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가흐름 및 주요수급
- 주간주가: 인터넷게임업종은 시장 대비 1.2% 상회했음. 커버리지 기준으로는 0.5% 하회. Top Picks인 엔씨소프트, 카카오의 경우 각각 +1.8%, +0.7% 상대수익률을 기록
- 해외주가 : 알파벳, 페이스북, 넷플릭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시장대비 +0.4%, -1.0%, -0.3%, -2.1%, -2.7% 상대수익률 기록
- 기관매수 : 카카오(225,782주), 넷마블(69,588주), NAVER(69,381주), 엔씨소프트(61,774주)
- 기관매도 : 컴투스(158,021주), 더블유게임즈(73,645주), NHN(62,782주)
- 외인매수 : 카카오(225,782주), NAVER(212,018주)
- 외인매도 : 컴투스(358,208주), 넷마블(116,515주)
□ 주간 특징주 및 이슈
■ 판호에 대한 기대 좀더 가시화중
- 최근 컴투스의 서머너즈워를 시작으로 중국정부의 공식 판호 발급이 개시됨
- 이를 기반으로 컴투스는 공식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이 가능해지면서 커버리지 확대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이후 서머너즈워: 백년전쟁 등의 후속 IP에 대한 판호발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
- 주한 중국대사의 발언 등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판호발급에 대한 기대를 전혀 배제할 수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나, 여전히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할 듯
- 판호발급이 개시될 경우, 엔씨소프트 넷마블 펄어비스, 컴투스 등의 기업들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
■ 엔씨소프트 : AION을 통해 확인하는 IP Value
- 최근 엔씨소프트는 2009년 Version을 기준으로 Aion 클래식 서버를 런칭함
- 5대 서버가 런칭되었으며, 피크타임 수천명의 대기인원을 기록하며 흥행중
- 월정액 개념의 과금제 도입으로 단기적으로 4분기 실적에 기여하는 부분이 크겠으나 중요한 것은 Aion이라는 IP에 대한 고객들의 충성도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임
- 연내 Aion IP 기반의 모바일게임을 출시할 계획인 만큼 금번 클래식서버 흥행은 Aion 모바일 게임의 흥행가능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었던 계기라 판단됨
- 21년 1분기 예정된 블레이드앤소울2 런칭과 리니지2M의 대만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점진적으로 투자심리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
■ 넷마블 : 세븐나이츠2 흥행에 거는 기대
- 넷마블의 신규게임 세븐나이츠2의 흥행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
- 매출 순위 3위권 이내에서의 유지가 가능할 경우 넷마블에 씌워진 Valuation 부담을 해소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점에 주목
- 여기에 북미시장에서의 마블게임 흥행 및 12월 17일 신규 마블 IP(MROC)런칭,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의 글로벌 서비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이 이어질 계획인 만큼 실적개선 폭은 두드러질 전망
하나 황승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