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7.개의 당근이 무서워유 수필 지은이 장미자
지난 2월~3월 초인지 나는 마트에서 당근 중국산 을 한박스를 샀다. 키로수로 금액을 먹이니 좀 싸게 샀다. 그게 세일이라니 “그렇잖아요 요즘 물가도 비싼데 ㅋㅋ, 암튼 나는 그날 유효기간에 관계 없이 사용해도 좋은 생필품과 먹거리 몆 가지에 그로 인해 같이 중국제 당근도 고로 한박스를 샀다. 암튼 여러 가지를 좀 싸게 사서 집으로 고~고 정리를 해놓고 물론 당근은 냉장실에 넣어놓고 비싼 당근을 싸게 샀으니
음식에 여기저기 당근 채 썰어 당근을 볶아먹고 당근을 부담없이 사용을 했다. 당근이 7개 정도 남었을 때에 아끼기 시작을 했다. 그 뒤로 날이 더우니 당근 사용을 않 하고 그냥 냉장고 야채실 에서 잠을 자고 있엇다 .아니 그런데 내가 놀라는 것은 이럴수가 얼마전 이다. 6개월 만에 당근을 보니 으와 와 냉장실에 남은 당근이 그대로 새색시 처럼 그대로 있었다.
붉디~붉게 화장을 곱게한 20대의 아가씨처럼 그대로 얌전히 냉장고 안에 있다. 그것도 당근중에 제일 큰 것으로 남겨놓았던 나였다. 아끼는냐고 그런 것이 지만 사실 당근은 음식에서 사용을 많이 한다.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 갑자기 소름이 끼치고 시어머님의 38년전 부터 잠을 자고 있엇던
남겨졌던 밀가루 생각에 나는 주저 없이 냉장실에서 문제의 곱디.고운 색깔의 당근을 꺼내서 쓰레기봉투에 당근중에 제일 잘생기고 커다랗고 굵은 당근 7개를 모두 미련 없이 버렸다. 무서웠다. 아무리 수입품이지만 이건 아니지 환경호르몬의 근사치가 얼마나 많이 들어 같길래
아니 6달동안 그대로 ‘당근은 시원하게 냉장실에서 잠을 자고 있엇니,
나는 어이가 없다. 창피했다. 내 자신에게도 시집이라고 와서 살면서 맨땅에 헤딩으로 그 누구의 도움도 없이 삶의 무게를 어깨에 짊어지고 살어리럿다. 언제 부터 인지 나도 모르게 거지 근성이 나의 내면에서 싹이 트여 자라고 있엇다. 그것은 자본주위 사상과 학벌이 모자라니 소위 스펙 이라고 들한다. 그래도 삶에 충실하게 남의 돈 안떼어 먹고 열심히 살었다. 나는 나다. 충남 부여땅 에는 아는 사람 1.도 없다. 그렇다.
모두 내가 젊은 날에 선택한 결과다. 그래도 로또복권 에게 1.도 기대어 살아본적이 없다.
삶이 그렇다 살아있다고 행복한 것이 아니란다. 자식이 생기면 부모로서 책임감 이라는것도 있다. 핑계인가 내가 그런가. 고로 자살 하시는 분들은 모두 용감하시고 대단하시다.7.개의 당근이 너무 무섭고 싫고 징그러웠다. 교훈이라면 앞으로 비싸도 흙이 묻은 우리나라 것 당근을 사야겠다. 그런데 수입산 에서 먹거리 환경호르몬 안 들어간 것이 있을까다. 국산 제품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유기농만 어떻게 먹고사냐고 이런 된장 이다.
24.8.23 장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