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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인문가치포럼 특별세션 <농업분야> 개최.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하나인 특별세션<농업분야>에서 '농업, 천하의 근본을 세우다' 라는 주제로 7월 4일 오후 2시 안동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안동농협 협동조합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경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이날 포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을 비롯하여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광림 국회의원, 안동농업협동조합 권순협 조합장, 도의원, 시의원, 전국 농.축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안동농협 임원, 소비조합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영남대학교 이상호 교수의 사회로 안동농협 권순협 조합장의 환영사, 권영세 안동시장.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 김광림 국회의원 등 3명이 각각 축사를 하였다. 이어서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인문적 관점에서 본 박근혜정부 농정구상'을 20분 동안 역설하고 나서 10분간 휴식에 들어갔다.
휴식이 끝나자 제안발표자 3명이 자신들이 연구한 논문을 각각 20분간 씩 발표를 하였다. 첫 번째 임덕선(영남문헌연구원장) 발표자는 <경(敬)의 함의(含意)와 농업경영>에서 "농업은 공업화의 진전으로 국민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지만 국민의 생존과 식량안보 등에 깊게 관련되므로 경시되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이에 따라 경에 의한 환경윤리와 경제논리가 병행된 새로운 친환경농업이 제시되어야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두 번째 권영근(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 발표자는 <경(敬)의 농업 방향 모색>에서 퇴계사상인 경(敬) 사상과 다산의 3농 사상 즉 농사 짓기를 편하게 해 주어야 농업이 부활한다는 편농(便農),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이익이 많이 나게 해주어야한다는 후농(厚農), 농민들을 우대하여 주어야 한다는 상농(上農)이 현대화 작업에 도움을 주었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세 번째 황찬영(안동농협중부지점장) 발표자는 <경(敬)의 농업 정착을 위한 약정조합원 제도의 도입 및 활성화 방안>에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최우선 판매하며 지역의 소비자 및 소비자 단체와 지역농산물 생산소비 협약을 맺고 연대를 강화하여 지역농산물 소비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세 사람의 발표에 이어 휴식시간이 끝나자 <경(敬)의 농업 발전방안>에 관하여 토론자들의 열띤 종합토론이 1시간 동안 이어졌다. 좌장은 남치호 안동대 명예교수가, 토론자는 정병호(경북대 한문학과 교수), 이종은(안동대 생명과학과 교수), 최웅(경북도 농축산국장) 조현선(경기도 안산시 고삼농업협동조합 조합장) 등 4명과 제안 발표자 임덕선, 권영근, 황찬영 3명 등 모두 8명이 토론에 참가하였다. 남치호 명예교수는 종합토론때 인사말에서 "스위스 다보스 처럼 안동에도 도산면에 부지 25만 평에 1,500석 규모의 국제회의장을 짖고 그 옆에 각종 먹거리, 볼거리, 잘거리 등 한국테마파크를 3대 문화권사업으로 조성하여 우리 문화를 보고 즐길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종합토론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후 폐회했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특별세션 농업분야가 안동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식순.
특별세션 <농업분야> 토론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를 보고있는 이상호 영남대학교 교수.
국민의례를 하고있다.
환영사를 하고있는 안동농업협동조합 권순협 조합장.
축사를 하고있는 권영세 안동시장.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이 축사를 하고있다.
축사를 하고있는 김광림 국회의원.
'인문적 관점에서 본 박근혜정부 농정구상'을 소상히 밝히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이동필 장관의 기조연설을 경청하고있는 참석자들.
휴식시간. 농협중앙회 김태영 부회장이 악수를 하고있다.
안동농업협동조합 권순협 조합장.
남치호 안동대 명예교수.
발표자 임덕선(영남문헌연구원장, 문학박사).
'경(敬)의 함의(含意)와 농업경경'을 발표.
발표자 권영근(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부이사장, 경제학박사).
'경(敬)의 농업 방향 모색'을 발표.
발표자 황찬영(안동농협 중부지점장, 경제학박사).
'경(敬)의 농업 정착을 위한 약정조합원'을 발표.
환하게 웃고있는 황찬영 발표자.
발표자의 발표를 듣고 손벽을 치는 남재락(농협지부장), 임대용(대사), 민홍기(국장).
'경(傾)의 농업발전방안'에 관한 종합토론을 하고있다.
좌장(가운데 분) 토론자(오른쪽에서 3명) , 제안발표자(왼쪽에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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