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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탁구 이야기 생각해봅시다 공학으로 풀어보는 탁구이야기---1 (상/하회전편)
산저기(중펜) 추천 0 조회 1,921 09.12.29 11:34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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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9 11:40

    첫댓글 재미있읍니다. 계속 부탁 드립니다. 거기에다 공의 회전에 따른 공기와의 마찰력에 따라 공의 궤적이 달라지는데 새공으로 했을때와 빤질 빤질한 공으로 했을때 역시 마찰력이 다름으로 궤적의 차이를 보일것으로 생각되는데 산저기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작성자 09.12.29 11:47

    궤적은 공의 회전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공이 빤지~르르-_- 한 경우 회전수가 줄어들어
    마그누스효과는 줄어들 것으로 예측됩니다만,
    공의 빤질한 정도보다는 러버의 뽀독거리는 정도의 차이가
    더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

  • 09.12.29 14:59

    일반적으로 뺀질뺀질한 탁구공의 경우 러버와의 마찰력에 크게 의미있는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뺀질뺀질하지 않은 탁구공도 상당히 매끄러운 구형태이니까요.
    공기와의 마찰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테이블과 튕길때 공의 마찰력은 의미있게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09.12.29 15:06

    베이브님 말씀대로 공기와의 마찰 자체는 무시해도 좋을 정도입니다
    공기의 압축은 마찰력의 강약과는 다른 문제입니다.
    마그누스효과는 공기와의 마찰에 의한 압축이 아니라
    공기(유체)의 밀도와 공의 회전에 의한 힘이기 때문이죠.
    단, 상수l값은 마찰력과 연관이 있기는 합니다.
    골프공에 홈을 많이 파서 공기마찰을 늘리는 이유가
    마그누스효과의 극대화를 위해서죠
    하지만 역시, 공의 회전수보다는 영향이 적습니다
    또한 공기와의 마찰은 물체끼리 접촉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공의 형태에 영향을 받습니다.
    즉, 뺀질거리든 말든 탁구공은 매끈한 구 형태이기 때문에
    공기마찰(상수l)은 거의 일정하다고 보면 됩니다

  • 09.12.29 17:51

    골프공의 Dimple은 난류 유동을 유도해서 Separation 일어나는 점을 당겨서...주절 주절...^^ 머리띵!

  • 09.12.29 12:53

    재미있는데요??? 역학은 원래 싫어라~ 하지만 재미삼아 읽으니 재미있네요. 다음편도 부탁드려요...^^*

  • 작성자 09.12.29 16:43

    다음편을 쓸지는 모르겠지만 쓰면 계속 재밌게 읽어주세요

  • 09.12.29 13:18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잘 읽었습니다. 유체역학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09.12.29 16:43

    저도 전자공학도라서 유체역학은 참 재미가 없었습니다.
    근데 나름 뭔가를 생각할때는 자꾸 역학이 떠오르네요

  • 09.12.29 13:34

    하앍하앍
    ㅋㅋㅋㅋ
    공부다
    내가 싫어하는

    일단 숨 한 번 들이키고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작성자 09.12.29 16:44

    헤헤헷~

  • 09.12.29 15:26

    이거 우리말 맞죠? ;;;;

  • 작성자 09.12.29 16:42

    우리말이 맞기는 한데..^^;;;

  • 09.12.29 16:18

    정말 공학적 설명이 명쾌합니다. 다음에 기대되는 건 "리시브 기술의 공학적 해석"이 왜 이리 기다려 질까요? .. ^^

  • 작성자 09.12.29 16:44

    리시브에 대해 쓸 날이 오기는 할까요? ^^;;;

  • 09.12.29 16:55

    유체역학은 넘 어렵습니다.T.T

  • 09.12.29 17:00

    은근히 공의 궤적을 예측하기가 어려운 게 하회전이 많이 걸려서 활강하는 공이더군요. 활강해서 주우욱 오다가 어느 순간 툭 떨어지는데 그 떨어지는 지점 예측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 09.12.29 17:14

    공이 스피드가 높으면 마그누스의 힘도 커집니다만, 단지 마그누스의 힘이 커지는 것에 비해서 볼의 스피드가 빠르면 공일한 마그누스의 힘이 있더라도 날아가는 거리대비 떨어지는 거리가 더 짧게 되는 거죠. 스피드가 빠르면 같은 마그누스의 힘이라도 전체적으로는 완만한 포물선이 되는 것이고 스피드가 느리면 더 급격한 포물선이 되겠죠....단, 스피드도 좋고 스핀도 많으면 정말 멋진 궤적이 그려지지요.

    실제 탁구에서 벌어지는 현상으로 보면 스핀을 충분히 걸수 있는 기술이 되면 그만큼 스피드를 높일 수 있습니다. 충분한 스핀이 충분한 스피드를 만들수있는 바탕이 되어주기도 하죠

  • 작성자 09.12.29 19:43

    맞습니다.^^ 그래서 중국점착성 러버들의 낙차가 큰 것이죠.
    반발력이 낮아서 스피드가 안나오니까요

  • 09.12.29 17:39

    공의 무게는 전진하는 방향의 힘성분과 중력의 작용에만 영향을 주는군요, 회전과는 별 상관 없는.. 음..

  • 작성자 09.12.29 19:44

    공이 무겁건 가볍건 마그누스현상과는 관련이 없긴 합니다.
    다만 무거운공은 회전시키기 어렵기 때문에 회전수가 떨어지겠죠

  • 09.12.29 17:41

    다음에는 우블링(용어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회전 공이 흔들리는 현상)에 대해서도 해주심이 어떨까요. 제생각에는 속도는 빠른데 회전이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같은데말이죠...ㅎㅎ;;;;;;;;;

  • 작성자 09.12.29 19:46

    마구처럼 흔들리는 현상 말씀하시는거죠?
    흠.. 그건 연구를 좀 해봐야겠는데요? ^^;

  • 09.12.30 10:02

    일상적으로 보는 공은 회전이 많은 공인데 회전이 발생하면 공기를 가르면서 안정된 궤도를 보입니다. 드라이브나 하회전이 많은 공은 라인이 깔끔하게 날라다니고 일정한 방향성을 보이죠.

    하지만 너클성볼(회전이 없는 혹은 적은)은 공기저항을 잘 가르지 못합니다. 궤도가 불안정한 형태를 보이죠.
    롱핌플의 경우 우리가 상대의 스핀에 스핀이 의존되는 경우가 많고, 롱핌플을 구사하는 분의 기술에 따라 변형이 이루어지는데 평면러버와는 상당히 틀린 회전의 변형이 이루어집니다.
    이렇게 변할 것이다 라고 예측한 것과 다르게 회전이 먹으면 착시형상이 일어납니다.

    흔들린다는 것은 실제로 불안정한 움직임+착시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09.12.30 10:37

    실제로 롱핑픔을 구사하는 분의 기술을 이해하고 자신이 건 스핀을 잘 기억하면서 치면 우블링현상이 거의 안 나타나더군요. 아주 쉬운 공이 됩니다...

  • 09.12.29 19:02

    Wow! 이거 너무 재미, 흥미, 호기심을 유발하는데요. 정기구독할테니 계속 연재 부탁드려요.^^

  • 작성자 09.12.29 19:46

    감사합니다. 회사일이 바뻐서 어찌될지는 모르겠지만 노력해볼께요

  • 09.12.29 22:35

    공학도는 아니지만 직업병은 공감이 가네요 ^^; 잼있는 글 잘 읽고 갑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는데 가끔 그 보스커트가 거의 수평으로 붕 간다는 건 하회전이 그만큼 강하다는 반증이 되는 건가요??
    (중력과 상쇄될 정도의 작용력이 생겼다는 것이니..)
    그리고 커트 부분은 이해하기가 어렵네요 영상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했는데 공이 저렇게 갈수있을까 싶었는데 복잡한 원리가 숨어있었군요 ㅠㅠ

  • 작성자 09.12.30 17:48

    거의 수평으로 간다는 것은 하회전이 강하다는 반증이 될 수도 있지요.
    절반은 맞습니다.
    단, 보스커트된 공의 궤적이 상향쪽으로 간다면
    약한 회전으로도 공은 수평으로 날아갈 수 있습니다.
    공의 진행방향에 대한 힘의 성분중
    전진성분을 제외한 상방 벡터성분이 존재하니까
    이 벡터성분과 회전에의한 마그누스효과가 중첩되면서
    약한회전임에도 수평으로 날아갈 수는 있습니다

  • 작성자 09.12.30 17:50

    커트부분은 이해하기 어려운게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실 실제 커트 주전형의 분들이 치시는 것을 보면
    단순한 하회전은 거의 없습니다.
    여기에서는 상/하 회전만 언급하기에 간략화를 시킨거죠
    실제로는 더 복잡한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게 됩니다.
    횡회전과 종회전이 섞이면 공의 회전방향 자체도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복잡한 포물선을 그리게 됩니다.

  • 09.12.29 22:39

    음.. 그리고 대학 때 가끔씩 상대해 준다고 그냥 치는 형이 있었는데.. 그형은 재미삼아 온거라 막 괴상한 폼으로 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정말 이상한 구질이 나와 당황스러웠던 적이 있었는데
    (전혀 의도하고 친건 아닌데 ㅡㅡ;)
    회전이 이렇게 다양한 변수를 만들어내는군요..

  • 09.12.30 08:55

    평소 궁금했던 점을 명쾌히 설명하셨습니다. 재미도 더하여 써 주신 문구 하나 하나 깊이 생각하며 읽었습니다.계속해서 좋은 글 올려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09.12.30 10:34

    에고.. 머리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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