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2022년4월 12일(화요일) 점핑의 은혜가 임하는 공동체
입력 : 2022-04-12 03:07
찬송 : ‘날마다 주님을 의지하는’ 새 556장
1.날마다주님을 의지하는 우리집온가족 복되어라
다 함께모여서 찬양하니 하 늘의위로가 넘 쳐나네
2.아버지어머니 사랑하고 형제와자매들 우애하니
세 상의풍파가 밀려와도 주 사랑안에서 두 렴없네
3.말씀과기도가 풍성하고 기쁨과감사가 가득하니
하 나님우리집 생각하사 대 대로복되게 하시도다
(후렴)할렐루야 우 리가정 사 랑과행 복의 안 식처
할렐루야 우 리가정 주님만모 시고 살 아가리
신앙고백 : 주기도문(마6:9~13)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본문 : 누가복음1장5~13절
5유대 왕 헤롯 때에 아비야 반열에 제사장 한 사람이 있었으니 이름은 사가랴요 그의 아내는 아론의 자손이니 이름은 엘리사벳이라 6이 두 사람이 하나님 앞에 의인이니 주의 모든 계명과 규례대로 흠이 없이 행하더라 7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8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11주의 사자가 그에게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지라 12사가랴가 보고 놀라며 무서워하니 13천사가 그에게 이르되 사가랴여 무서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네게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5There was in the days of Herod, the king of Judaea, a certain priest named Zacharias, of the course of Abia: and his wife was of the daughters of Aaron, and her name was Elisabeth. 6And they were both righteous before God, walking in all the commandments and ordinances of the Lord blameless. 7And they had no child, because that Elisabeth was barren, and they both were now well stricken in years. 8And it came to pass, that while he executed the priest's office before God in the order of his course, 9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priest's office, his lot was to burn incense when he went into the temple of the Lord. 10And the whole multitude of the people were praying without at the time of incense. 11And there appeared unto him an angel of the Lord standing on the right side of the altar of incense. 12And when Zacharias saw him, he was troubled, and fear fell upon him. 13But the angel said unto him, Fear not, Zacharias: for thy prayer is heard; and thy wife Elisabeth shall bear thee a son, and thou shalt call his name John.
말씀 : 기독교는 점핑(jumping)의 종교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놀라운 일이 생깁니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신분이 바뀝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가 바로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이라는 부부는 원래 아이를 낳지 못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나이가 많았습니다(7절 엘리사벳이 잉태를 못하므로 그들에게 자식이 없고 두 사람의 나이가 많더라. And they had no child, because that Elisabeth was barren, and they both were now well stricken in years.). 그런데 하나님께서 이 부부에게 기적을 일으켜 주셔서 점핑이 일어납니다. 하나님께는 나이가 상관없습니다. 하나님은 무에서 유를 만드시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십니다. 위기를 기회로 점핑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신앙생활을 통해 점핑의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믿음을 포기하지 말아야 합니다. 사가랴 부부는 경건한 가문 출신입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모태신앙 가정 출신입니다. 본문 6절은 ‘이들은 둘 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의로운 사람들이었다. And they were both righteous before God,’고 말합니다. 그런데 자녀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은 일평생 한결같은 믿음으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는 믿음을 좋아하십니다. 때가 되면 반드시 점핑의 은혜를 주십니다.
둘째, 일편단심으로 헌신해야 합니다. 사가랴는 제사장이었습니다. 8~9절 “8마침 사가랴가 그 반열의 차례대로 하나님 앞에서 제사장의 직무를 행할새 9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8And it came to pass, that while he executed the priest's office before God in the order of his course, 9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priest's office, his lot was to burn incense when he went into the temple of the Lord.”말씀의 배경을 살펴보면 그의 훌륭함이 느껴집니다. 그 당시 제사장 숫자는 2만 명 정도였습니다. 그 가운데 사가랴는 의연하게 제사장 직분을 감당했습니다. 어쩌면 주변에서 그를 향해 ‘무슨 죄가 있길래 자녀도 없을까’라며 비아냥거렸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사가랴 부부는 일편단심 최선을 다하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결국 이들 부부에게 자녀의 복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떤 혼돈과 소용돌이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의연하게 정진하시기 기도합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은 은밀한 중에 보시고, 반드시 점핑의 은혜로 복을 베푸십니다.
셋째, 기도로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본문의 기록자는 누가입니다. 그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기도’와 ‘성령’입니다. 사가랴 가정에 점핑의 은혜가 임한 비결은 기도와 성령의 역사입니다. 본문 9~10절 “9제사장의 전례를 따라 제비를 뽑아 주의 성전에 들어가 분향하고 10모든 백성은 그 분향하는 시간에 밖에서 기도하더니. 9According to the custom of the priest's office, his lot was to burn incense when he went into the temple of the Lord. 10And the whole multitude of the people were praying without at the time of incense.”을 보면 남편 사가랴는 성전 안에서 기도했고, 부인은 성전 밖에서 기도했습니다. 이처럼 부부가 함께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그의 아들 침례 요한도 성령 충만한 인물이 된 것입니다(15절 이는 그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독한 술을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For he shall be great in the sight of the Lord, and shall drink neither wine nor strong drink; and he shall be filled with the Holy Ghost, even from his mother's womb.).
다시 강조합니다. 남편 사가랴는 기도로 성령 충만하였습니다(67절 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And his father Zacharias was filled with the Holy Ghost, and prophesied, saying,). 부인 엘리사벳도 기도로 성령 충만했습니다(41절 엘리사벳이 마리아가 문안함을 들으매 아이가 복중에서 뛰노는지라 엘리사벳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And it came to pass, that, when Elisabeth heard the salutation of Mary, the babe leaped in her womb; and Elisabeth was filled with the Holy Ghost:). 어떤 암울한 환경일지라도 믿음을 포기하지 마십시오. 일편단심 사명감으로 헌신하며,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을 누리십시오. 하나님께서 반드시 점핑의 은혜를 베풀어주십니다.
기도 :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인생의 반전을 허락하시는 주님, 힘들고 암울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사명에 헌신하며,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점핑의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자기 죄를 회개하고 성령 충만함을 받아 변화되어 복음 전도자로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마침기도: 지금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에게 우리 교회 공동체의 통치자 되시는 아버지 하나님, 기적의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 주님, 우리 인생의 반전을 허락하시는 주님, 힘들고 암울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사명에 헌신하며, 성령 충만하게 하셔서 점핑의 은혜를 경험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과 기도와 말씀으로 예수님의 향기가 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님과 구세주요 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을 전파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기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이 교회 공동체와 함께 하시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239957&code=23111511&sid1=fai&sid2=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