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소다는 14일 "오늘 일본 오사카 뮤직 써커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끝마쳤는데, 너무 큰 충격을 받아서 아직도 무서워서 손이 떨리고 있습니다. 제가 팬분들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서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항상 팬분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데, 오늘 공연에서 한명도 아니고 여러명이 갑자기 저의 가슴을 만지면서 속수무책으로 성추행을 당했습니다"고 고백했다.
19일 애니메이션 영화 '고양이의 보은'의 감독 모리타 히로유키는 "DJ 소다가 주장하는 성추행 피해는 공개적인 '꽃뱀'질 같은 것"이라며 "남자를 유혹해 붙게 한 뒤 무서운 건달이 나타나 돈 뜯어내는 것이다. 음악 페스티벌의 주체자는 그녀의 수작에 가담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DJ 소다에게 옷차림이 문제라는 식으로 댓글을 단 사람들을 두고 "그런 짓을 한 사람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범죄를 저지르는 쪽이 1만% 잘못이다. 누가 어떤 옷을 입든 개인의 자유다. 그걸 두고 '그런 옷을 입었으니까'라고 당연하다는 듯 말하는 것이 더 이상하다. 마치 당하는 쪽이 더 나쁜 것처럼 말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첫댓글 그럼 니가 구타유발하게 생겼으니까 두들겨 패도 돼요?
전형적인 왜구남식 젠더관인가요
뭐래 미친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