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자의 역습
날씨가 좋은 날이었어.
산책하면서 광합성 하니까
비타민D가 막 들어오는게 느껴진달까?
쾌변도 했겠다~ 사람도 별로 없구~
신나게 산책 하는데 엄마가 그러더라?
엄마 : 짧은 다리로 잘도 걷네~
설마 나에게 이야기 하는 거 아니겠지?
저쪽에 누가 있나?
아닌가 이짝에 누가 있는가…??
뭐시여… 아무도 없잖어?
내 이야기야?!
그렇다.
내 다리는 더 짧아진 거 같다.
엄마가 망고스틴이라고 했다.
망고스틴이 뭔진 모르겠지만
역시나 이번에도 카피바라처럼 놀리는거지?
에에잇… 망고스틴이라니…
털찐 것 뿐인뒈!
엄마가 부정한다.
엄마 : 아냐. 무게가 더 묵직해 지…..
쉿쉿!!! 조용히 하라구!!
털찐 척 하잔말이얏
아무도 몰러!
뭐 먹고 있으면 나도 좀 달라고 어필하며
바야흐로 가을은 천고마비 아니겠어?
말이 아니라 내가 살쪘다는것만 뭐 초큼 다를 뿐?!
공부중인 이모 간식을 혼자 먹게 둘 수 없지.
줘. 달라구. 나도 입 있어.
이렇게 어필하다보니
발도 오동통 망고스틴
엉덩이도 더더욱 듬직한 카피바라 같아졌지 머야.
다들 맛난거 많이 먹어두 나처럼 매일 운동하자구~
다이어트에는 별 도움은 안 되지만
건강은 하자놔?!
첫댓글 이쁜 마음이 통통하니 더 이뽀졋네^^♥
망고스틴도 좋고~~~카피바라도 좋고~~~
이쁜 마음이만 행복하고 건강하면 되는거쥥~~~
마음이 눈빛이 초롱초롱 별사탕 같다★
아~~~~ㅋㅋㅋㅋㅋ
마음이 다리랑 발바닥 만지고 싶어라^^
발 사진 왜이렇게 귀엽나요 ㅠㅠㅠㅠㅠ 마음이 졸귀 ㅠㅠㅠㅠ
마음아~~~다리가...점.점.점.....ㅋㅋㅋㅋㅋ망고스틴에 빵터지고...
간식을 향한 엄근진표정에 빵터지고...
우리 마음이가 마음이했네^^
망고스틴~카피바라~ 엄마가 잘도 갖다 붙이시네 ㅋㅋ
살짝 털찐 마음이도 넘나 예쁘고 귀여워욤 😉
복실복실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선명한 화질에 마음이 미모 포텐이 터지네요 🤭
망고스틴!!!!! 완전 찰떡비유네요... 산책교육중이라는 이름표가 왜 이렇게 귀여운 일인지....애기들은 털쪄야 미모가...ㅋㅋㄱㄱ 털찐 거 맞지.....??????
ㅎㅎㅎㅎㅎㅎ망고스틴
그래도 카피바라가 조금 낫구나 마음아
오동통한 엉덩이며 발을 막 만져보고싶어지네
그래그래 다욧은 무슨 건강이 최고지 암만ㅋㅋㅋㅋ
내가 우리 마음이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지금 뚱아저씨 봐도 우리 마음이가 좋아할까? 궁금하네 ~
가족들 사랑 듬뿍 받으며 잘 지내는 마음이 보면 행복하구나 ~
마음이가 마음이 했다ㅎㅎㅎ♡♡♡
크림빛 실크같은 마음이 털발 장난아닌데요~~
복실복실 한번 만져보고 싶게 넘넘 귀여워요 ^^
점점 어려지는 마음이 언제나 화이링!!
ㅎㅎㅎㅎ 마음아)))))))))))))))))))))))))))))))))))))))))
늘 기다려지는 마음이네 일기~~~
마음이 산책도 이제 잘하는구나? 기특기특
오동통해도 이뽀이뽀 다 이뽀 마음이는 ♡
안그래도 귀여운 마음이인데 보호자님의 일기가 마음이의 깜찍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주는듯해요 ㅠㅠㅠㅠ 마음이 일기는 항상 너무너무 귀여워요 ♡ 헤헤 귀여운 일기 감사합니다~~!
ㅎㅎ마음이 짧은다리 아니쥬~~털찐이쥬~~^^♡너무이쁜마음아~~살랑해♡♡♡
고맙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마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