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다이어트 천생천년초 생식건강 비만탈출 !!
중년 여성의 아름다움에는 깊이가 있다. 멋스럽게 주름진 눈가, 여유가 묻어나는 미소, 분위기에 맞게 변하는 세련된 애티튜드…. 생기발
랄한 젊음만으로는 이길 수 없는 원숙미를 한층 빛나게 해줄 뷰티 케어 노하우를 소개한다
롱 블랙 드레스 디올Dior. 폭스 퍼 머플러 사바티에Sabatier
3~5점 호르몬 불균형의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제 곧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심신의 변화를 감지할 것이다. 건강한 식습관, 규칙적
인 운동, 충분한 휴식으로 갱년기 초기 스트레스를 이겨내자.
6~10점 호르몬 불균형을 이겨내기 위해 구체적인 대책을 세울 시기! 이런 증상들을 무시하는 것은 피부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다. 지금 바로 삶의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자.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좋다.
1 ‘노바라 컨실러 스틱 파운데이션’. 매우 얇게 발리지만, 커버력은 확실하다. 슈에무라.
2 ‘땡 레네르지 레어 파운데이션’. 식물성 펩타이드 성분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랑콤.
3 ‘5 꿀뢰르 이리디슨트’. 메이크업에 익숙하지 않아도 손쉽게 매력적인 눈매로 연출할 수 있다. 얼쓰 리플렉션 컬러. 디올.
4 ‘미네랄라이즈 블러셔’. 코럴 컬러 블러셔는 잡티를 커버하는 효과가 뛰어나다. 데인티 컬러. 맥.
5 ‘쎌루라 트리트먼트 골드 일루전 라인 필러’. 주름을 채우는 메이크업 프라이머. 라프레리.
6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뉴얼 파운데이션 SPF 18’. 세월의 흔적을 가려 투명하고 윤기 있는 피부로 표현한다. 아모레퍼시픽.
7 ‘공진향 미 럭셔리 글로스’. 매실 진액을 함유해 칙칙해진 입술색을 개선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8 ‘글로우 온’. 처음으로 블러셔에 도전한다면 은은한 M핑크 30 컬러를 추천한다. 슈에무라.
9 ‘쉬머 브릭 컴팩트’. 피부에 젊은 혈색을 선사하는 블러셔. 바비 브라운.
1 ‘자음생 크림’. 4년근 이상의 인삼에서만 열리는 인삼 열매를 함유해 여성 호르몬 촉진을 활성화한다. 설화수.
2 ‘수프리미아’. 세포 수명을 연장시키는 나이트 에센스. 시슬리.
3 ‘퓨처 솔루션 LX 컨센트레이티드 밸런싱 소프너’. 노화의 근본 원인인 서핀b3 생성을 차단한다. 시세이도.
4 ‘석세스 에이지 스플렌디드 딥 액션 데이 케어 SPF 10’. 피부에 나타나는 호르몬 불균형 증상을 개선하는 데이 크림. 겔랑.
5 ‘수퍼 레스토러티브 리플레니싱 컴포트 마스크’. 40대 이후의 여성을 위한 마스크 팩. 콜라겐 생성을 촉진한다. 클라란스.
6 ‘크렘므 엥땅시브’. 림프선을 강화시켜 안색을 개선한다. 끌레드뽀 보떼.
7 ‘LXP 얼티미트 리바이벌 크림’. 피테라 성분이 피부 노화를 방지하고, 장미 향이 아로마테라피 효과를 선사한다. SK-II.
8 ‘진율향 진율 진액’. 여성 호르몬 성분과 유사한 홍산삼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에 부족한 진액을 보충한다. 더 히스토리 오브 후.
NO AGE WOMEN INTERVIEW
항상 아름다움을 잃지 않고, 젊음을 유지하는 4명의 여성을 <럭셔리>에서 만났다. 그들이 털어놓은 뷰티 시크릿!
나이가 들수록 죽은 피부 세포는 빨리 떨어지지 않고, 새로 생성되는 세포도 빨리 자라지 않는다. 게다가 호르몬 변화로 인해 피부가 건조
해지고 잔주름이 많아지니 젊은 시절보다 더 특별한 케어가 필요한 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에스테틱은 열흘에 한 번 정도 방문한다. 호르
몬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하면 운동도 더 많이 즐겨야 한다. 운동을 통해 노폐물을 제거하면 몸도 가벼워지고, 기분 전환 효과도 탁월하며,
피부가 확실히 맑아지기 때문이다. 단, 야외 운동을 한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챙겨 바르길! 이 시기에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피부가 매
우 약하고 민감해진다. 외부 유해 환경이나 자외선에 조금만 노출되어도 쉽게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_ 시즌 파이브 대표, 고태경(56
세)
1 ‘비타 뤼미에르 에끌라’. 피곤한 날에도 충분히 휴식을 취한 듯한 피부로 표현한다. 샤넬.
2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사용해온 에스티 로더의 ‘어드밴스드 나이트 리페어’.
3, 4 즐겨 사용하는 시슬리의 스킨케어 제품들.
(왼쪽 사진) 아방가르드한 화이트 블라우스와 스커트. 이브 생 로랑YSL.
젊을 때는 나 자신만 생각했다. 내 연주회의 성공이 중요했고, 레슨을 받은 학생이 조금이라도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 내 이름을 빛내주
길 원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인생관이 변했다. 남과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것! 사실 갱년기를 겪으면서 심신이 우울해지니 주변 탓을
하게 되었다. 하지만 행복은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고 이제 부족한 것보다, 가진 것에 감사하면서 산다. 음악을 모르는 사람에게 음악
을 즐기는 법을 알려주고, 경제적인 여유가 없는 이들을 위해 무료 레슨도 한다. 주변에서 표정이 많이 변했다고 말한다. 젊은 시절 미모
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 40~50대의 아름다움은 내 자신이 만드는 것 아닐까? _ 카그아트홀 관장 겸 오페라 M 운영이사, 이은
숙(52세)
1 ‘8-플라워 넥타’. 아로마 테라피 효능이 뛰어나다. 달팡.
2 ‘스킨 캐비아 럭스 크림’. 캐비아가 피부를 탄탄하게 가꾼다. 라프레리.
3 ‘블러쉬 쉽띨 하이라이터’. 굵은 펄이 든 블러셔는 자제한다. 랑콤.
4 피아노를 연주할 때 착용하는 돋보기. 돋보기라고 해서 고리타분한 디자인은 질색이다.
(왼쪽 사진) 레오퍼드 베레. 액세서라이즈Accessorize. 블라우스. 지컷g-cut. 부츠컷 팬츠.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
중년의 메이크업은 젊은 시절과 달라야 한다. 어린 시절에는 마음에 안 드는 부위를 가리거나, 개선하는 메이크업을 즐겼다. 하지만 나이
가 들면서 마음에 드는 부분을 고마운 마음으로 바라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 부위를 찬찬히 살피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릴
수 있는 방법을 찾는다. 그래야 화장이 진해져서 나이가 들어 보이는 오류를 범하지 않는다. 또 젊을 때는 붉은색 립스틱 칠했는데, 지금
은 베이지 계열 립스틱을 바른 후 립글로스 터치를 한다. 마스카라는 꼭 바르길! 나이가 들수록 지쳐 보이기 쉬운데 마스카라를 사용하면
눈가에 생기가 살아난다. 단, 아래 속눈썹까지 바르면 주책 맞아 보이니 주의하자. _ 서혜경 예술복지재단 회장, 김향래(50세)
1 ‘리프팅 페이스 세럼’. 점점 흐트러지는 얼굴선을 탄탄히 잡아준다. 라 메르.
2 즐겨 사용하는 랑콤 마스카라.
3 ‘루즈 G’. 중년 여성들이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40호. 겔랑.
4 진주 액세서리는 40~50대 여성들을 돋보이게 한다.
(왼쪽 사진) 블랙 니트 톱 이브 생 로랑YSL. 와이드 벨트. 에스까다Escada.
폐경 즈음의 갱년기를 흔히 가을에 비유한다. 소녀에서 여자가 되는 시기가 봄, 아이를 낳고 양육하는 시기가 여름이란다. 여자의 일생에
가을이 찾아오면 에스트로겐의 분비량이 적어지면서 피부, 모발, 손톱이 거칠게 변한다. 의학 기술의 힘을 빌려보아도 그 효과는 일시적
이다. 하지만 꼼꼼한 데일리 스킨케어의 효과는 영원하다. 이러한 믿음을 바탕으로 피부 타입에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매일 15분 이상 정
성스럽게 스킨케어를 한다. 호르몬 변화가 생기는 나이이므로 이너 뷰티 제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미키모토 코스메틱의
‘파인업 콜라겐’은 나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도 효과를 많이 본 제품이라 <럭셔리> 독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_ 미키모토 코스메틱 이사,
김묘순(43세)
1 ‘문펄 클렌저’. 보습 효과가 뛰어난 클렌저. 미키모토 코스메틱.
2 ‘파인업 콜라겐’. 40~50대 여성에게 꼭 필요한 이너 뷰티 제품. 미키모토 코스메틱.
3 ‘메테오리트 파우더’. 은은한 펄이 배합된 파우더. 겔랑.
4 포인트 액세서리로 우아한 프린트의 스카프가 제격이다.
(왼쪽 사진) 언밸런스 소매의 블랙 드레스.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ta, 볼드한 목걸이. 디올Dior. 반지는 레쿠Les Ko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