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지원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저는 평소 플라스틱 줄이기를 실천하고 있어서
가까운 음식점에서 포장할때도 왠만하면 포장용기를 들고다니는 편이에요.
그리고 여행 다닐때도 항상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 제품을 들고다니곤 하고요 !
평소 사용하는 샴푸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져 있어서 쓰레기가 나오잖아요 ?!
리필 제품을 찾는 게 어렵다보니, 제로플라스틱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샴푸바를 사용해봤는데, 물러서 사용하기가 꽤 불편했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사용하면서 느낀 불편함을 줄여버린 독일 비건 뷰티브랜드 포미가 한국에 처음으로 런칭되었다고해요.
포미 샴푸바 1개면 500ml 용량의 샴푸 1개와 양이 똑같다고 하더라고요?
포미 샴푸바는 다 써도 쓰레기라곤 순면 끈인데..! 일반 샴푸 사용할 바에 포미 샴푸바를 사용하는게 낫지 않겠어요!?!?
제가 사용한 포미 샴푸바는 알로에 유 베라 제품으로 건성모를 위한 제품이라고해요.
평소 모발이 건조한 타입이라 저한테는 적합한 제품이지요 ~~
이 외에도 쉐이크 유얼 코코넛(일반모), 히비스커스(얇고 손상된 모) 2가지 제품이 더 있어서 본인 타입에 맞게 사용하면 되요.
저는 손이 조금 작은 편인데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라 그런지 작은 제 손에도 촥 잘 잡혀서 샴푸질할때 놓치는 경우가 없었어요
저는 린스나 컨디셔너를 사용하면 특유의 미끌거리는 느낌이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샴푸바를 사용하면 실리콘이 첨가되어 있지않아서 머릿결이 더 안좋아지겠구나 했는데
헹굴때는 뻣뻣하지만 건조한 다음에는 부드러워 지더라고요 !
정말 살면서 머릿결 좋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데
포미 샴푸바를 사용한 다음 처음으로 들어봐서 너무 신기했어요..ㅋㅋ
아무래도 모발 보습기능을 하는 피마자 오일과 수분공급에 도움을 주는 알로에베라잎즙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요!
그리고 포미 샴푸바는 합성계면활성제를 배제하고 자연유래 성분을 이용한 저 자극 제품이다보니 아이와 함께 사용할 수도 있다고해요.
샴푸바는 거품이 잘 안나서 사용하기 어렵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코코넛에서 유래한 식물성 자연유래 계면활성제인 신데트가 주 성분이라 거품이 풍부하고
생분해성 소재로 잔여감 없이 세정할 수 있는 거라고해요!
수영다닐 때 샴푸, 린스, 바디워시 등 바리바리 들고 다니는 게 은근 불편했는데
포미 샴푸바 하나면 뚝딱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ㅎ
보관방법도 아주 간단해요.
행거나 S자 고리에 포미 샴푸바 스트랩을 걸어주면 끝 !
샴푸바에 스트랩 걸 생각을 왜 못해봤을까..
너무 신박하다고 생각했어요 ㅋㅋㅋ
저는 사용하기 전에 집에 있는 행거와 S자 고리에 걸어줬는데,
향이 은은하게 퍼져서 방향제가 필요없겠더라고요!?
게다가 사용할때도 고리에서 쓰윽 빼서 쓰거나 고리에 걸린 상태에서 물만 묻혀준다음 쓱쓱 거품만 내면 되니깐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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