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올바르고 우수한 풍산을 만나기 위해
이 곳에 함께 합니다.
올바르다.
우수하다.
이런 조건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합니다.
풍산개가 아닌데 무엇을 말하겠습니까?
풍산다운 풍산이 아닌데
어찌 만족하겠습니까?
이제 우리나라에서
순종이라는 풍산개는 구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한울의 노력이 아니라
한울의 풍산을 빼낸 개꾼의 욕심이
이룬 성과?입니다.
과거 풍산개에 관심있던 사람들의 명단을
개꾼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한울 회원들 명단이지요.
개꾼과 협잡하여 한울의 종견을 빼내려던
양아치들이 우르르 탈퇴하며
명단은 유출되었습니다.
그 회원들 명단과 한울에서 우선분양 대상이 안되는
강아지들의 대량교배출산 콜라보는 돈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한울에서는 우선분양이 못되는 강아지들과 종견을
대량분양하여 목돈을 버는 기회를 잡습니다.
2.그 종견과 강아지들을 사와 다시 발정 때마다
교배시켜 대량 생산 후 이문을 붙여
대량 분양합니다.
3.그리고 한울 보다 쉽게 분양받고자 하는
조급하고 작은 애견가들이 분양받습니다.
1번2번3번의 흐름은
우리나라 개꾼의 장사방법으로
수 십 년 동안 변치않는 흐름이며
초창기 풍산개가 망했던 루트 그대로입니다.
이 흐름에는 지금 보다 나은 풍산,
풍산다운 풍산, 풍산에 대한 사랑,
그리고 나 자신의 자부심 따위는
없습니다.
오직 쉽게, 지금 당장만 있습니다.
쉽게, 지금 당장 돈버는 것만
있습니다.
풍산다운 풍산은 없습니다.
나 자신의 품격도 없습니다.
하루살이만 바라보는 조잡한 소인배만
보입니다.
자신의 품위는 스스로 지키는 것입니다.
올바르고 우수한 풍산다운 풍산도
그에 어울리는 사람과 만납니다.
품위가 보다 큰 이문이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이 격의 차이가 됩니다.
풍산개든 사람이든 결국은
각각의 격에 맞게 어울립니다.
첫댓글 글을 쓰긴합니다만 뭔말인지 도통 이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