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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살이에여^^;;; 첫번째 사진은 고3때 크리..;; ㅠㅠ;;; 점점 살이 빠지죠? 머리길이가 김과 동시에 ㅎㅎㅎㅎ;;;; 최근 사진은 네.. 안경쓴 사진은 뷔페에 간 사진이에영 저리 볼빵빵히 넣어두 다들 더먹으라하네여^^;;;;;;;; 저기 반바지 입고 입크게 벌리고 허허거리는 사진은 57kg에여. 브이 하고 있는 사진밑으로는 55kg^^; 부득이 하게도 54kg사진이 없는데영 ㅜㅜ 최근 들어서 몸무게 쟀더니 54kg더라그여^^;
1. 비포사진 : 언제쩍 사진인가: 08.11월 전부터 저는 69kg 저는 복합 웨이트 방에 전신웨이트 동영상 두개를 열심히 매일매일 따라했구요 요가방에서 내몸을 다시 리세팅하자? 그 동영상 1,2 매일 따라했습니다. 자기전에 꼭꼭 요가하구 잤구요. 저는 시간 정해놓구 운동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맘내키는 대로 제 몸이 이정도면 운동열심히했다 싶을 정도만 했어요. 그랬더니 웨이트는 처음 30분에서 1시간까지도 가능하게 되었구요.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꾸준히 하는 거겠죵~ 1주일에 1~2일은 웨이트는 쉬고 요가만 했구요. 요가는 잠자기전에 했능디 , 아마 시간은 안재봤지만 1시간~2시간 했을꺼에여 워낙 몸비트는 걸 겁나게 좋아해서^^;;;;;;;;;; 요가하니까 너무 시원하더라구요 ㅠㅠㅠㅠ잠도 잘오고=ㅁ =;; (여러분들께 제가 했던 요가동작들 알려드리고 싶은데 ㅜㅜ 글로는 어찌 안되겠는걸요 ㅠㅠ답답해) 너무 재미 없고 운동이 하기 싫을 때는 전철역 한정거장을 왔다갔다 걸었습니다. 역근처에는 번화가라 볼게 많거든여>< ㅋㅋ 그니깐 저는 돈안들이고 살뺀셈이져^^ 여기 까페가 무지 잘되있어여~ 동영상보고 맨날 따라만 하면 살이 빠진대니까여~ 저는 다이어트 처음 한달 반동안 운동은 하지 않고 식이요법에 제몸이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적응기를 주었습니다. 단백질, 탄수화물, 식이섬유 이 세가지를 기본으로 먹었습니다. 하다못해 계란, 김치, 밥 이렇게 먹었구요. 삼시세끼 꼬박꼬박 같은 시각에 정량 먹었습니다. 그리고 1주일 단위로 조금씩 제 몸이 느끼지 못할 정도로만 줄였구요. 무엇보다도 처음 1주일은 간식을 줄이도록 노력했습니다. 야식은 당연히 안먹었구요. 야식이 너무 먹고 싶으면 다음날 아침에 밥대신 먹었습니다. 항상 먹고 싶은 것은 밥대신 먹었구요. 식이요법은 이정도밖엔 안했네요.. ㅎㅎ
단백질- 생선, 계란, 콩(검은콩, 누런콩 콩자반 너무 맛나지 않아여~_ ~), 두부(두부는 구워먹고 조려먹구^^), 오징어, 고기(♡) 탄수화물- 역시 밥, 가끔 잡곡을 섞어주는 센스-!(콩, 현미, 흑미, 보리, 조, 팥, 찹쌀 등등 많죠~ 저는 생일밥이 젤좋던디 ㅜㅜ) 식이섬유- 김치(김치 종류 어마어마하다는 거 아시죵? 저는 파김치, 배추김치, 고들빼기, 갓김치 좋아해용ㅠㅠ아 군침돈다) 짱아찌(고추짱아찌, 무짱아찌, 깻잎짱아찌, 마늘짱아찌 이루다 말할 수없는 짱아찌들 매콤짭쪼롬 맛나져~) 미역(미역쌈, 미역무침, 미역국 많죠~?), 김, 파래, 상추, 오이. 나물(시금치, 무, 콩나물, 고사리 등등 난 달달한 무나물이 조아♡) ,
청국장 빼놓을 수 없져?ㅎ 그 구수한 맛이란 ㅠ 츄릅 청국장은 필수아미노산과 섬유질이 매우 풍부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변비도 해결할 수 있죠~ 우훗- 따끈한 쌀밥에 청국장 그 콩건더기들과 함께 떠먹는 그 맛이란 ㅠ 꺄- 저도 청국장 매우 싫어했었는데요. 거부감 없지 않아 많죠^^;;;ㅋㅋ 근데 갑자기 먹고 싶은거에요 먹었는데 맛있더라구요 ㅠ 네 저 20살 맞구여^^;; 저도 가끔 햄붜거 먹구 피자 먹습니다..^^;; 몇개월에 한번씩이지만요^^;;ㅋㅋ 제가 본래 햄버거, 피자를 즐겨먹는 편이 아니라서 ㅋ 전 치킨이 좋아요'- ' 하지만 야식은 노노 아침밥 대신 먹깅 ㅎㅎ
막상 따져보면 식품군 별로 해먹을 수 있는 반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답니다. 저희 집은 부모님께서 시골음식을 매우 좋아하셔서 ^^; 핫핫-
4. 다이어트 전과 후 달라진 나의 모습은?: 무엇보다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77에서 55가 됬답니다. 허리사이즈도 과거에 30인치도 안맞던 제가, 지금은 28인치도 골반바지 됩니다. 마구마구 흘러내려요. 근데 어쩌죠ㅠ 제다리길이 길어서.. 27인치는 기장이 짧은데.. (죄송;;;;^^;;;;;지자랑하구있네여;;) 옷가게에 가도, 맞는 사이즈가 생겼구요. 어떤 옷이던 다 맞다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글궁 점원들이 손님 더 작은 사이즈가 맞으실텐데 할때 그 쾌감!!! 성격도 예전보다 많이 여유로와졌어요.^^ 사람이 유해진다고 해야하나요 ^^;; 변비가 사라져서 아랫배 없구요 ㅠㅠㅠㅠㅠㅠ 변비 없어지고 소화 불량도 없어져서 요즘 너무 행복해영 저 맨날 배에 가스차서 진땀 흘리고 배아파서 맨날 고생햇거든요ㅜㅜ 예전 뚱뚱보 시절 아픔이 생각나네용
친한친구와 네이트에서 대화를 하는데,
그날 아부지가 간만에 수육을 만들어주신다고 정육점에 가셨어요.
그래서 친구한테 자랑했죠.
"아빠가 수육해준데~_ ~ 그래서 지금 정육점가셨어~ ><"
그러자 친구가..
"정육점 뭐하러가~ 니 허벅다리살 뗘다가 해먹으믄 되징~ㅋㅋ"
네.. 친구는 그냥 우스개소리를 한건데 전 정말 상처 받았죠.
서럽구 욕나오려고 하더군요. 근데 어째요.. 제가 뚱뚱해서 그런걸 ㅠ
그래서 저는 아무말도 못하고 이악물고 다요트했습니다.
지금요? 그친구 저한테 살 어떻게 뺏냐구 자기도 방법좀 알려달라구 합니다.
그리고 친구랑 같이 길가다보면요 그 삐끼? 들이 저한테 말겁니다 (인간승리!)
꺄 >< 저 잘했죠~? ^^ ㅎㅎㅎㅎ
뭐 그 친구가 그땐 미웠는데 지금은 그 친구의 말 덕에 독하게 살뺄 수 잇었던거 같아서
감사하게 생각하구 있어염^^ ㅋ
잉 그리구 졸업식날,
담임선생님 왈 : 너 ... 잠깐만... 너 혹시.. 쌍꺼플 했니?^^? 네.. 저는 단지 살이 빠졌을 뿐인데여.. 전 과거에도 쌍꺼플이 있었는데여... 담임선생님은대체.. 제가 아니에여 살뺐더니 쌍꺼풀이 진해졌어여^^;; 선생님이 에이 했구만 거짓말 하지마 솔직하게 말해두돼 ㅠㅠㅠㅠ 제 친구들이 모두다 같이 저 쌍수한거 아니구 다이어트한거라고 해명을 했지만.. 담임선생님은 저와 제 친구 모두를 싸잡아 피노키오로 만들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구 저 이제 아이스크림 몇개를 먹어두 초밥 몇개씩 입에 넣고 볼터져라 우적거려두 주변사람들이 더 먹으라구.. 넌 먹고 살좀 쪄야한다구 ^^ 이제.. 남정네들에게서 보호본능을 자극할 수 있는 가녀린 여인네가 되었네요'- 'b 쾌거ㅎㅎㅎㅎ 저한테 치근덕대는 오빠도 생겻구영 저 걱정해주는 남정네들두 생겼구영
저 오랜만에 보는 남자친구들 저보면 "야~ 너 살무진장 빠졌다~ 살빠진 정도가 아니라 아주 삐쩍말랐구만~ 진짜 이뻐졌다~"
저번엔 어떤 친한남자애가 "야.. 너 진짜 몸매 장난아니다..?" 라고 아주 사뭇 진지하게 말해서 무척 놀래서 그런 말을 대놓고 하냐고 민망하다구 뭐라해줬네여 근데 내심 기분은.. 흐믓 =ㅅ + 흐믓=ㅅ + ㅎㅎㅎㅎ
그리규 다른 친구는 길가다 왠 남자가 저를 아래위로 몇번이구 훑었나봐용 저한테 버럭 화를 내더군여!! "야 너 조심좀해야겟다. 저남자가 너 훑잖아 조심해 " 아 이 얼마나 기분좋은 버럭! 입니까~ 더 화내 화내보랴규~ 얼마든지 ~ 왜너는 나에게 화를 내는데 나는 기분이 좋은 거니~ 어디서 나는 이 훈내~ 훈훈한 버럭 ~ 꺄아 ;ㅅ ; (잠시 그 상황에 포옥 심취되었네영;;;)
ㅠㅠ 제가 이태껏 살면서 남정네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안겨드린건 처음이옵니다.. 게다가 제 몸매에 진지하게 감탄하는 남정네도 처음봤구여 ㅠㅠ 저를 아래위로 훑은 남정네들도 처음 봤슴돠 ㅠㅠㅠㅠㅠㅠㅠㅠ 완존 감동 감격 ㅎㅎㅎㅎㅎㅎ
뭔가 사면, 점원들이 칭찬이 입이 닳도록 하그영 저 뭐살때- 하나씩 더 넣어주시그영 이런거 조아조아 ><
무엇보다 좋은 건 역쉬 변비 탈출~_ ~ 하루하루가 즐거워용 ㅎㅎ 요가하니까 변비탈출! 되더라구요 왠지는 저도 모르겠구...ㅎㅎ
저는 다이어트를 하고나서 주변사람들에게 늘 듣는 말이 있습니다. "독하다 독해~!" "독한년이야 ~" 정말 독해지셔야 다이어트 성공하실 수 있어요. 자기자신에게 관대해지시면 안됩니다. 너무 많은 욕심부리시지 마시구요. 살빼겠다는 생각보다는 건강해지겠다는 생각으로 운동하세요. 저는 하다하다가 실패하고 결국 해탈- 그냥 살뺀다는 생각은 접고 건강이나 되찾자 ㅠ 왠걸~ 건강도 찾고 멋진 몸매도 찾고~ 저 복근있습니다~~ 여러분 자기자신을 너무 벼랑끝으로 몰아세우지 마세요. 욕심만 앞서서 아무것도 해보지도 못하고 나자신이 꺽이고 말아요. 천천히, 내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해보겟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운동해보세요
저는 얼마전 마라톤 대회에 나갔습니다. 핑크리본마라톤대회 아시나요? 물론 마라톤이라고 하기에는 짧은 거리였지만, 참 많은 보람이 됬습니다. 가끔운동이 너무 재미 없으실때는 마라톤 대회에 나가셔서 그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주변사람들이 묵묵히 달려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는답니다.
살빼고 나니, 건강도 찾았구요. 또렷한 눈코입도 찾게 되었네요.^^; 빼어난 외모는 아니지만..;; 이러한 변화가 있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얼굴도 공개했습니다..; 욕하진 마시구..ㅜㅜ 이쁘게 봐주세요..ㅠㅠ 저 아시는 분은 그냥 슬쩍 모르는 척 해주시길...^^;;;;;;; 민망하니까여^^;;;;;; 여러분 화이팅!
(아, 저는 지금 젤 좋아하는 음식이 탕수육 삼겹살 파닭 이에여..;; 저도 사람이니까여=ㅅ +)
아, 누가 그러던데요 요가는 서서히 살이 빠지는 반면, 요가로 뺀 살은 다시 쉽게 찌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요가를 하면서 느낀 건데, 몸이 건강해지고, 또! 몸에 라인이 생긴다는 거^^ 제가 너무 요가 원츄 강츄 하고 있는데^^;;;; 저는 요가가 재밌구 그랬으니깐여 여러분들은 여러분 몸에 맞는 운동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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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보기좋아요...^^ 잘 유지하세요..!! " 기분좋은 버럭" 이라.....~~
진짜 부러워요 키는 저랑 똑같으신뎅 ㅠㅠ 저는57kg 목표인데 저도 꼭 달성해야겟어요ㅠㅠ
와.. 완전 부러워요 ...진짜..
날씬하다...... 저도 꼭 빼야겠네요
다리이뿌다 ...... 축하해요 다이어트 성공한거 ^^
몸매이뿌네여........ㅠㅠ늘씬늘씬 ㅠ.ㅠ
휴...예전에 남자 친구들이 좀 더먹어서 살좀 찌우라 하더니 이제 제발 저보고 살좀 빼라면서....자존심 정말상해요....성격도 날카로와 지고 저도...독하게 맘먹어서 어서 살빼야 할껀데...
와...저도 빨리 빼야할텐데 ㅎㅎ
이쁘네요..진짜
부러워요ㅠㅠㅠ
언니 정말 대단해요~ 저두 정말 열심히할꺼에요 ㅠㅠ 부럽네요~ 고등학교 교복은 꼭 이쁘게 맞춰야죠 ㅠㅠㅜㅜㅠ
진짜 완전 너무 예뻐지셨네요. 대단하세요
정말 부럽네요. 살 아무리 빼도 저 기럭지는 안 나오잖아요 ㅠ.ㅠ
정말, 저랑 키는 똑같으신데 몸무게는 전혀 다르군요ㅠㅠ 너무너무 부럽습니다!! 님 본받아 정말 열심히 빼야겠어요~!
before가 딱 제상태네요 ㅠ_ㅠ 본받아서 열심히 할게요! 아자! 53 !!!
저두 꾸준히 할라고요~다여트 2일쨉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