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프랜들리한 집주인과 넓은 방에서 홈스테이 할 수 있어요 !
한국사람들에게 좋은 추억들이 있어서 그런지 한국 학생들을 선호한다고 하네요.
(코퀴틀럼입니다.)
가족들과 분리된 공간을 쓰며 사생활 터치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일단 거실과 부엌을 지나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개수대 두개인 화장실이 바로 오른쪽에 있구요
각 방 정해놓고 개인으로 썼어요
(서랍 다 써도 됩니다)
문을 하나 더 열고 들어가면 욕조, 저 끝엔 변기가 있어요 아주 넓고 쾌적합니다.
(큰 샤워 타올들 제공 휴지 당연히 제공)
그리고 복도에서 보았을 때 왼쪽 방을 먼저 볼게요.
채광이 좋습니다.
침대
상당히 큰 옷장 있구요. 옷걸이도 다 있습니다. 넓어요
창밖에서 바라본 바깥 전경 입니다
그리고 오른쪽 끝 방을 보시면 진짜 넓습니다. 체조해도 될정도로 넓어서 사진상에 보이는 물건들이 굉장히 작아보입니다. (제가 쓰던 방 입니다)
책상크기는 옆방과 동일한 사이즈 같습니다.
제가 옷이 많은 편이였는데 여기 클로젯 사이즈로는 아주 넉넉하게 수납이 가능했어요. 옆방보다 큰 것 같습니다 양쪽으로 공간 더 있어요.
공용 공간 보여드릴게요!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있는 가족들 입니다.
2층 거실입니다.
3층 거실은 자녀들이 (10살 13살) 주로 게임하며 노는 공간인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빨리 친해져서 VR 게임도 같이 하고 놀면 좋겠죠? (예전에 가족들 모두 밤에 모여서 게임하며 같이 놀았는데 진짜 재밌었음!)
거실에서 티비 시청.
홈스테이 맘이랑 술도 한잔 하며 같이 예능프로그램을 보는게 한 주 낙이였네요!
3개국어도 하시고 워낙 활발하고 따뜻한분이라 적응도 바로 하고 영어도 엄청 늘었네요ㅎㅎㅎ
사람을 너무 너무 좋아하는 개 한마리, 가끔 사람을 좋아하는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생활합니다.
하지만 개인 생활공간 쪽으로는 절대 못들어오게 합니다.!!
현재 1층 마스터룸 남편 동생 (나갈 예정) 창고, 빨래하는 공간, 신발장
2층 부엌+테이블 , 다이닝 식탁, 거실과 홈스테이 학생들이 쓰는 공간 화장실( 홈스테이 학생용)
3층 부부, 아이들 방 2, 거실
이렇게 되어있구요 아침은 시리얼이나 빵같은걸로 알아서 먹고 저녁은 제공 ! 자기가 요리해먹어도 되요 음식 보관하는 장소들이 넉넉합니다.
와이파이나 세제 온수등등은 걱정 안하고 사는게 홈스테이 장점이죠.
정말 떠나기 아쉽던 홈스테이입니다. ㅠㅠ
정말 캐나다 현지 환경에 쏙 들어와 살면서 영어도 물론 늘리고 싶으시다면 추천합니다.
달에 900불입니다. 모든 방 동일.
(영어 도움 많이 받았네요..)
집에서부터 도보 4분 8분 거리 이렇게 두개 버스정류장이 있고요
버스 노선 두개, 코퀴틀럼 센터, 라파지 컬리지로 갈 때 걷는거 다 포함해서 넉넉히 20분 걸리는것 같습니다.
날 좋을 때 걸어 내려가면 45분정도 걸렸어요.
대략적인 위치만 첨부하겠습니다!
여기 초등학교 근처이구요 굉장히 안전한 지역입니다.
이웃들도 다정해요.
더 궁금한 것들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sonjashomestay@gmail.com
홈스테이 호스트 Sonja Walker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