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뉴욕간다기에 도대체 결과물이 어떨지 살짝 걱정은 했다만..
보면서 완전 낯뜨거워 미치는줄 알았다..
근데 인터넷에 아주 난리가 났더군, “우리나라 개그가 뉴욕에서도 통했다”나?
ARE YOU FUCKING SERIOUS???
길거리에서 단어한마디도 못하고 버벅대다가 뉴요커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개무시하질 않나
피자집에선 아무거나 쳐먹으라고 병신취급당하질 않나..
길
거리 캐스팅?? 인터넷 라디오?? 국민mc라며 뉴욕까지 가서 쓰러져가는 창고같은곳에 블루스크린하나쳐놓고 끽해야
스무살쯤
돼보이던듣보잡 백인애들앞에서 방송이랍시고 메뚜기춤 개그나 하니, 띨띨해보이던 미국애들까지 아예 까놓고 놀려대
는게 나한테만
보인건가??걔들이 속으로 뭐라고 했을지 (아니, 들리게얘기해도 못알아들었겠지만) 귀가 멍하게 들리는듯하다 –
‘WHAT THE
FUCKARE THESE RETARDS DOING??’
아무리 예능이라지만, 리얼이건 설정이건 그런 질떨어지는 개그는 그냥 우리나라안에서만 해 제발 응?
그래도 일년에 수십억씩 벌잖니? 뭐가 아쉬워서 해외에, 그것도 하필 세계의 중심 뉴욕까지 가서 또라이짓 하는건데?
문
제유출시켜 달달 외운 토플/gre 가까스로 점수받아 유학은 가서, 한국애들끼리만 어울리며 맨날 32가 가라오케/클럽이나얼
쩡대고,
선배들 페이퍼나 베껴냈다가 교수한테 걸려서 창피당하고, 영어라곤 쥐뿔 그 흔한 프렌즈 대사 한마디도 못알아들으니
안그래도
뉴요커들이 아시아인들, 그리고 그중 특히 한국사람들 개무시하는데, mbc가 아주 대박으로 한건 올려주시는군.
아
예 영어에 관심도 없고 영어를 개똥취급하면 말도안해.. 영어에 쏟아붓는 교육비 세계1위에, 우리가 후진국취급하는
필리핀 에영어배우러간다고 가족과 생이별까지하는 한국 국민들에게
최고로 인정받는 mc들이 뉴욕에 우리나라음식을 홍보한다고 가서
한다는 짓이저거였어?
저
쓰레기를 기획한mbc 놈들이나, 저 쪽팔린 추태를 통해 마치 우리의 “자랑스런 개그”를 뉴욕에, 아니 온세계에 알려 무슨
국위 선양이라도 한듯떠들어대는 기생충같은 기자들이나..
어차피 저런 저질개그에 깔깔대는 국민들과 합작으로 만들어낸 기막힌
에피소드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굴욕스런 국민들이었나..?
친일파사전이니 뭐니, 금방이라도 일본 쳐들어갈듯이 떠들어대더니만..
일본애들이 만든 저따위 쓰레기나 베껴내고 있는주제에..
음식 집어치우고 그 mc들 시켜서 떠듬떠듬 영어로 뉴요커들한테
독도가 우리땅이라는걸 알리는걸 그따위로 만들어보지 그랬니..
야구시즌도 끝났는데 이참에 훈훈한 천하무적 야구단이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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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씨가 아니라 이선민 = 타블로 형
어디에 올려야 할지 몰라 에뉴에 올립니다
미니홈피 가봤더니 자삭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