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연세건우병원 족부질환 공동 연구 진행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건우병원이 족부질환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이진우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한승환 교수 연구팀이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박의현, 주인탁, 배의정, 이호진, 유태욱, 정철영 원장)과 함께 족부질환 치료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와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진우 교수는 현재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이며, 세계족부족관절학술대회(IFFAS) 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승환 교수는 대한정형외과학회 총무이사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학술 및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연세건우병원 족부전담팀은 6인의 족부 의사로 구성돼 있다. 현재까지 국내외 학회 및 SCI저널에 60편 이상 족부 연구 논문을 게재했다. 동양인 최초의 국제족부 SCI저널 FAI 편집위원과 정형외과 SCI저널 AJSM 논문리뷰어,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실력자들이 포진해 있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건우병원은 줄기세포 발목연골 재생술을 비롯해 다양한 족부질환 치료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각 병원의 인재들도 상호 교류 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 박의현 병원장은 “일률적인 연구시스템은 지양하고, 다변성이 바탕이 되는 족부질환 연구 모델을 선도적으로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2019년 3월 6일 헬스조선)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