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가속되는 곳 안에 있는 사람은 힘을 느끼지만 밖에서 볼 땐, 질량이 운동상태를 유지하려고 하기 때문에 힘을 받는 것이 아니라, 그냥 가만히 있던 물체가 가만히 있으려고 하는 것이죠.
엘리베이터가 올라갈 때, 밑으로 힘이 더 느껴지는 것은 관성력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계속 일정한 속도로 올라가려고 하는데, 바닥이 올라오는 속도가 더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마치 자신이 바닥으로 힘을 받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죠.
엘리베이터 밖에서 보면 단순히 운동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다른 대표적인 예로 원심력은 관성력의 일종입니다.
원심력도 마찬가지죠. 원심력은 실제로 존재하지는 않지만, 만약에 우주선을 타고, 지구주위를 돈다면 우주선에 탄 사람은 궤도 바깥쪽으로 원심력 때문에 쏠리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주선 밖에서 보면 원의 접선쪽으로 그대로 날아가려고 하는 것이죠.^^
고전역학에서는 가짜힘이지만, 상대성이론에서는 진짜힘이라고도 합니다.. 그런데 문제 푸는 것들은 모두 고전역학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공통과학에선요..) 가짜힘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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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보라 잘 이해가 안가는거 같네요..
다른건 이해가 갔는데요
처음 글을 올릴때 너무 헷갈려서 질문도 잘못한거 같아요 다시 질문할께요.....
제가 아직도 잘 이해가 안가는건...
버스의 a 가 - 라면 속도가 증가하는 크기가 줄고 있는뜻이고 앞으로 가는건 변함없다는 거죠? 여기까진 알겠습니다.
반면에 F=ma 로 생각해보면 a가 -면 F도 -고 F는 힘이니깐 힘이 반대로 작용한다는 의미가 되겠고 힘이 반대로 작용하면 뒤로 가는것이 아닌가요?
근데 여기오시는분들 대단한분들도 참 많네요 15살인데도 고수분도 있네요..저 15살때 생각하면...맨날 놀고.....부끄러운 얘기지만 F=ma 도 고등학교1학년때 첨 들어봤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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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ma 식은 맞지만... 관성력은 운동하는 물체의 가속도와 반대로 작용합니다. - 가속도(정지하려는 상황)에서 반대로 작용하려니 +(앞쪽방향)이 될 수밖에요.
2. 제가 경시준비하면서(지금 중3... 경시셤기간이지만 ㅋㅋㅋ) 물리에서 쫌 헷갈렸었는데요 작용점이 분명히 틀립니다.
a라는 물체가 있고 b라는 물체가 있으면 b는 a에 힘을 주고 a는 b에 힘을 줍니다 그림을 그려보시면 이해가 빠르죠.
3. 힘의 3요소 중 하나가 작용점입니다.
벡터를 옮길 수 있는 경우는 같은 물체 내에 힘 표시가 되어 있을때만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