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단에는 현재 한국 카리따스 수녀회 준관구가 설치되어있고,
지금은 다수의 한국 수녀님들께서는 이태석 신부님이 계셨던 톤즈 인접지역인
굼보 공동체와 케레피 공동체에서 병원과 교육사업에 헌신적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남수단은 우리 후원회에서 우물 파주기와 함께 병원 지붕에 태양광 설치등 많은 후원을 해왔고,
지금도 상호 관심과 협력을 이어가고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여러분도 뉴스를 통해 전해들은바있는 남수단이 두 부족간의 새로운 내전으로
큰 혼란에 빠져 불가피하게 수녀님들은 인근 접경지인 우간다로 긴급 피난 할 수 밖에 없었답니다.
지금은 피난지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같은 처지에있는 피난민들을 돕느라 자신들의 안위는 아랑곳하지않고
희생 봉사하고있는 치프리아나 수녀님께서 그곳의 실정을 우리 후원회에 편지로 전해와 그 전문을 카페에 올립니다.
아래 첨부된 편지를 읽어보신후,
회원님들께서는 모두 함께 남수단을 위한 기도로 수녀님들께서 하루빨리 내전이 종식되어 다시금 선교지로 돌아가
안정된 생활을 되찾을수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회장 최 현 마르티노.
아, 우리 남수단.hwp
첫댓글 정말로 힘든 환경에서도 희망과 용기를 잃지않고
선교 봉사하시는 류 치프리아나 수녀님 외 모든 분들을 위해
지혜와 용기와 힘을 달라고 기도드립니다.
힘내세요.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늘 함께하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