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까지 진로소주를 하루에 두개씩 사가던 손님이 있었지요 2홉들이 한병 코스트가 3불62전입니다... $5.99에 팔고있던중에 매일 사가던 이 손님이 이사를 가버리면서 요놈의 소주 2박스가 1년 가까이 잠자고 있었네요.. 근데 며칠전부터 소주를 하나씩 가져가는 백인아줌마가 하나 생겼네요..이젠 본격적으로 해보려고 밖에다 Sign (위에 사진)도 하나 붙여보고 쿨러에 조그맣게 아시안 베버리지코너(아래사진)도 좀. 만들어 놓았어요... 우리 가게 위에 이디오피아놈이 하는 가게가 하나 있는데 물건들을 워낙 싸게 조져대니 불평하는 놈들이 한두놈 있네요...고놈들 입맛 맞추려고 가격을 내리자니 제가 고수하는 마진을 깨야하니 그럴순 없는노릇...아이템의 다양화를 시도해 보려구요
첫댓글 손님하나가 조막만한 강아지를 한마리 데리구 들어왔네요...딱! 한그릇감인데...ㅎㅎ...이모습을 보더니 기겁을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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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방아,산초...들깨가루...에 마늘쫑이나,,미나리 ㅋㅋ 같이...된장찍어서...ㅋㅋ
예쁜 강아지 군요 전 강아지(* 넘사랑해서유 *) 명이 길어서 귀엽고 예쁘게 잘컸으면 해요 ! 미운오리님. 르프리베님. 동물을 예쁘게봐주세요 ! 미얀해유
어떤 사업가는 사업을 할때 꼭 일주일에 한가지씩 변화를 주었다고 하지요..
지금은 아시안 음료 한정이지만, 조금씩 품목을 다양화 하면 언젠가는 그것으로 잘 팔리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암튼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몇년전에 시카고에서 소주 몇 박스 사다 놓은것이 있는데 아직도 지하실에 잇는데 집사람이 음식 할때 쓴다는것..요즘 술을 안 마시니 술이 집에서 썩어 문드러집니다.
백인아줌마 남편이 한국인일지도 몰라요.
저도 뉴욕에선 엄마들끼리 낮술했었는데...헤헤...
한국에선 왜이렇게 많이들 먹었었는지 최고로 잘먹을땐 진로소주 7병 먹고도 거뜬했는데...ㅎㅎ
이젠 맥주 반병이면 꿈나라가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