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성불초(女人成佛抄)』-3-다.색심이법(色心二法)에 걸친 성불
대성인님은 『우에노님답서(上野殿御返事)』에서 「대저 제5의 권(卷)은 일경(一經) 제일의 간심(肝心)이니라. 용녀(龍女)의 즉신성불도 명백하도다. 제바(提婆)는 마음의 성불을 나타내고 용녀는 몸의 성불을 나타내니 일대(一代) 경중에 무비(無比)한 법문이로다.」(신편어서 p.1359)라 말씀하셨습니다.
제바달다는 극악무도한 마음의 대표인데 그 제바달다가 아비대성(阿鼻大城)에 떨어진 악역(惡逆)한 몸 그대로 천왕여래(天王如來)의 기별을 받은 것은 ‘심(心)의 성불’을 나타내고, 용녀가 축생의 몸 그대로 성불의 상(相)을 드러낸 것은 ‘신(身)의 성불’을 나타냅니다.
이 제바달다와 용녀의 성불로 인해 이전경에서 끊어져 설해지지 않았던 법문, 즉 법화경의 간심인 일체중생의 색심이법에 걸친 즉신성불의 의의가 명백해진 것입니다.
말법에서는 본문계단의 대어본존을 수지하고 신행(信行) 구족(具足)하는 제목을 불러야만 즉신성불의 대공덕을 얻을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웃음 가득한 하루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