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yo makes a nice pickup (아로요가 불펜에서 나와 잘 던졌다)
By Karen Guregian
Thursday, May 6, 2004
CLEVELAND - Byung-Hyun Kim [stats, news] did not provide a quality start last night against the Indians. Bronson Arroyo [stats, news], meanwhile, provided quality relief, and ultimately got the win for his near-flawless two innings of work.
김병현은 어제 밤에 인디언스를 상대로 퀄리티 스타트를 하지 못했지만, 반면 아로요는 퀄리티 릴리프를 했고 결과적으로 2이닝동안의 무실점 투구로 승을 기록했다.
Do we have the makings of a fifth starter controversy?
우린 이제 5선발에 대한 논쟁을 시작되는건가?
Not just yet, although if Kim doesn"t round into form fairly soon, and continues to toss up more stinkers, while Arroyo continues to shine, it might get to that point. Maybe the Red Sox [stats, schedule] won"t see it that way, but their fandom probably will.
아직은 아니다. 물론 김이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이와 같은 경기가 계속되고, 또 아로요가 잘 하게 되면 그럴 수도 있겠지만.. 레드삭스는 그런 식으로 보지 않지만, 팬들은 아마 그런 논쟁을 하게 될거다.
Arroyo was relegated to bullpen duty when Kim came off the disabled list last month. Even though Arroyo pitched well as a starter, Kim took over the fifth slot. Essentially, it makes more fiscal sense to go with the guy who"s being paid $5 million per year, than the guy who hasn"t cracked the millionaire"s club just yet.
아로요는 지난 달 김이 DL에서 내려왔을때 불펜으로 내려갔다. 아로요가 선발로 잘 던졌었지만, 김은 5선발 자리를 차지했다. 실제 금전적인 수치상으로 볼때도, 연봉 5백만불의 선수로 가는 것이 아직 연봉 백만불 클럽에 들지 조차 못한 선수로 가는 것보다는 말이 된다.
Last night, Kim couldn"t back his strong outing from a week ago, when he pitched five scoreless innings in a win over Tampa Bay. The Indians touched him up for five runs (four earned) on six hits in three-plus innings during the Red Sox" 9-5 win.
어젯 밤 김은 그가 탬파를 상대로 5이닝동안 무실점했던 일주전의 훌륭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인디언스는 삭스의 9-5승 경기에서 김에게 3.1이닝동안 6안타 5실점(4 자책)을 선사했다.
``He was just off,"" catcher Jason Varitek [stats, news] said of Kim, who surrendered a first-inning home run to Omar Vizquel. ``He tried to go in, the ball went away. He tried to go away, and the ball went in. His fastball was going the opposite of what he was trying to do.""
“그는 일진이 안 풀리는 날이었죠.” 포수 베리텍이 1회 오마 비스켈에게 홈런을 맞은 김에 대해 얘기했다. “그가 안쪽으로 던지려 하면, 볼은 바깥쪽으로 흘렀고, 그가 또 바깥쪽으로 던지려 하면 볼은 또 안으로 들어왔죠. 결국 그의 패스트볼은 그가 의도했던 반대쪽으로 제구가 됐습니다.”
Kim said he felt no different than his last start, only his timing and control was much more awry this time out. He didn"t exactly challenge the radar gun, either, topping out at 88 mph. But again, he was making just his second start after spending most of the preseason, as well as most of April, strengthening a weak throwing shoulder.
김은 그의 지난번 경기때와 별 다를 바가 없다고 했고, 단지 그의 타이밍과 제구가 이번엔 잘 먹히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88마일의 최고 구속을 찍음으로써, 구속도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 경기는 그가 대부분의 프리 시즌과 4월을 약해졌던 어깨를 강화하는 훈련을 한 후의 겨우 두번째 경기라는 것이다.
As for Arroyo, who earned his first win of the season, he made the transition to the bullpen look seemless.
시즌 첫승을 거둔 아로요는 불펜으로의 전환을 무리없이 해냈다.
``I"ve said it a lot. He"s very valuable to our pitching staff in a lot of different roles,"" Sox manager Terry Francona said. ``For one of the lesser experienced guys, he sure handles himself well.""
“ (전에도) 많이 얘기를 했었지만, 그는 우리 투수진에게 있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귀중한 존재라는 겁니다.” 프랑코나 감독의 얘기다. “많은 경험이 있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는 그 자신을 잘 적응시킬 줄 알죠.”
Arroyo (1-1) surrendered just one hit, while striking out three of the six batters he faced. He followed Mark Malaska [stats, news] into the game, and combined with Alan Embree [stats, news], Scott Williamson [stats, news] and Keith Foulke [stats, news] to keep the Tribe off the board.
아로요는 6명의 타자를 상대로 1안타와 3삼진을 기록했다. 그는 말라스카 다음으로 등판했고 엠브리와 윌리암슨 그리고 키스 폴크와 함께 인디언들의 추격을 막았다.
``It"s a little tough (making the transition), but I got used to it a little bit last year,"" said Arroyo, who was used in the "pen late in the year. ``And they told me I"d probably be piggy-backing with B.K. So I prepared for it like a start. After the first inning (of relief) I felt more comfortable, and really started hitting my spots.""
“보직 변경이 좀 힘들 수도 있지만, 그러나 작년에 어느 정도 불펜에 익숙해 있었죠.” 라고 지난 해 불펜 경험이 있었던 아로요는 말했다. “그리고 코치진이 내가 BK를 업게 (? 뒤를 받치게) 될 거라 해서 나는 그걸 선발등판처럼 준비했습니다. 첫 이닝후에 좀 더 편안해졌고 내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했죠.”
첫댓글 잘읽었어요~ 근데 진짜 왜 이러케 자꾸 아로요랑 동급 비스무리 취급받는거지?? 참나,, 어이가 반쪽~!
But again, he was making just his second start after spending most of the preseason, as well as most of April, strengthening a weak throwing shoulder.---> 다 잘 아네요...
좀 짜증납니다. 근데 어쩌겠어요. 이런식의 비교가 재미있는 소재인건 확실하니,,, 아마도 조금만 부진하면 매번 이런 소리 해대겠죠... 이런 잡소리 안나오도록 담 경기 호투해주시길...
아정말 김병현이 어떤선순데 보스턴 공헌도도 좋았고
잘봤습니다. 미리 병현의 한계투구수를 정해놓고 등판하는건 아무래도 역효과인듯 싶습니다. 본인이 오히려 더 많은 이닝을 던지려고 지나치게 공격적인 피칭을 하는게 문제인것 같습니다. 투구수 제한받지않고 팀이 이기는 경기를 하는 운영능력이 요구되려면 투구수 부담없이 갈때까지 가는 피칭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좀 속상하네요... 한동안 헤럴드가 글로브보단 병현한테 좀더 짜게 굴더라니..... 아로요하고 어찌 자꾸 비교 되어지는건가~~~속상속상....
속상한 일이지만 언론이나 보스톤 팬들은 계속 비교를 하겠죠.. 감독도 이젠 투구수 제한도 좀 풀고 아로요가 다음에 던질 거라는 둥 그런 예고로 신경 좀 안쓰이게 했으면 좋겠군요.. 뭐 2이닝 정도야 어느때 나와도 상관이 없으니까요. 아로요도 위에 말하는 거 보면, 좀 경우가 없는 거 같습니다.
보스턴 언론도 아로요도 넘 징하다... 꼭 연봉때문에 선발하고 있다는식의 보도에 아로욘 한술 더 해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