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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멘탈이상주의자
<뒤늦게 후기를 씀ㅎㅎ 내가 생각해도 어이없는 여행 베스트여서 갑자기 쓰고 싶어서 씀.>
2013년 3월에 개강을 하기전에 여행을 가자!해서
엄마와 언니랑 내가 여행을 갈려고 계획을 세웠는데...결과는 망ㅋ
루트는 애틀란타-페루-볼리비아-칠레-뉴욕
보임? 저 신남이???? 설레임이???
이때까지는 내게 다가올 미래가 보이지 않았어............................
진짜 애틀란타랑 페루까지는 정~~~~~~~~~~~말 잘 놀음.
신나고 또 신나고 개신나고 짱짱신났음.
이 여행의 목적(유우니사막)까지 망각하고 정신줄 놓으면서 놀음.
그리고나서 페루에서 볼리비아로 넘어갔는데
도착하는 밤에는 괜춘괜춘이였는데
숙소가 호스텔이였는데 5층까지 짐을 들고 올라가야하는 상황이 발생한거야ㅡㅡ
배낭여행이라고 우리는 20kg와 30kg의 배낭가방을 구입한걸 가져갔고 캐리어만 2개였어..
이걸 여자셋이 들고 올라가는데 힘겨움..버겨움..죽겠움..
낑낑거리면서 5층까지 올라갔는데 심장이 쿵코어ㅏ오우ㅡ오아아 뛰는거야.
예를들면 달리기 겁~나 빨리 뛰면 뛰는 심장이 내 귀에 들리고 내 몸이 느껴질정도로 뛰는거
진짜 20분내내 안 멈쳐...나는 그래도 한 30분 되니깐 ㅇㅇ괜춘했는데
문제는 우리 어무니였음ㅠㅠㅠㅠ평소에 어무니가 심장질환을 갖고 계셨는데 심장이 안 멈춘다는거임ㅠㅠ
나는 일단 30분있으면 멈춰져서 기다려보기로 했음..엄마도 자보자고. 자면 나을거라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는데
해가ㄸ뜨고 아침이 됐는데 엄마와 언니가 없는거야????????????????????ㅇㅅㅇ???????????????
뭐지..뭐지하는데 오ㅏ이파이가 빵빵터져서 일어나자마자 언니의 카톡을 봄.
[엄마 심장 안 멈춰져서 응급실 옴. 기다려. 병원검사 끝나면 다시 연락할게]
??????????????????????????????????????????????????????????
????????????????????????????????????????????????????????????????
진짜 보자마자 놀래서 막 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같이 방 쓰던 미국애가 왜 우냐고 물어보는데 울면서 엄..엄마가 아파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 아프냐는데 고산병이 영어로 뭔지가 생각이 안 나는겈ㅋㅋㅋㅋ그래서 병명 모른다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언니한테 답장해야 되는데 와이파이가 갑자기 안 터져서 그러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 와이파이 되냐?ㅠ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울면서 물어보니깐 핸드폰 쓰라고 주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겁나 진상..................미안...
튼 언니한테 연락했더니 데리러 온다고 짐 싸놓으라고 해서 짐 다 싸서 혼자서 그 많은 짐을...1층까지 ㄴㅐ림
그리고 택ㅅㅣ타고 병원 갔는데..병원에서 입원해야 된다고 해서 입원하신거야..병명은 역시나 고산병..
병원문을 여는 순간 엄마가 환자복 입고 산소마스크 쓰고 있는데ㅠㅠ진짜 울고 시펐음..ㅠㅠ
그래도 엄마 표정이 환하고 웃으면서 장난도 치시길래 다행이다 싶었음ㅠㅠ
정말 다행인건 언니가 스페인어 전공자여서 아픈곳이랑 다 설명해서 다행이였어 진짜ㅠㅠ
근데 진짜 짜증났던건 언니가 엄마 입원하고 나서 볼리비아 한국대사관에 전화해서 물어봤대.
여행왔는데 아파서 입원을 해야될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되는거냐. 이런식으로
근데 대사관에서 한국가세요~ 이랬다는거야;; 그래서 언니가 아니 자국민이 아프면 입원을 했으면
아픈 증상이나 입원절차나 이런걸 다 스페인어로 해야되는데 영어가 통하는 국가도 아니고 그렇게 한국가라고만
말하면 어떡하냐. 물론, 한 사람 한 사람 다 신경써줄 수 없는 건 알지만 이건 너무한 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물어봤더니
한국 가시거나 이 나라만 벗어나시면 살고요, 의사면 영어하겠죠 뭐. 이렇게 말함..언니 빡쳐서 됐다고. 알아서 한다고 함. 진짜 평소에 내가 이태리어 하면 발음 구리다고 지적질해서 빡쳐서 네 전공 구림~ 이러고 놀렸는데
이 날 이후로 스페인어전공자 짱!!! 완전 사랑해요!! 됨ㅋ
그래서 튼 어무니가 입원하셧으니깐 당장 이 나라를 벗어나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음.
그래서 비행편을 알아보는데 매.진.매.진.비.행.기.없.음.ㅡㅡ??그러다가 새벽 마지막 비행기를 발견!!!
바로 퇴원수속 밟고 택시타고 공항을 도착했음..여기까진 좋았어
근데 문제는 뭐였냐면 볼리비아 자체도 고산지대라서 높은데 공항 있는 쪽은 볼리비아 지역중 제일 고도가 높은 곳이였음. 우린 이걸 또 몰랐던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문제는 이제 엄마가 아니고 나였어.....
내가 이제 고산병에 걸린거얔ㅋㅋㅋㅋㅋㅋ정말 숨을 못 쉼..나 죽는 줄..그리고 계속 울었어
내 증상은 1.숨을 잘 못 쉼 2.열이 엄청 남 3.어지러움
이게 대표적이였는데 진짜 머리가 차라리 터져서 죽어버렸으면 좋겠을 정도로의 어지러움 통증이 동반하니깐
총제적난국이였음...내가 공항에 도착해서 울고 있으니깐 볼리비아국민이 공항에 있는 의사?를 불러줌
그래서 이동 산소마스크??그걸 대고 있었는데 쫌 괜찮아지는 엄마도 다시 통증온다고 해서
빨리 비행기 타고 이 나라를 뜨자고 했음 근데 비행기자리가 없다네??????? 아프다고 설명을 해줘서 안 믿네?????
진짜 억울했음. 타국민이한테 대우가 이따위 밖에 안 되나 싶은 억울함???
결국 다시 병원행..이제 내가 산소마스크 쓰고 누워있었고 엄마는 따로 산소마스크 쓰고 옆에서 누워있었음..
병명이 고산병이니깐 나는 따른 심장질환이 없어서 의사가 산소마스크만 쓰고 있어도 괜찮아진다는거야.
근데 진짜 ㅇㅇ맞음..산소부족인거임..그래서 병원에서 밤 새고 다음 날 아침 일찍 공항을 갔는데
또!!!!!!!!또!!!!!!!!!!!!자리가 없는거야ㅡㅡ 나 진짜 이 나라에서 내 생 마감하는 줄 알고 진짜 막 울었음
내가 오죽했으면 발권하는데 가서 병원에서 떼온 입원진단서를 내밀면서 한국말로 집에 보내주세요..했음
옆에 언니가 계속 통역하면서 얘 얼굴 좀 보라고 어제도 비행기 못 탔는ㄷㅔ
오늘도 못 타면 진짜 엄마랑 얘랑 다 죽는다고. 여기 진단서 안 보이냐고.
계속 따졌더니 일반 이코노미 자석이 자리가 없다는거 그래서 퍼스트사라고여??????????네????????
이랬더니 기둘ㅇㅇ 이러더니 이코노미자석에 잇던 자국민을 퍼스트로 보내고 우리 자리 만들어준다는거
그래서 기다려서 티켓팅해줌ㅠㅠㅠ겁나 감사합니다ㅠㅠ인사하고 나서 비행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방송이 나오는거..이름을 부르는데 나.언니.엄마였음..순간 자리 다시 뺐는거야??????????하면서 언니를 쳐다봄..
언니가 기다리라고하고 승무원한테 가서 뭘 물어보고는 우리 티켓을 주고 뭔가 따로 새로 받아서 오는거야.
그래서 뭐야, 우리집에 못 가???이러니깐 알고보니깐 우리 발권할 때 뒤에 있던 위에 사람이 아픈사람을
이코노미에 태우면 어떡하냐고 발권하는 애 혼냈다는거야 그래서 퍼스트로 비행기표가 바뀜!!!!!!!!!!!!!!!!!!
그래서 퍼스트 타고 페루로 넘어와서 칠레갔다고 뉴욕에서 놀다가 한국옴!
내가 이 글을 쓴 건 겁나 어이없는 여행후기+고산병에 대한 무서움을 알려주고 싶어서 썼어.
일단 고산병이란
고산병은 낮은 지대에서 고도가 높은 해발 2,000~3,000m 이상의 고지대로 이동하였을 때 산소가 희박해지면서 나타나는 신체의 급성반응이다 라고 나와져 있어.
주위 할 점은 "나는 안 걸리겠지!"가 아니라 "나도 걸릴 수 있다!"야
나도 사실 내가 안 걸릴 줄 알았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은 10명중에 2명꼴로 고산병에 걸린대. 근데 사람 체질마다 달라서 고산병이 걸렸다가 자고 일어나면 낫는 사람도 있고 그 나라를 벗어나기 전까지 안 낫는 사람도 있다는거야.
그리고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발열. 구토. 어지러움. 숨 쉬기 불편함. 정도인데 증상도 사람마다 다 다르더라!
나는 고산병에 안 걸릴 줄 알았지만 혹시나..해서 약을 챙겨갔는데 약국에서 파는 약이였어. 액상용!
근데 내가 경험자로써 말하는건데 한국에서 사가는 약보다 현지내에서 파는 고산병약이 효과가 더 좋아!
실제로 볼리비아에서는 고산병을 대비해 코카잎을 껌처럼 씹어 먹거나 코카잎 차를 주는데
이것보다 나는 그 빨간하양으로 이루어진 약이 더 효과 봤던 것 같아.
그리고 고산지대를 방문했을 때는 한 번에 고산지대 높은 곳으로 여행을 가는게 아니라
고도가 낮은대부터 차근차근 올라가면 고산병에 안 걸릴 확률이 높아.
또, 처음 고산지대 도착했을 때 뛰거나 힘을 쓰는 일을 하지 않는게 좋고
산소가 부족해서 소화가 잘 안 되기 때문에 과식을 하면 우리 몸이 소화시킬려고 산소를 막 쓰거든..
그래서 고산병에 걸리니깐 과식 금지!!
그리고 이건 내 팁인데.
우리가 화재 났을 때 산소 때문에 손수건에 물 묻혀서 입에 대잖아?
그런것처럼 이동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에 물 묻혀서 입에 대고 있으면 진짜 좋더라!!
나에게 이번 여행은 지옥과도 같았다ㅠㅠ
유일하게 볼리비아에서 찍은 사진..................
그리고 그 유일한사진 찍고 있는데 옆에 있던 애깈ㅋㅋㅋㅋㅋㅋ
이게 퍼스트 클래스 탄거!
따로 지난 여행후기 올리기 귀차느니깐 대표사진 같이 올림! 이건 페루바다
이건 브로드웨이
이런 지옥여행을 보낸 우리 아부지의 소감
그럼 여시들 여행 조심히 다녀와!!!!!!!!!!!!!!!
날 아는 사람은 조용히 카..카톡해..
+) 어무니 걱정해주는 여시들 고마워ㅠㅠ
고산병 걸리고 나나 엄마나 볼리비아에서 비행기타서 페루 도착하자마자
거짓말처럼 멀쩡함ㅋㅋㅋㅋㅋㅋ진짜 나라를 벗어나는게 맞는거였어
첫댓글 고생많았겠다..ㅜ고산병은 진짜무서운거구나.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ㅜ여행가면 조심해야겠다!!
나도 남미 갔다왔는데 버스타고 고산으로 올라가는데 그떄 고산 와가지고 진짜 죽겠더라 ㅋㅋㅋㅋ 막 2층침대 올라가는데 힘듦 ㅋㅋㅋㅋㅋ 하루 지나니까 나는 괜찮았는데 내 같이 간 일행은 고산에서 보름정도 있었는데 내내 설사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언니 고생했다. 나는 고산병.안와서 남미고산지대 곳곳 즐기다왔는데 고산병온.사람들은 정말.장난아니게 힘들어 보이더라. 그래도 뉴욕에서 즐겼다니.다행 뉴욕은 나에게 쇼핑의 천국이였엉 ㅠㅠ
읽는 나도 미간 찡그리고 헉 이러는데 언니네 가족 얼마나 힘들었을까 ㅜㅜ 내 로망 여행지 중 하나였는데 후덜덜덜.... 근데 마지막 파노라마 사진 멋있다! 페루 바다♥
고생햇네완전 ㅠㅠㅠㅠㅠㅠㅠㅠ정보고마워~~
하이고 볼리비아가는거 내 버킷리스트 1번이라 내년 우기때 가려고 하는데......준비 단단히 해가야겠다ㅠㅠ 그나마 여시 언니가 슾어를 할줄 알아서 해양이야........ 여시랑 어머니랑 언니랑 다 고생했어 다시 건강해져서 다행이야!
어무닌괜찮으셔?ㅠㅠ고생많이하셨걱ㅆ다
미안한데 여행경비일잇당얼마들었는지알수있을까?
내가가고싶은나라들이라궁금해서..
고생했어 아무일 없어서 다행이다ㅜㅠ
헐 언니 괜찮아? 우유니 사막 가는거 내 최대 소원인데 무섭다.. 가는것도 엄청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든다던데ㅠㅠ 휴ㅠㅠ 가족이서 가려고 엄청 준비했을텐데 안좋게 돌아와서 우째ㅠㅠ 이젠 다들 괜찮은거지?ㅠㅠㅠㅠ 이게 ㅁ뭔일이래ㅠㅠ
헉 사진만 보고 가고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복병이.. 좋은정보다ㅠㅠ 대사관 대처 진짜 ㅋㅋㅋㅋㅋㅋ어이없닼ㅋㅋㅋ
한비야 책 읽었을때 코카잎 씹고 좀 나아졌다길래 그렇게 심각한 병은 아니구나했는데.........심각한거구나ㅜ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수고햇어 ㅠㅠㅠㅠ글잘읽엇어 고마웡
저런건청와대홈페이지에올려도되는거아니야??
우리엄마였으면바로올렸을텐데
진짜고생했다ㅠㅠㅠㅠㅅㅂ현지인이 대사관보다훨씬낫네 거기뭐더러있냐진짜아오
남미 여행 많이 안위험해ㅆ어??ㅠㅠ
읽는데 내가 다 슬푸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미친 대사곤뭐야진짜 ㅜㅜ 언니 진짜 다행이다 ㅠㅠ
ㅜㅜ고생해따 나두인도여행할때 고산증안걸릴려고마늘인가엄청까서먹엇는데 우웩그거덕분인지안전히갓다왓섯써
와 고생 많았겠다. 그래도 무사히 와서 다행이야. 근대 대사관 왜 저럼? 어디 해외 나가서 위급할때 도움 청하겠나.
남미를 가려면 스페인어는 해야겠구나 개무시당하겠어;;;;; 고생했어 언니 ㅠㅠ
나도 볼리비아 제일 가고싶은 나라였는데 고산병때문에 포기....ㅠㅠ 언니 고생했어!!!
지금은 언니도 그렇고 언니네 어머니도 괜찮으시다니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수고했어
헐 ㅜㅜ 대사관 대박이다ㅡㅡ 언니고생했어ㅜㅜ
여시 어머니 괜찮아지셔서 다행이다ㅠㅠ 나는 티벳갔었는데 같이갔던 팀원들이 다 고생함ㅠㅠ 거긴 해발 5000미터라고 한다...ㅎㅎ....
고생했다ㅠ
근데 예전에도 느꼈지만 대사관읏 쓸모가 없는거 같다
ㅅㅂ
다행이다정말ㅜㅜ대사관새끼들 미친거아님? 아 언니라도 스페인어 전공자여서 진짜다행ㅜㅜ....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머니 부정맥 있으신거 아냐? 나도 가끔 그렇거든
심하진 않아서 약은 안먹지만
대사관것들 하나같이 왜그모양이냐?
그러라고 월급주는거 아닌데
나는 고산병없는데 생리할때 등산했더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프고 죽을거같았어ㅠㅠ 더 높은 산도 잘 올라가는데.... 너무 아파서 산 정상에서 펑펑 울어버림ㅋㅋㅋㅋㅋㅋ
고산병없는 여시들도 생리할때 조심하는게 좋을거같음!! 피가 빠져나가니까 산소공급이 잘 안되서 그런거같더라
그나라벗어나는게 맞구나...근데 대사관대응이 싸가지없 울엄마돌아가시게생겻구만 존나 빡쳤을듯
혹시나 볼리비아 여행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ㅠㅠ 고지대가 높은 나라에 가면 처음부터 아프다보다 어 ?괜찮네 하고 돌아다니다가 나중에 아픈 경우가 많으니 ㅠㅠㅠ나라에 도착하면 꼭 하루는 쉬세용 그리고 그전부터 높은 고도에 올라갈때 머리가 어지럽거나 하는 증상이 있을 경우엔 고산병 위험이 있으니 높은 지대에 가기 전에 약 처방받은거 먹구가고! ㅠㅡㅠ 나도 볼리비아에서 어질어질 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약덕분에 살았따..암튼 너무 고생햇네 언니ㅠㅠㅠ
대사관 미친거아니야?? 진짜 어이 없다ㅡㅡ 같은 한국사람이 외국가서 고생하는데 도와주지는 못할망정 한국가란다
그래도 언니의 언니?? ㅋㅋ 언니가 스페인어 할줄 알아서 다행이다!! 어문계열짱(비루한어문인...ㅎㅎ)
대사관 도랏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한국가세요 이지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은 그따위로 하냐ㅡㅡ 열쳐받네 진짜 여시야 고생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이다 ㅠㅠㅠ
아이고... 진짜 고생했네... 근데 대사관은 뭐야 왜 꼭 한국대사관만 저래??? 일본 미국 대사관 다 안그러던데 왜 한국만???? 대처가 빼도박도 못하게 후진국 수준이네 미친... 저거 어떻게 못하나
남미 여행 갔던거 생각나서 연어하다 왔어
진짜 뒤지는줄 알았엌ㅋㅋㅋ
첫날 쿠스코갔을때 말짱해서 친구랑 빨빨거리며서 돌아다녔는데 다음날 앓아누웠엌ㅋㅋㄱ
진짜 찔찔 울다가 자면 이십분간격으로 숨못쉬어서 깨고 몸살 세배정도 아팠어
약도 계속 먹는데 계속 아프고 ㅠㅠ 나랑 친구 똑같이 앓아누웠었는데 아무 문제 없는 사람들 있어서 신기했어
여시 고생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