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뜨끈하게 데우고는 탁이님의 안내에따라 대기고 정문을 통과 봉아오름으로 고고.. 한 20걸음 걸어 올라서서 어느 방향으로 가시려나했더니 다왔단다. ??? 요..요기가 오름요??? ㅋㅋㅋ 예전에 정상적인 오름이 확실했는데 대기고가 들어서며 오름의 일부가 학교터로 변모. 터가 좋은지 수능 전교1등도 나왔더라는 전설아닌 사실. 이것에 대한 근거자료는 탁이님이 전달해 주셨음요. http://www.newsje.com/news/articleView.html?idxno=102771
탁이님댁으로 이동. 차 한잔씩 마시고 귤 이삭 따기. 대부분의 나무에 귤이 다 털리긴 했으나 보물처럼 몇개씩 남아있는 것들을 보물찾기하듯 귀하게 찾아냄. ㅋ 탁이님의 넉넉한 인심은 귤뿐아니라 밭 한쪽의 치커리까지 다 내어주시고 처음 들어보는 차요태라는 열매까지 챙기게 하고 나서야 끝이었다는요. ㅎ
새로움을 접한다는건 언제나 설레임 가득 즐거움요. 즐겨찾기님의 안세미오름 권유와 탁이님의 동네 이장님 같은 세세한 설명들이 더해진 오늘의 일정이 너무 새롭고 좋았네요. 찬 기온에도 걷기의 열정 뜨거운 아홉명의 전사??? 님들. 함께하기에 행복한 좋은 날이었습니다.
ㅎㅎㅎ 지각후기글 좀 재밌나요? 그때그때의 상황들울 머리에서 다시 그려보기에 전 걷는 즐거움만큼이나 후기 올리는 시간도 소중하죠. 각자의 시야와 각자의 느낌들이 다르기에 다른분들도 후기를 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놓친 더 즐거운 더 재밌는 상활들도 있을테니까요. ㅎ
첫댓글 글솜씨가 아쭈 맛깔나요,,,,간만에 정글탐험도 하고 무척 즐거웠어요 ^^
ㅎㅎ 글 맘에 드시나요?
어제의 일상을 가능한 느낌대로 올린요. 소정글 탐험 재밌었죠. ㅎ
아~ 역시~ 실감나고 멋지게 표현하셨네요
세찬 바람이 불어 추웠고 숲속 길을 찾으며 걷는 색다른 경험이었지만 의기투합하여 헤쳐나간 멋진 하루였습니다
언제 만나도 반갑고 마음 따뜻한 여러분들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재밌는 하루였죠.
탁이님의 자분자분해주시던 지역적 설명들덕에 훨씬 실감나던 걷기였어요.
탁이님 지역으로의 걷기가 부담은 아니셨기를요. ㅎ
와우 즐거운 시간 부럽기만 하네요.
찬바람 불어 게으름피기 시작했으니 어찌하면 좋으리오ㅎ
찬 바람을 맞으면 정신이 맑아지고 의욕이 솟아오르죠.
짬 되는대로 나오 함께 걸어요. ㅎ
지각후기 글을 어쩜 요로콤이나~~
맛있게 잘 쓰셨나요?
실제보다 더 실감나게 현장의
느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읏음이 번졌습니다
지원낭자님 후기글 쓰시느라 애쓰셨습니다
추웠지만 따뜻한 안세미오름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ㅎㅎㅎ 지각후기글 좀 재밌나요? 그때그때의 상황들울 머리에서 다시 그려보기에 전 걷는 즐거움만큼이나 후기 올리는 시간도 소중하죠.
각자의 시야와 각자의 느낌들이 다르기에 다른분들도 후기를 좀 올려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놓친 더 즐거운 더 재밌는 상활들도 있을테니까요. ㅎ
@지원낭자(카페지기) 놓친 더 즐거운 재미있는 상황은 없어요. 최고의 수필입니다요~~~
@그리며 ㅎㅎㅎ 칭찬은 지원낭자를 춤추게하죠. ㅎ
대부분~
안세미오름" 들은 많이가는데
밧세미는 잘들 안가지요
3군데 오름을 올랐으니
걷기동호회" 회원들 맞습니다...
수고들 많으셨어요
토요걷기가 올레길들은 많이 걸었으니
오름걷기도 좋을듯 해요...
차분하고 오소록한 안세미.
거칠고 자연 그대로인 밧세미
두 곳의 특징이 확연히 달랐지만 두 곳 다 너무 멋졌어요. 특히 밧세미 분화구의 그 정글림 같은 분위가의 매력에 푹 빠졌었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