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댓글 0 다른 공유 찾기
전자점자 다운로드 바로가기
본문 글씨 키우기 본문 글씨 줄이기
지난 8일 서울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열린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 모습. ©한국뇌전증협회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 가 지난 8일 서울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열렸다.
한국뇌전증협회(회장 김흥동 성균관대 의대 석좌교수)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대표 김예랑),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한 퍼플콘서트는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뇌전증환자가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준비됐다.
본격적인 공연에 앞서 뇌전증 인식개선 부스를 운영, 뇌전증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뇌전증 발작 시 대처법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후 배우인 김예랑 대표의 사회와 래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공연은 코엑스몰 라이브프라자를 찾은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김예랑 대표는 “뇌전증이라는 질환 자체를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매우 많다”며 “이 콘서트를 보신 분들만이라도 뇌전증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게 된 것 같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흥동 회장은 “뇌전증 인식개선을 위한 ‘퍼플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준 화이팅게일과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콘서트를 계기로 뇌전증에 대한 편견이 한꺼풀 벗겨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