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만들었습니다
쉽고 좋다해서요~~
일단 전기밥솥에 쪼개서 보름뒀습니다 보온으로~~~
냄새가 독하고 시간도 걸리지만~~~
보름후 보니 잘되었습니다.
그 후가 문제~~~
껍질까서 말리는중입니다.
껍질까는데 시간도 걸리고 물컹거리니 만지는것이 어려웠습니다.
숙성하면 쫀득하고 맛나다는데~~~
지금은 맵고 독해서 못먹겠습니다.
숙성된 것을 기대해봅니다.
흑마늘이 좋다고하니 만들긴했는데 보통일아닙니다.
. 사먹는게 쉽다하신 시엄니 생각이 납니다.
모두들 건강지키셔요.
오늘이 말복이래요~~~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전 병에 넣어 포크로
콕콕 찝어 사용했습니다
음식에도 곁드렸습니다
그러기도하는군요.
처음이라~~~
너무 질어서 말리고 있어요~~~
@박재미(경북영주) 말려도 봤는데
넘 번거럽고 아까운것이
다 묻고 병에 넣고 사용하는것이 제일 편했던 기억이 납니다
두번하고는 안합니다 ㅎ
@진명순(미즈) 그럴거같네요~~~ㅎ
말복 잘 보내셔요!!!^^
처음부터 깨끗하게 껍질 제거하고 밥통에 넣어 만드는게 좋아요
토종 밭마늘 완전히 마르면 잘 까지므로 좀 한가해지는 겨울에 매년 만들고 있어요
아~~~
그렇군요
까서하면 안되는줄알았네요
고맙습니다.
근데 매워요~~~ㅠㅠ
@박재미(경북영주) 까서하면 죽되는건 아니죠??
@박재미(경북영주) 채반에 얹어 만들고 꾸덕하게 말려 꿀에 재워요
우린 마늘종자가 아버님때부터 심고 있는 토종밭마늘이라 그다지 물컹하진 않아요
@김영옥(세종) 마늘 종류를 알려주시면 그거로 사서하고 싶네요~~
@박재미(경북영주) 종자 이름은 없구요
서산이 친정이라 서산 토종밭마늘여요
요즘은 서산도 그렇고 이곳 세종도 주위에 토종 마늘 심는 곳 거의 사라졌어요
@김영옥(세종) 아~~~.전 아산이 고향이여요!~~ㅎㅎ
@박재미(경북영주)
매운 이유는 3주동안 뒀어야 하는데 보름간만
해서 그래요.
@박재미(경북영주)
글을 읽노라니 처음 도전하셨나 보군요.
김영옥 님께서 말씀하신 건 마늘껍질을 홀딱 다 벗긴다는 게 아닌, 겉의 지저분한 겉껍질을 어느 정도 벗겨낸다는 뜻이에요. 마늘 껍질이 여러겹이잖아요.
껍질을 홀딱 벗겨서 한 것과 아닌 것과는 맛, 영양면에서 완전히 다르답니다.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흑마늘을 안칠 때, 꺼내는 시점을 지금처럼 복 때가 아닌, 서늘한 계절에 완성(3주) 되도록 안치는 시점을 조율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완성되면 날이 더워서 초파리 등 날벌레가 꼬이기 있쑤거든요.
그리고 흑마늘 껍질을 깔 때는 바로 하지 말고 어느 정도 꾸덕꾸덕 마른 후에 하면 미끄럽지도 냄새도 뜨겁지 않아서 좋답니다.
벗긴 껍질은 버리지 말고 잘 말렸다가 흑마늘차로 드셔보시고, 알갱이는 꿀에 넣거나 바짝 말렸다가 간식 먹듯이 드셔보시길 권합니다.
눈 감고 씹으면 완전 육포식감이랍니다.
https://m.cafe.daum.net/wjsxhddmatlr1/7Utw/769?svc=cafe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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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미(경북영주)
마늘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영양분이 더 많다고 합디다.
@김병수(아마도난) 아~~~
감사합니다
@김병수(아마도난) 자세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해봤습니다.
껍질은 아까워서 족욕도하구 수육삶을때 쓰려고 보관했습니다.
이제 몇번해보면 흑마늘 달인이 될거같습니다.
껍질을 싹 벗겨내러했더니 그리하면 안되겠네요~~~
고맙습니다~~~
@김병수(아마도난) 밥솥에서 꺼냈을때의 모습입니다
@박재미(경북영주)
덜 되었네요.
3주동안 고온으로 놔두면 요렇게 나와요.
답댓글에 올린 주소에 들어가 보세요.
수고많이 하셨내요
흑마늘 드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