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장윤 스님에 의해 제 1회 이주민 문화축제로 시작되어 올해로 제 17회인 전등사 이주민 문화축제 ‘ 아시아는 친구 ’ 가 대한불교조계종 전등사 주최, 인연지기 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후원으로 9월 18일 성왕리에 열렸습니다.
국제 포교사님들의 봉사는 이례적으로 더운 날씨에도 변함없이 전등사의 지혜의 등불처럼 빛나고 있었습니다.
여암 주지스님의 환영식 인사 말씀에서도 진행을 맡으신 윤은실 포교사님과 국제포교사님들의 봉사를 언급하시며 감사의 말씀을 전하실 때는 역시 국제포교사회의 빛은 꺼지지 않는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보현행원을 다짐했습니다.
오전 1부 행사에는 단주만들기 (국제포교사님들께서 부스 운영), 전통혼례복 체험, 추억사진 만들기로 한국 전통의상체험,
119 안전 체험외에도 무료진료, 발마사지 체험과 강화 다문화 가족의 부스운영등 다양한 체험활동들이 있었습니다.
오후 2부 행사에서는 주지스님의 환영식이후, 한국전통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베트남, 네팔, 태국, 필리핀, 방글라데시 줌머, 키르키스탄, 스리랑카, 미얀마, 한국전통 입춤공연으로 이어지고 비보이 공연으로 화려하면서도 흥겨운 공연이 참석한 모든분들의 열렬한 박수로 막을 내렸습니다.
특히 오늘 공연에서는 10월 9일 한국어 말하기 대회때 공연을 해주시기로 한 천안 원오사의 아름다운 불심의 보살님들의 공연은 감탄 그 자체였습니다.
공연을 보며 국제포교사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동영상으로 촬영 했습니다. 맛보기로 보시고 한국어 말하기 대회날 오셔서 불심의 아름다운 베트남 보살님들의 훌륭한 공연을 함께 감상해 보시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