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녹색금융 지원을 목적으로 녹색 성장산업 관련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지원하고 시중금리 상승기에 유리한 금리변동형상품인 '그린(Green) 코리보 연동 정기예금'을 16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기간은 1년제와 2년제, 3년제로 최저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최종 해지분을 포함해 3회까지 분할 해지가 가능하다.
이 상품은 고객이 직접 금리변동주기를 가입 당시 선택하는데, 금리변동주기는 3개월, 6개월, 12개월이며 해당일의 코리보금리를 반영한 금리가 적용되어 금리상승기에 유리한 상품이다.
그린 코리보연동정기예금은 녹색성장산업 관련 고객에게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녹색성장산업 관련 고객은 ▲ 자전거 이용고객, 승용차요일제 참여자,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환경단체의 소속회원 ▲ 녹색전문기업 확인서 제출 고객 및 임직원 ▲외환은행 선정 '유망 녹색성장산업' 해당 고객과 임직원이다.
기본금리는 16일 기준으로 1년제로 가입시 3개월 코리보금리의 경우는 2.89%, 6개월 3.34%, 12개월 4.15%다.
여기에 우대금리 0.3%를 지급하는 경우에는 각각 3.19%, 3.64%, 4.45%까지 지급되고, 영업점장 추가 우대금리 0.3% 추가 적용 시에는 최고 우대금리 0.6%가 적용돼각각 최고 3.49%, 3.94%, 4.75%까지 가능하며, 예금기간 내 이율변동 주기에 따른 복리효과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