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년 마지막 모글이다.
8시가 넘어서야 천마산에 도착...
늘 그렇지만. 좀 늦으면 오기싫다가도 막상 오면 그렇게
좋을수가 없다. 한두시간을 타더라두 시간되면...가줘야한다.^^
늘 모글만 보면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모글타기에만 급급하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반갑게 담소라두 나눌법도한데.^^
인사만 간단히하고 대장 따라다니기가 바쁘다.
대장은 잠깐 딴짓하면 벌써 리프트타고 올라가버린다.^^
막상 모글이 생기니 생각해왔던데로 쉽지만은 않다.
속도가 조금만 나면 턴은 엉망이 되버리고
상체와 폴은 완전히 망가져 버린다.
B라인의 모글또한 내려가기 급급해서 상체나
폴이나 그런것들을 하나 신경쓰지 못하고
내려가기에 정신이 없다....
한슬롭...한슬롭 탈때마다
아무생각없이 시간이 지나버렸다.
너무 생각이 깊게 되면 그 또한 딜레마에 빠져
헤어나기 어렵게 되지만 나처럼 이렇게 아무생각없이
타도 문제가 되리라...^^
누구나 다 그런듯하다.
나 자신은 엉망이고 다른이들은 정말 잘 타보이는것....
나말고도 대부분의 모글리스트들이 그리생각하나보다.^^
다들 똑같은 말들을 하는걸 보면...
아무개는 잘타는데...난 영 엉망이다...라고 다들 그런다....
나 또한 그렇지만...^^
첫댓글 "누구나 다 그런듯하다. 나 자신은 엉망이고 다른이들은 정말 잘 타보이는것.... 나말고도 대부분의 모글리스트들이 그리생각하나보다.^^ 다들 똑같은 말들을 하는걸 보면... 아무개는 잘타는데...난 영 엉망이다...라고 다들 그런다...." 에 동감!!
염장 전화해서 미안하고 오늘 댓글 올리는 분들 시간보면 집에서 마음은 다들 콩밭에 가있는듯..
바브님 오늘 안오셨네요...ㅋㅋ^^ 전 일요일..월요일까지 오후야간에 들어갑니다...ㅋㅋㅋ 이쯤되면...염장~~~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