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슈퍼사이클의 중심 ‘SK하이닉스’… 연간 영업이익 47조
안녕하세요. 일요서울입니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초호황의 정점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갱신했답니다.
연간 영업이익이 47조 원을 넘어서며
삼성전자 전사 영업이익을 처음으로 추월했는데요.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이
실적을 끌어올린 가운데 SK하이닉스는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답니다.
-연간 영업익 47조... 삼성전자 전사 첫 추월
-HBM 매출 2배↑... AI 메모리가 실적 견인
29일 SK하이닉스는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97조1467억 원,
영업이익 47조20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대비 46.8%, 영업이익은 101.2% 증가.
영업이익률은 49%에 달합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사 기준
잠정 영업이익(43조5300억 원)을
처음으로 넘어선 수치인데요.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서
SK하이닉스가 실적 기준 국내 상장사
1위에 오른 것입니다.
특히 4분기 실적은
업계안팎에서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 32조8267억 원,
영업이익 19조1696억 원을 기록했답니다.
전분기 대비 각각 34%, 68% 증가한 수치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은 58%로
글로벌 파운드리 1위 TSMC의
분기 영업이익률(54%)을 웃돌았는데요.
EBITDA 마진율 역시 69%에 달하며
수익성 지표 전반이 급격히 개선됐답니다.
이번 SK하이닉스
실적 급증의 핵심은 AI 메모리입니다.
D램 부문에서는 HBM 매출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으며,
일반 D램 역시 10나노급 6세대(1c 나노) DDR5를
본격 양산하며 고용량 서버 수요에 대응했답니다.
1b 나노 32Gb 기반
256GB DDR5 RDIMM을 개발하며
서버용 모듈 분야에서도 기술 우위를 확보했답니다.
낸드 부문에서는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기업용 SSD(eSSD)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차세대 HBM4를
동시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계 유일 기업임을 강조했는데요.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했으며
현재 고객이 요청한 물량을 양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I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고성능 서버뿐 아니라
분산형 아키텍처 전반에서 메모리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실적 개선은 재무 구조에도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현금성 자산은 34조9400억 원으로
1년 새 두 배 이상 늘었으며
순차입금 비율은 마이너스로 전환됐답니다.
사상 최대 실적 기록과 더불어 SK하이닉스는
공격적인 주주환원 카드도 함께 꺼냈답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875원(기존 분기 배당 375원
+ 추가 배당 1500원)을 지급하고,
연간 기준 주당 배당금을 3000원으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따른 총 배당 규모는 약 2조1000억 원에 달합니다.
여기에 더해 지분율 2.1%에 해당하는
자기주식 1530만 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결정하며
주당 가치 제고 의지도 분명히 했답니다.
실적 개선으로 현금성 자산이 34조 원 이상 쌓이고
순차입금이 마이너스로 전환된 만큼
‘주주와 공유하겠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한 행보로 풀이됩니다.
송현종 SK하이닉스 사장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투자와 주주환원의 균형을 유지하겠다”며
“단순한 메모리 공급자를 넘어
AI 성능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답니다.
▼ 기사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