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합 하신분들 축하드립니다
저는 타부처 7급으로 재직중인 수험생입니다
본투비 문과로 자연계열 도전했다가 책 다 팔고 ㅎ 작년 9월경에 문과로 부랴부랴 기출 2번정도 돌리고 시험 봤는데 헌 80 행 80 형소 76 소방학 반타작 ㅠ으로 소방학을 버리고 재도전 하려고 합니다 결과가 처참하네요 ㅠ
경제학을 할지(베이스 있음) 민총을 할지 고민인데요
92점 이상 목표를 하고 선택하려 합니다
사실 시험 직후에는 무조건 민총해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토익 만료로 토익 보고 한과목 정하고 가야할 것 같은데 경제학 카드를 만지작 거리게 되네요
각설하고
기출문제를 보아하니 경제학이 그렇게 어렵게 출제되지는 않는 것 같은데 경제학을 하는게 맞을지
민총은 효자과목이라고 하더라구요 분량도 적고..
이번 형소 같은 경우 기출 반복을 하고 갔음에도 풀때는 괜찮았는데 결과는 처참하더라구요
우려스러운 점이 민총도 기복이 있을지
경제학은 국회8급 수준으로 출제되지 않는한 현행 7급 수준인 경우 기복은 없어보이는데 다만 계산문제가 변수일것 같아요(법학 과목에 비해 휘발성은 적어보이긴 합니다만)
선택과목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박이지만 민총이 기복이 없다면 아예 민총 경제학 조합으로 가는건 어떨지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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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제가 정형화되어 어렵게 나올 수 없는 과목인가요?
모 합격 수기에서 민총은 적폐라고 하셨던 내용이 떠오르네요
민총이 양이 적어서 단기간에 고득점할 수 있는 과목인것은 맞는데 모든 과목이 그렇듯 생소한 판례가 나오면 어렵긴 하더라구요 이번 시험도 개인적으로 다소 어렵게 느껴졌구요 이 부분은 변리사,세무사등 직렬에 상관없이 무조건 많이 풀고 정리해두시는게 좋을것같아요
민총은 베이스로 깔고가시고 경제학 자신있으시다면 두개 같이 준비하시는것도 좋아보여요
다만 올해 형소가 어려웠던건
검수완박으로 법안이 정말 많이 바뀐게 크게 작용한것 같아요 내년 시험은 아무래도 바뀐법안에 대한 기출등으로 충분한 대비가 될것같아보여 민총 형소 혹은 민총 경제
두개다 추천드려요
역시 민총은 필수이군요.. 맛집은 이유가 다 있네요 ㅎ
답변 감사합니다
@소방위로가자 행학은 행정직에서 방어과목인데 금번 시험에는 행학이 난이도가 어땟는지 모르겟네요 구석에 잇는 이론 나오면 골치아프긴 한데 타시험 병행 고려하면 행학 경제학이 낫지 않나요 아님 행학 하셔도 지자론 하시면 되니까 지7도 병행 가능할거 같네요 간부만 생각하면 행학은 제 생각에는 별로 같습니다 행학 경제학 경험햇던 수험생 입장에서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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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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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응시과목을 법학으로 다 채우면 제일 문제가 시간 단축이 안된다는거... 소간시험은 단어 하나 바꾸고 어구 하나 바꿔서 내는 문제를 풀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꼼꼼히 읽어야 하는데 올해는 그나마 행정법이 평이해서 다 풀었지만 행정법마저 중상 이상 난도였으면 다 못풀었을수도 있을 거 같아요. 현행 4과목 체제에서 앞으로 형소법이 예전처럼 쉽게 나올 일은 없을 거 같고 차라리 행정학 88점선 목표로 방어과목 삼고 시간단축하는게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어차피 앞으로는 형소도 합격자 기준 88점 정도 맞아도 그 정도면 괜찮게 봤다는 소리 나오는 시대일거 같음...
@21세기파일럿 형소같은 경우 간부 6개년 간부 기출은 안건드리고 막판에 실력점검 할겸 해서 3개 안으로 틀리길래 폼이 좀 올라왓나 싶엇는데 이번 시험은 풀때 느낌하고 다르더라구요 ㅠ 기출에서 나왓던 것을 그냥 아무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툭툭 찍엇는데 꼬아버린것에 당한 것 같아요 ㅎ 확실히 이 시험은 인혁처 문제와는 다름을 느낍니다
@콜키 맞아요…형소 해설을 봤는데 이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은 문제도 있었고(거진 그냥 틀리라는 문제)… “형소법의 본격적인 소방간부시험화”라는게 제 형소법 총평입니다 ㅎㅎ 저도 사실 반년 정도 공부하고 친 거라 고민이 깊네요 형소를 계속 붙들고 있는게 맞나 미우나 고우나 해봤던 행학을 다시 하는게 맞나…
@21세기파일럿 행학은 보셨을때 무난했던가요? 학 같은 경우 7급의 지엽적인 문제로 나오지 않고 9급 개론수준의 난이도로 나온다면 행학도 나빠보이지는 않는데 형소를 매몰비용으로 생각해서 민총 경제 조합으로 갈지 저도 사실 고민입니다.
@콜키 행학은 엄청 지엽적이고 듣도 보도 못한 문제는 없었던 거 같고 제가 보기에는 민총은 무조건 필수인거 같아요. 절대적인 양도 별로 없고 무엇보다 흉악한 과목들 사이에서 (선택 행정학을 제외하면) 시간단축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과목이라는 메리트가 너무 큽니다. 만약에 헌/행/경/형 하신다고 하면 한 문제 한 문제는 얼마든지 푸실 수 있으실 거 같은데 전체적인 시간관리 자체가 좀 난도가 있는 조합인거 같아요. 국어나 한국사 같이 그냥 10분 정도 풀고 넘어가는 과목이 하나도 없다보니… 전 사실 이번 형소법 때문에 헌/행/민/형 4법 시간관리도 엄청 어려웠어요 인혁처 스타일처럼 깔끔한 문제가 아니다보니 스텝이 좀 꼬여서 ㅠ
@21세기파일럿 민총같은 경우 기복없이 무난한게 출제 패턴이 정형화되어 있나요? 말인 즉슨 형소처럼 꼬아낼수 있는 요소들을 말합니다 ㅎ 우려스러운건 총칙의 범위를 벗어나는 문제를 낼까 싶어서요 ㅎ 선택과목에 조정점수가 없는지라 이번 소방학 시험지보고 정말 멘탈이 나가겟더라구요 ㅎ 법규 문제에서도 건축물 관련 법규 문제로 도배가 되서ㅠ
@콜키 사실 저는 이번에 87점이었는데 민총 정답이 바뀌는 바람에 한 문제 차이로 떨어졌어요. 근데 이게 모든 강사님이 정답변경이 잘못됐다고 지적한 문제였고 그 근거가 민총 밖, 그러니까 채권총칙편의 이행지체 요건에 관련한 내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야 (모든 강사님이 입을 모아 말하듯) 출제 자체가 문제였으니 이 선지 빼고는 민총에서 커버하는 문제였습니다. 물론 물권법이나 채권법 같이 민법 전반에 걸친 용어가 나오긴 합니다만 (임대차, 동시이행의 항변, 손해배상청구권 등등) 이건 그냥 개념만 알면 됩니다. 헌법으로 따지자면 영장주의가 뭔지는 알고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형소법에 나오는 영장주의의 수많은 내용을 굳이 다 알 필요는 없다 정도의 느낌이라고 할까요?
@21세기파일럿 예시를 들어주시니 이해가 되었네요 ㅎ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ㅎ
민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다수께서 그렇게 조언해주셔서 경제학카드를 다시 담아야 할 것 같습니다 ㅎ
@콜키 그리고 이글에서 행정학 추천하시는 분들 많은데 저는 형소도 거의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역대 가장 많은 합격자들이 선택한 과목이 민총 형소인 이유가 있어요. 이번에 형소가 까다로웠다 그래도 형소가 절대 오래걸리는 과목이 아닙니다. 저도 이번에 민총 형소 30분안에 끝내고 행정 헌법 70분 쏟았습니다
@소간할까말까 그렇군요 ㅎ 형소나 민총 같은 경우 조문의 변화가 잇거나 판례변경이 많지는 않지요? 형소는 경험상 검수완박 말고는 큰 변화는 없는거 같은데 행법 같은 경우 수험시장에 돌아왓는데 행정기본법이 제정되어 잇더라구요 ㅎ
@콜키 민총은 판례변경 들어본적 없고 형소도 신경쓸정도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헌법이나 행정법 바뀌는거에 비하면 민총 형소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행정학이나 경제학은 타직렬 준비하면서 거의 만들어져 있거나 경제학과나 행정학과여서 기본베이스가 있지 않는이상 소간 합격만을 위해서는 굳이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간할까말까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ㅎ 민총 형소가 잘나가는 이유가 따로 있는게 아니었네요 ㅎ
@소간할까말까 민총 형소 50문제를 30분컷이 가능한가요??ㄷㄷ 쌉고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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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부처중에 하나입니다. 원래 소간하려고 수험 시작 했엇는데 근무하는 중에도 미련이 남아서요 ㅎ
작년 경제학 치고 시간을 너무 많이 뺏겨서 형소법으로 바꿨습니다! 민총이랑 경제는 비교할 것도 없습니다! 민총하세요!
근데 경제학 베이스 있고 문제 푸는 시간만 괜찮으면 경제가 휘발성 약해서 공부하기 편해서 선택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 거 같습니다. ㅎㅎ
경제학 난이도는 어떠신거 같으세요?
국7보다는 안어려워보이던데 타 시험에는 법과목에서 시간을 벌어서 경제학에 투자할 수 잇는정도인데 그정도로 시간이 촉박한가요?
@콜키 난이도는 솔직히 국회직보다 훨씬 쉽고 국7이랑 비슷한 수준인 거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계산이 느려서 시간이 너무 부족하더라고요.
근데 올해는 형소법도 빠르게 풀기 어렵더라고요 그냥 본인이 젤 공부하기 편하고 풀었을 때 시간이 많이 안드는 걸로 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개인적으로 경제 25문제 아무리 늦어도 32분안에는 다 풀 수 있어야 한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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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님께서 저런 얘기도 하셨엇군요 ㅎ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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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08 16:26
경제학 관련 비댓 알 수 있을까요 ㅠㅠ
경제학 관련은 아니구요 행학 관련한 내용입니다
타부서 7급 재직중인데 공부를 어케 하셨나요? 휴직중이신건가요?
근무중시던 휴직중이시던 대단하시네요..
근무중이구요 ㅎ 업무강도가 높지는 않아서요 승진적체가 있는 부처라... 칼퇴 가능해서 새벽과 저녁을 활용하는데 공부하는게 힘들긴 힘들어요 ㅎ
@콜키 원래 소간 준비하시다가 타부서 7급 붙으신건가요?
아님 소간준비 베이스 아예 없으시다가
근무중에 처음 소간 과목들 공부하신건가요?
전 지방직 9급인데 일 병행으로 준비한지 1달차인데..
아무리 낮에 근무가 한가하고 칼퇴 가능해도
회사 체류시간이 있기때문에 일병행하면서 완전 처음부터 공부하기는 너무 힘든거같아서요..(전 9급이라 헌법 형소법 민법 이런거 완전 처음이거든요..)
7급이라하셔도 일행아니시면 헌법빼고는 다 처음이실텐데...!
@단단이 아 위댓글 읽어보니 원래 소간 준비하셨군요...!
@단단이 지방직이면 동원 같은거땜에 공부 스케줄 빼기 힘들거에요 회식도 많을텐데ㅠ 광역인지 기초인지는 모르겟는데 후자면 진짜 힘들거에요 개인행동 하기가 힘들어서ㅠ 제가 잠시나마 경험한 지자체의 모습은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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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2.15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