면 허세까지도
    푸르르...
    마법처럼 순식간에 빠져버리는 느낌 ! ㅜ ㅜ

  • 26.08.09 15:39 새글


    인생이란게 연습 한 번도 못해 보고 사는 거라,

    실수 투성이 였던 것도 같고,

    나름 의미를 부여하며 뜻 있는 일을 하고자 발버둥을 쳤는데,

    그래도 그런 덕이었던지,

    지금의 이 나이가 크게 후회 되진 않습니다~~

    불투명한 미래에 발목 잡히지 말고,

    매 순간 즐겁고, 의미있게 사는 날까지,,,


    ㅎㅎ

  • 작성자 10:01 새글

    연습 한번도 못해보고
    인생은 그 자체가 실전이라
    첨 시작이 잘못되면 그냥 그대로 끝이지요.
    실수는 있었으나 크게 후회는 없는 삶.
    그렇게 사는 게 결코 쉽지않음을 압니다.
    감사합니다.

  • 26.08.09 23:27 새글

    살아오신 세월을 차분한 필치로 엮어주셔서 공감하며 잘 읽었습니다. ^^
    심신이 강건해보시이는 올리브북님 지금도 충분히 무대의 주인공이십니다.
    하루 중 가장 아름다운 노을빛이 비껴드는 시간 속에서 뜻하신 바 이루시며 행복하시길요. 응원합니다. ^^

  • 작성자 10:11 새글

    7시면 저녁이죠?
    그렇지만 아직은 환한 대낮입니다.
    완전한 어둠이 내리기까지
    열심 가던 길을 가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00:30 새글

    60대에 우리 올리브북
    선배님께서 생각이
    많으셨네요..ㅎㅎ

    저는 딱 60세 부터 카페 노래 동호회 가입하여
    신세계를 발견한 기분으로
    모임 활동하며 제 인생
    최고의 황혼기를 보내고
    있는거 같아요..ㅎㅎ

    선배님 우리 팝힐방에서
    아름답고 찬란한 황혼을
    다같이 즐겨봐요~~~^^

  • 작성자 10:10 새글

    하긴
    우리만의 잔치
    우리만의 리그
    우리만의 무대에서
    화려한 옷을 입고 뽑내는
    정모의 화려함이
    황혼과 많이 닮기는 한 것 같네.
    그 날 하루를 위해서
    나머지 시간들도 온전히
    집중할 수 있기에
    우리 정모는 아주 좋은 황혼녁
    놀이터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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