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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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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재인폭포 禮讚(예찬)
유인 추천 2 조회 476 20.07.10 10:24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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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7.10 11:49

    첫댓글 서울과 가까운 곳에 멋진 폭포가 있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당장에 가봐야 겠습니다.

  • 작성자 20.07.10 16:46

    연천을 가셔서 철원과 포천등을 함께 둘러보시면 행복하실겁니다.
    단) 수요일은 군인들 외박일이라 숙박업소가 혼자하니 피하시면 좋겠습니다.

  • 20.07.10 22:31

    풍경좋고 물맑은 곳은
    사람들의 인심도 좋은 곳이지요.

    남의 아내를 탐한 관리는,
    욕심이 많아 재산축적도 잘 하는
    유형의 벼슬아치는
    전설 속에 많습니다.

    전설이든 역사속이든
    그런 인물은 사라져 마땅합니다만,
    피해를 보는 건
    선량하고 어여쁜 여자이니까요.ㅎ
    재인 폭포 전설이 슬픔이네요.


    곧 휴가철이 다가 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망설여지는 부분도 있겠지만,
    사람 많은 바닷가 모래사장보다는
    휴가철에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재인폭포에 대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작성자 20.07.10 16:49

    연천과 철원에는 전설이 꽤 많습니다. 궁예가 피난가면서 울었다는 울음산(명성산)도 있고
    노동당사 기도발이 좋다는 보개산 석대암, 걷기 편한길도 꽤 많구요~~
    편하신 날 좋은 분들과 가볍게 나들이 해보십시요.

  • 20.07.10 12:28

    지나친 욕망으로 인한
    흥 망은 예나 지금 이나
    별반 다르지 않는가 봅니다

    남의 떡이 커 보이는 이유가
    그런것인지...

    시작되는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철로
    이곳에서 가깝고 풍광좋은 곳을 고르라면
    한탄강 줄기로 이어지는
    재인 폭포 또한 최고의 휴양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살아 가면서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통해서 얻어지는
    힐링은
    삶의 가치를 더욱 높여주지 않을까
    생각도 해 봅니다만

    곁들여 나열해 주신 전설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즐건 하루 되시고요~^^

  • 작성자 20.07.10 16:52

    내산리로 들어가면 보개산 골짜기가 한적하고, 경기도 교원 수덕원은 교사 퇴직자도 일, 이 만원에
    투숙하면서 냇가에서 고기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지장산 게곡도 좋구여~
    함 다녀오십시요.

  • 작성자 20.07.11 12:15

    @지이나 반갑습니다. 아마도 군 지휘관 사모님이실거란 생각이 들고, 지휘관은 영내에 거주 하시기에
    내산리에 사셨을 것이고요~
    저는 지장산(보개산)을 포천 중리에서 오르고 원심원사 쪽으로 하산하다가
    기도가 효험이 좋다는 석대암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가끔씩, 특히 여름철 더울때는 심원사에 계곡따라 오르다 보면 5사단에서 지어놓은 휴양소를 자주 갑니다.
    물론 가을철에도 단풍길이 좋아 자주 가구요~
    젊은 시절 국방을 튼튼하게 지켜주셨던 군인들이 계셨기에 우리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움을 느낍니다.

    언제 가시는 내산리에 가실 계획 있으시면 뵙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들로만 가득하십시요.

  • 작성자 20.07.11 18:29

    @지이나 고대산 자연휴양림에 있습니다.

  • 20.07.10 18:47

    언급하신 장소 중 몇곳은 오래전이지만 저도 둘러본 곳이네요.
    특히 고대산은 지금은 고인이 된 분과 마지막으로 올랐던 곳이라
    제 기억에 오래 남아 있지요.국내 여행기 잘 보았습니다.
    지나간 것이라도 배낭여행기도 기대 합니다.

  • 작성자 20.07.11 08:53

    저도 지인중에 잃어버인 친구들이 꽤 많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꼭 아까운 넘들아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가거군요~
    요즘 제 일상은 코로나 때문에 해외는 꿈도 못꾸고 우리나라의 휴양림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언제 백신이 나와서 해외여행이 자유로울지 그날만을 기다리면서요.
    건강하십시요~~~

  • 20.07.10 21:50


    물길을 막으면 호수가 되고
    물길을 자르면 폭포가 되니
    재인 각시의 넋이야 있고
    없고


    재인의 처가 사또의 코를 깨물어
    뜯었다는 대목에서
    파안대소를 하다 ㅎㅎ

    일과 사랑에 당당했던
    한여자의 뜨거운 삶
    제인에어가 생각납니다 ㆍ

    이 게
    언어발상의 도미노현상이지 싶어요

  • 작성자 20.07.11 09:01

    우리나라에도 쏠쏠한 여행지가 꽤나 많습니다.
    가다가 머물고 쉬면 내 거처가 되는 요즘
    유일한 친구는 컴이다 보니 점점 쌓여지는 언어들이 마냥 늘아만 가구요~
    제인 에어라면
    중1에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왜이라 추억하나 하나가 소중한지,
    일기장만 채워지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 20.07.11 09:21

    @유인
    포천 언니네 가면
    재인계곡엘 꼭 한 번 가볼 참입니다
    거기 인근에
    호박꽃ㅡ이라는 맛집이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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