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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행 위치 : 전남 고흥군 풍양면, 도화면. 포두면 ♥ 특기사항 : 천등산(天燈山, 553.5m)은 고흥군 풍양면, 도화면, 포두면에 걸쳐있는 고흥반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바위산으로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국립지리원 지형도에는 天登山이라 표기되어 있고 어항인 풍남항(옛날엔 수군만호가 지킨 조운(漕運)의 경유항)을 굽어보며 다도해 여러 섬을 호령하듯 솟아 있다.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天燈”이라고도 하고 금탑사에서 정상에 올라 천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 금탑사(金塔寺)의 많은 스님들이 도를 닦으려고 올라 밤이면 수많은 등불이 켜져 있었다 해서 “天燈”이라 했다고도 한다. 아래에서 보면 하나의 커다란 바위산이지만 천등산 정상부와 함께 겹쳐 보이는 바위산이 월각산(月角山, 딸각산)으로 바위를 밟고 오르노라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 해서 딸각산, '딸각'이 '달각'으로, 달각이 월각으로 변해 월각산(月角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 고흥군 풍양면 송정리 송정마을 주차장 도착하면 별학산, 천등산이 보인다. 전해내려오는 송정리의 전설 : 천등산(天燈山, 553.5m)과 서쪽의 별학산(別鶴山, 342m, 일명 벼락산)이 서로 하늘 높이 올라 가겠다고 경쟁을 했다. 매일 밤이 지날 때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겨루었는데 별학산이 욕심을 부리면서 바위 높이를 매일 밤 키워서 천등산보다 훨씬 높아지게 됐다. 그러자 하늘에서 별학산의 탐욕을 꾸짖기 위해 벼락을 내려 바위를 부쉈고 승부는 천등산의 승리로 끝났다고 한다. 별학산은 풍수지리적으로 호랑이가 입을 크게 벌린 형상을 하여 그 산자락에 묏자리를 쓰지 않았다고 하며 별학산 암봉 아래 위치한 천등마을과 송정마을에서는 좀처럼 '큰 인물'이 나지 않고 있으며 '호랑이 등'을 탄 산 너머 사동마을은 큰 인물'이 나오고 있다 한다.
▲ 오른쪽으로 월각산, 천등산이 반기는듯..... ▲ 가시나무재 왼쪽 조망. ▲ 흔들바위..... 거대한 기암사이로 바위가 얹혀있는 통천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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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환영합니다 감사요
고현교회승차합니다
죄송합니다정정시청입니다
네 시청 7시에 탐승요
사정이 생겨 함께하질 못하겠네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