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희동쪽에서 철마산에 가려면 꼭 지나치게 되는 근린공원
바닥에서 물줄기가 솟게 만든 분수터에서 ..
분수에서 노는 재미...
아는 사람은 안다. ^^
날씨가 더워지니 수영장이 개장했다
겨울엔 눈썰매장이기도 한 곳..
사진 아랫쪽 연두색 부분이 눈썰매 타는 장소..
여름엔 물썰매장이었나??
한쪽구석에 만들어진 작은 풀장..
어린 아가들이 놀기좋게 ....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오붓한 모습..
두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젊은 연인의 모습...
그런데 아가씨.... 남친 어깨에 올린 팔..내리면 안될까??
이런..나도 나이를 먹었나 보다. ㅋ
아주 열심히 운동하시던 아주머니..
공원에 가면 여러가지 꽃들이 많아서 참 이쁘다..
빨갛게 한무리 이루고 있는 사루비아가 눈에 확 들어온다..
철마산 올라가는 산길 초입부분..
이 곳에서부터 시간을 재면
40분만에 산에 올라간다.
어제 정상에서 어떤 남자분이 올라오는데
40분 걸렸다고 ..하는 걸 보면
나도 제법 잘 가는 듯...ㅎㅎ
공원 아래쪽으로 있는 축구장겸 운동장..
등산하고 내려오면 이곳에서 기구를 이용한 운동과 스트래칭으로 몸을 푼다.
밤에 가게문 닫고 와서 운동장 12~13바퀴정도 도는데
한바퀴 도는데 빠른걸음으로 4분정도???
비가와서인지.... 어제는 한가했다.
첫댓글 아~~시원하다..마산역 광장에 분수대 있는데 내가 저러고 다니면 남들이 머라 칼라나...ㅋㅋ
병원에 있을때 친구들이 어디가 젤 가고프냐고 묻길래 석촌호수라고 했드니 웃었든 기억이...환자복에 깁스를 하고 가서 앉아있는데 가슴이 먹먹한게 눈물이 살짝...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고마운지 몰랐든거에 대한 마음때문 아니었을까 시프...마음대로 다닐 수 있는 빛아즘이 부럽다.
조금만 고생하면 저보다 더 많이 다닐텐데....ㅎㅎㅎ 물리치료나 열심히 받으세요..
우리가 그냥 편하게 사용하는 몸의 일부가 불편하게 되면 그때 비로서 소중함을 느낀곤하지요..지금쯤 야원님은 다리만 낳으면 어디라도 갈것같은 욕망이 생기겠지요.....
야원님 빨랑 나으라고 기도했는데 지대로 안했나 바요. 내가 깁스했네요. 오늘...( 산에서 낙법을 좀 배우느라고...ㅎ)
ㅇ..이론..굿을 해야하나??? 미소님도 깁스를 했어요??? 낙법은 도장에 가셔서 하셔야지...어쩌다 산에서.... ㅎㅎ 잘 치료 받으시길 바랍니다.
미소님이 어쩌다 깁스 까지....빨리 완쾌 하십시요.
넵 염려 해주시니 빨랑 나을겝니다.
나도 밤에는 바로 옆 학교 운동장 천천히 돌곤하는데 가장 큰 목적은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는거. 운동이 절대 아님. 간혹 불 환히켜고 배구하는 아자씨들이 넘 못마땅합니다. 시꾸러워서..ㅋㅋ
나도 산에갈때, 운동할때..생각에 잠기는 것이 참 좋아요~~! 어제 산에 올라갈때에는 주변에 아무도 없이 나 혼자 올라갔는데 내려올때에 어떤 아저씨 노래 크게 틀어놓고.. 올라오는 어떤 아줌씨 역시 노래 크게 틀어놓고... 그 아저씨 먼저 보내려고 정자에서 일부러 쉰 것이랍니다. ㅎㅎ
저도 대부분 산행길 혼자 합니다..어제도 다섯시간 혼자서..집사람 운동삼아 같이가거나 동료들과 다닐때 보다는 혼자하는 시간이 더 많치요..
그래도....다음엔 무의도 호룡곡산 함께 산행해요... 거긴 단장님과 하고 싶어요.. ㅎㅎ
영종 근무시 직원들,고향산악회 여러번 다닌 길인데..그래요 수도권으로감 한번 같이 가시지요..그때는 주중에라도 시간을 낼수 있을지도 모르니깐....
올라 오면 좋은 산 한번 가자...
단장님 오시면 한번 산행벙개 치세요..꼬옥~! ㅎㅎ 그때 현기님도 함께 가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