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출산이 임박하여 미리 맛난거 마니 먹고 힘을 비축(?)하고자
추천글이랑 후기글을 보다 음 한번가봐야지했던 곳이 "영천횟집"이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좀 조용히 식사를 하고싶어서 저녁식사하기엔 좀 이른시간에 갔습니다
넘 일찍간건지 일하시는분들께서 식사를 하고계시더라구요 좀 죄송스러웠습니다^^:
한테이블 손님이 계셨고 남편과 저 그리고 딸아이 셋이서 오붓한 저녁을 기대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모듬중자를 시키고 기다리는데 밑반찬 먼저 세팅을 해주셨어요
회가 나왔는데 제가 오징어회는 별루 안좋아하는데
굉장히 얇게 썰어서 쫄깃쫄깃하니 맛나게 먹었구요
회먹고 나온 매운탕이 정말 맛있었요 국물이 진한것이 끝내줬어요
제가 솔직히 회맛은 잘 몰라서 밑반찬 많이 나오는걸좋아해욧
좀 아쉬운건 튀김이 넘 식어서 ㅠ.ㅠ 야채도 좀 싱싱하지 못했구...
생각보다 밑반찬은 좀 그냥그랬던거같아요
필요한게 있어 일하시는 아주머니를 몇번이나 불렀는데 못들으시공 ㅠ.ㅠ
손님도 없었는데....신경안써주시공
손님이 별루 없어서 그러셨는지 환풍기 고친다고 좀시끄러워서
조용하고 오붓한 식사는 못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이럴때 있더라구요...ㅎㅎ 사람두 없는데... 몇번불러두 대답없고.... 약간 서운하죠.. 살짝 실망스럽기두하공... 이럴땐...ㅎㅎ
이럴땐 큰 소리로 다시 불러야죠...ㅋㅋㅋㅋㅋ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