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제가 그동안 가지고 있던 의문은 한화<=>이범호가 왜 협상을 할까???</P>
<P>트레이드(양도)는 한화<=>소뱅과 협상하면 돠는거지.. 여기서 뭐가 더 필요하단 말인가???</P>
<P>그럼 FA 신분자는 또 다른은 규정이 있는건가??? </P>
<P>관련하여 KBO쪽에 확인했지만 그런것도 없었습니다.</P>
<P>트레이드의 상식은 양쪽 구단과 합의하면 끝입니다.</P>
<P>그러나 한화는 이범호와 9번을 만나서 협상을 했습니다.</P>
<P>이유가 뭘까?? 도저히 풀리지 않은 의문.</P>
<P> </P>
<P>오늘 그 이유를 알았습니다.</P>
<P>제가 일본 규정을 모르고 있었습니다.</P>
<P><A href="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51158&date=20110120&page=1">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51158&date=20110120&page=1</A></P>
<P><STRONG><FONT color=#ff0000>일본프로야구 규약에는 선수가 반대할 경우 양 구단이 트레이드를 할 수 없다는 규정이 포함돼 있다． 이범호는 이미 지난 해 말 소프트뱅크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FONT></STRONG> 이범호는 소프트뱅크와 2년 간 연봉 1억엔씩 총 2억엔을 받는 계약을 맺었다． 올해 연봉 1억엔은 보장된다．</P>
<P> </P>
<P>즉 이범호는 일본 규약을 최대한 이용하여 한화와 협상을 했고..</P>
<P>한화는 이범호가 요구하는 조건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P>
<P>후속 기사들을 보니 한화는 이범호와 9번 만나서 협상을 했다고 하네요 (프런트는 나름 노력을 했는데, 결과는 복귀 무산으로 끝난것 같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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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자존심 어쩌고 하는 찌라시 기사가 나왔을 때도, 결국 기사내에 범호의 공식입장은 없었드랬었죠? 이번 기사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이범호는 이미 지난 해 말 소프트뱅크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고 하는데 결국 그 얘기의 출처나 범호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진 않네요. 일단 복귀가 무산된건 사실이지만 그 내막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로 복귀 불발이 돈 때문이었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어쨌든 범호는 어쩌면 돌아오기 정말 힘든 강을 건너버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좋지도 않은 얘기를 구지 공식입장이다라고 대놓고 할 필요는 없겠죠. 님 말씀대로 공식입장이다라는 멘트는 없었지만, 과거 이범호 선수의 부가 논란의 말을 했을 때도,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범호 선수가 그 얘기에 대해 적극적응로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었습니다. 전 갠적으로 언플에 실패한 상황이라고도 느껴졌구요.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사실 아쉬운거 맞고, 어이없고 서운한 감정이 들고 있고.. 지금 맘 같아선 내년에 국내로 와도 그닥 기쁘게 환영할 것 같지 않네요. 한화로 온다는 보장도 없지만 말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한화복귀를 원한다는 언플로 팬들의 기대심리를 200% 올려놓은 상태에서 중간과정이 어찌 되었건, 결국 복귀가 불발된 점은 팬의 입장에서는 역시 돈이 문제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한화로 복귀를 원했다면 소뱅에서 일부 연봉을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까지 했는데, 한화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최종 결론은 결국 소뱅 & 한화에서 주기로 한 연봉이 소뱅 1년치 연봉보다 그 금액이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일본에서 성공하고 나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말로 포장할 수 있겠지만, 그건 전에 했던 한화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는 역시 거짓이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될 수 밖에요.
정말 그런가요? 1억엔의 연봉 중 소뱅에서 2천만엔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 한화에서 8천만엔을 지불하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 이건 아닌라고 보여지는데요~ 연봉이 불변이라는 입장은 범호가 소뱅을 택했을 때 범호가 가질 수 있는 돈이 1억엔 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 처럼 보여지는거지 소뱅을 떠나는 입장이라면 1억엔을 온전히 다 보상받을 순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억엔이 불변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어떤 근거에서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소뱅에서 1억엔 중 2천만엔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라고 했다면 한화에서 반드시 8천만엔을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은 말이 되질 않잖아요.
그럼 한화는 범호를 8천만엔(약 11억)을 주고 써야 하는 입장인데 한화가 자선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런 거래를 할 이유가 하등 없죠.ㅎㅎ 다년 계약은 이와는 전혀 별개의 일인걸로 판단하는게 옳은거 같고요. 올시즌 연봉에 대해서는 1억엔 불변 이 내용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이범호가 소뱅 2군에 있든,1군에 있든 방출을 당하든, 한화에 오든 올해 연봉 1억엔은 무조건 주어야됩니다. 연봉 1억엔은 불변이구요. 그래서 소뱅이 한화랑 반반(비율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씩 부담하고 이범호 한화로 보내려고 한겁니다. 이범호는 올해 집에서 놀든 2군에서 눈치밥먹든 한국으로 복귀하든 연봉 1억엔 무조건 받는겁니다.
아무튼, 이번 결정은 정말 아쉽습니다. 뭔가 다른 내막이 있다면 시원하게 밝혀졌으면 합니다만, 역시 모든 진실을 알고 갈 순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호는 한화 팬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게 되겠네요. 이건 어쩔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전 일단 범호의 공식입장을 조금 기다려 보겠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이번 결정이 많이 아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사건이 많은 아기 독수리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다른팀 가도 갈만한 팀이 마땅히 없을 꺼에요...어차피 한화로 와야 될겁니다....한화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를 안한거 같기도 하구요...나이도 이제 좀 있고 몸값도 비싸~~ 실력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내년에 2군에서 썩는다고 치면 그닥 매력있는 선수는 아니니까...다른팀에서 보상선수까지 줘가면서 이범호 데려갈 팀이 아마 없을테죠.. 범호는 충청 출신은 아니나...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잖아요... 그래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어디가서든지...하지만 정말 프로 선수면 프로답게 당당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일처리 부탁드립니다.
![한화이글스 팬클럽 [이글이글]](http://t1.daumcdn.net/cafe_image/cf_img2/img_blank2.gif)
첫댓글 일본 규약을 최대한 이용하여 한화와 협상을 했다면... 배짱협상을 했다는 이야기네요.... 그냥 거기에 계세요.. 2군에서 있던지.. 아님 잘 되어서 틀드되던지.... 친정팀 재건을 할 생각도 한번쯤 해봤음직 했을텐데요...돈 욕심 조금만 부리고..
나참....믿었건만.....결국 믿을게 못된 셈이네요. 그동안 기대한게 정말 화나는군요...- -
그냥 이범호 자리에 신인 하나 키우는게 낫겠네요, 2군에서 썩어나라고해요..- -
역시 범호는 그냥 일본에서 썩어야 하지요......
잘하든 못하든......한화에는 안 왔으면........
빙그레의 후배들은 선배들보다 실력이 못따라주는 것 보다 팀에 대한 애착이라던가 인성이 못따라 주는 것 같아 안타깝네요.
이범호도 진짜 밉군요
차라리 잘됐습니다. 전현태 오선진이 더 기회를 받게되니 이럴때 정신바짝 차리고 훈련에 매진해서 성장해줬으면 하네요
전에 자존심 어쩌고 하는 찌라시 기사가 나왔을 때도, 결국 기사내에 범호의 공식입장은 없었드랬었죠? 이번 기사도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아요. "이범호는 이미 지난 해 말 소프트뱅크에 잔류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라고 하는데 결국 그 얘기의 출처나 범호의 공식 입장이라고 밝히고 있진 않네요. 일단 복귀가 무산된건 사실이지만 그 내막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만약 정말로 복귀 불발이 돈 때문이었다면, 조금 실망스러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진실이 어쨌든 범호는 어쩌면 돌아오기 정말 힘든 강을 건너버렸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네요.
좋지도 않은 얘기를 구지 공식입장이다라고 대놓고 할 필요는 없겠죠. 님 말씀대로 공식입장이다라는 멘트는 없었지만, 과거 이범호 선수의 부가 논란의 말을 했을 때도, 사실 따지고 보면 이범호 선수가 그 얘기에 대해 적극적응로 반대하는 입장도 아니었습니다. 전 갠적으로 언플에 실패한 상황이라고도 느껴졌구요. 그런데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사실 아쉬운거 맞고, 어이없고 서운한 감정이 들고 있고.. 지금 맘 같아선 내년에 국내로 와도 그닥 기쁘게 환영할 것 같지 않네요. 한화로 온다는 보장도 없지만 말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한화복귀를 원한다는 언플로 팬들의 기대심리를 200% 올려놓은 상태에서 중간과정이 어찌 되었건, 결국 복귀가 불발된 점은 팬의 입장에서는 역시 돈이 문제구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한화로 복귀를 원했다면 소뱅에서 일부 연봉을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까지 했는데, 한화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최종 결론은 결국 소뱅 & 한화에서 주기로 한 연봉이 소뱅 1년치 연봉보다 그 금액이 낮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일본에서 성공하고 나서 돌아가고 싶다라는 말로 포장할 수 있겠지만, 그건 전에 했던 한화로 돌아가고 싶다는 인터뷰는 역시 거짓이었다는걸 스스로 인정하는 꼴이 될 수 밖에요.
2011년 1억엔(13억7천만원) 연봉은 불변입니다.. 한화로 온다고 해서 그 연봉이 깍이는건 아닙니다.
이범호가 요구하는건 2012년~2015년 다년 계약을 요구하는겁니다. (계약금까지 포함하여)
확실한가요? 제가 알기로 소뱅이 한화로 풀어주는 조건이 그 연봉 중 일부를 지불하겠다고 입장을 밝힌걸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 소뱅은 범호를 한화로 보내준대도 1억엔을 다 주어야 한다는 말씀이신가요? 다년계약을 원한다는 사실은 이 내용과 전혀 별개의 것 아닌지요.
1억엔 연봉은 불변이구요. 그 연봉에 대하여 소뱅+한화 분담하여 지급하는겁니다.
즉 2011년 연봉은 소뱅+한화가 공동 분담하는거구
이범호는 2012년 방출이 확실시 되기 때문에 2011년 시즌 이후 다년계약으로 요구하는겁니다.
정말 그런가요? 1억엔의 연봉 중 소뱅에서 2천만엔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고 하면 한화에서 8천만엔을 지불하지 않으면 거래가 성사되지 않는다. 이건 아닌라고 보여지는데요~ 연봉이 불변이라는 입장은 범호가 소뱅을 택했을 때 범호가 가질 수 있는 돈이 1억엔 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 처럼 보여지는거지 소뱅을 떠나는 입장이라면 1억엔을 온전히 다 보상받을 순 없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억엔이 불변이라고 말씀하시는건 어떤 근거에서 그러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예를 들어~ 소뱅에서 1억엔 중 2천만엔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라고 했다면 한화에서 반드시 8천만엔을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은 말이 되질 않잖아요.
그럼 한화는 범호를 8천만엔(약 11억)을 주고 써야 하는 입장인데 한화가 자선사업을 하지 않는 이상 그런 거래를 할 이유가 하등 없죠.ㅎㅎ 다년 계약은 이와는 전혀 별개의 일인걸로 판단하는게 옳은거 같고요. 올시즌 연봉에 대해서는 1억엔 불변 이 내용은 정말 아닌거 같습니다.
이범호가 소뱅 2군에 있든,1군에 있든 방출을 당하든, 한화에 오든 올해 연봉 1억엔은 무조건 주어야됩니다.
연봉 1억엔은 불변이구요. 그래서 소뱅이 한화랑 반반(비율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씩 부담하고 이범호 한화로 보내려고 한겁니다.
이범호는 올해 집에서 놀든 2군에서 눈치밥먹든 한국으로 복귀하든 연봉 1억엔 무조건 받는겁니다.
그렇군요.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라...ㅡㅡ;
아무튼, 이번 결정은 정말 아쉽습니다. 뭔가 다른 내막이 있다면 시원하게 밝혀졌으면 합니다만, 역시 모든 진실을 알고 갈 순 없으니까요. 하지만 이번 사건을 계기로 범호는 한화 팬들에게 신뢰를 많이 잃게 되겠네요. 이건 어쩔 수 없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전 일단 범호의 공식입장을 조금 기다려 보겠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이번 결정이 많이 아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이번 사건이 많은 아기 독수리들에게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이번에는 상황이 이전과는 조금 다른거 같아요. 저 역시 일단 지켜보자는 입장이지만요.^^
차라리 안왔으면 좋겠네요... 그냥 일본에서 2군에 있던 내년에 돌아 온다해도 다른팀으로 그냥 가길...
다른팀 가도 갈만한 팀이 마땅히 없을 꺼에요...어차피 한화로 와야 될겁니다....한화도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무리를 안한거 같기도 하구요...나이도 이제 좀 있고 몸값도 비싸~~ 실력은 예전에는 괜찮았는데.....내년에 2군에서 썩는다고 치면 그닥 매력있는 선수는 아니니까...다른팀에서 보상선수까지 줘가면서 이범호 데려갈 팀이 아마 없을테죠..
범호는 충청 출신은 아니나...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잖아요... 그래서 잘했으면 좋겠습니다...어디가서든지...하지만 정말 프로 선수면 프로답게 당당하고 팬들에게 사랑받을수 있는 일처리 부탁드립니다.
아...모야...언플로 한화팬들 우롱한꼴이네...젠장
이범호 욕하지 맙시다
구체적인 내막을 잘 알지 못하는 우리가
자칫 성급한 판단으로 상처될까 두렵습니다.
그리고 이범호는 프로잖아요?
돈으로 평가받고 돈을위해 팀과 계약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