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역할연기 동영상에서는 미용실, 커피숍, 가정, 상가집, 과외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마케팅지향적 행동과 판매지향적 행동으로 나누어서 차이점을 보여주었습니다. 2003년 역할연기 동영상에서는 드라마제작실, 신발가게, 병원 등을 통해 마케팅지향적사례를 소개하였는데 드라마제작실편의 경우 시청자 즉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인터넷 게신판을 설치해 시청자의 needs를 반영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006년 역할연기 동영상에서는 노래방, 전자제품 A/S, 우체국, 인터넷 통신사 등을 통해 마케팅지향적 사례를 소개하였습니다. 여기서 우체국의 경우 경영실적을 위해서 고객의 편의를 생각하지 않을 경우 장기적인 고객창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게되어서 마케팅지향적으로 고객편의를 우선시 한다면 장기적 고객창출역시 수반될 것이라는 좋은 내용을 담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다른편들에서 보여준 여러 서비스에 대한 A/S와 같은 문제들 역시 기업의 편의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욕구를 재빨리 파악하여 파악된 needs를 적재적소에 제공할 경우 장기적인 고객을 창출할 수 있게됩니다.
저의 경우에도 어떤 제품을 구입하거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때 소비자의 편의성은 고려하지 않고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하는 모습이 보이게 되면 반복구매를 하지 않게되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그 곳은, 그 제품은 이용해보니 별로라는 식으로 말하여 그 기업이나 가게가 망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가끔하였습니다. 반면에 마케팅지향적인 행동을 보여주는 기업이나 가게는 주변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잘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3편의 역할연기 동영상을 다 보면서 기업에서, 가정에서 모두 마케팅지향적 행동을 할 필요가 잇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업에서 만일 경영실적만을 위해 판매지향적인 행동만을 하게 된다면, 그 순간에는 이득이 생기는 것 처럼 느낄 수 있겠지만 Customer Value는 떨어지게 됩니다. 이는 고객의 반복구매의지를 낮출뿐더러 부정적인 내용의 구전이 발생하기 때문에 기업은 장기적으로는 상당한 피해를 입게되고, 이를 다시 복구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이 들게됩니다. 따라서 시작단계에서부터 철저한 고객의 needs를 파악하여 이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기업과 고객 모두 만족을 느낄 수 있게되며 사회전반에 마케팅지향적 사고를 전파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처럼 수업에선 교수님의 말씀만 듣고 잘 공감되지 않았던 마케팅지향적 행동과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한 마케팅지향적인 행동이 실생활과 상당히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다는 것을 역할연기 동영상을 보면서 알 수있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