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9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와 관련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국가 하천, 지방 하천, 지류 전반의 수위를 모니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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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하천 수위 모니터 시스템은 이미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강홍수통제소 누리집에서 북한강 등 수위 정보를 볼 수 있고 관측소가 송신한 수위 자료도 공개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2016년 보도자료를 내어 “기존에는 수문정보를 조회하거나 파일로 내려받아 사용해야 했으나, 이제는 오픈 에이피아이(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정보를 민간에서 자유롭게 앱 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외부에 개방한 연계 프로그램)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정보를 실시간으로 이용하여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거나 운영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이 관할하는 전국의 하천 수위, 유량, 강수량, 댐, 보, 강우 레이더 관측영상 등의 수문정보와 홍수예보발령 정보가 이 데이터에 포함됐다. 당시 한강홍수통제소 관계자는 “그동안 방재업무를 담당하는 지자체 등 공공기관과 관련 연구 기관 종사자, 그리고 수문·홍수 정보에 관심 있는 국민 등 다양한 계층의 요구에 부응하여 이번 서비스를 제공 하게 되었다”면서 “그런 만큼 각 기관의 수방업무를 신속히 지원하고 낚시, 자전거 등 하천변 레저 활동을 위한 앱 개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통령실은 추가 자료를 내어 “큰 하천의 경우 일부 수위 예측 시스템이 있지만 이번에 범람한 도림천처럼 지류, 지천에는 수위 예측 시스템이 없다”며 “대통령의 지시사항은 지류, 지천까지 정밀한 수위 예측 시스템을 갖추고, 범람 우려 시 사전에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 등을 통해 미리 알려주고 대피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라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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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대선 과정에서 전북대 학생들과 만나 청년 고용 문제를 논의하면서, “조금 더 발전하면 학생들 휴대폰으로 앱을 깔면 어느 기업이 지금 어떤 종류의 사람을 필요로한다는 것을 실시간 정보로 얻을 수 있을 때가, 아마 여기 1, 2학년 학생이 있다면 졸업하기 전에 생길 것 같다”고 말한 바 있다. 구직자와 구인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 포털 서비스가 상용되는 상황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구인·구직 시스템 구축을 새로운 대안인 것처럼 제시해 논란이 됐다.
첫댓글 진심 0부터 10까지 모자라기만 하네
저새끼 대선때도 무식한거 티냈는데 알고 뽑았잖아 ㅅㅂ
쇼도 못함
ㄹㅇ.. 왜저래.....
이미 댐마다 수위표 있어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지 않나?
ㅋㅋㅋ......와우
한심하다
멍-청!!
한 두 번도 아니고 으이구
진짜.... 야!!!뉴스 안보냐??
아니 진짜 윤석열은 억울하겠다니까? 대선전부터 저런 사람인거 전국에 광고광고를 했는데도 좋다고 뽑아좋고는 이제와서 무식하고 무능력하다고 욕먹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음ㅠ
아 아저씨 자료조사도 똑바로 안 해오시면 어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