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대에서 남해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날씨가 좋았으면 푸른 바다가 더 잘보일텐데
보리암은 두번째 오는 곳이다
여행을 많이 해서 왠만한 곳은 돌아다녀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코스가 가봤던 곳이 많고 많이 겹친다
이번은 남해 보리암-다랭이마을-남해 고사리길-독일마을인데
독일마을땜에 이 코스 선택했는데
막상 독일마을은 실망이다
하루전이 초파일이라 작은 암자는 온통 연등으로 가득하다
3일 연휴기간이라 사람들도 무지 많고
암자 메표소 앞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 정원이 30명이 채안되는데
장사진이다
여행사를 통한 여행은 바쁘고 힘들다
약속된 시간에 모여서 출발을 해야하니
한두사람이 시간 안지키면 일정에 차질 생기니
늦지도 않아야 되고 분주히 움직여서 사진도 남겨야 하고
이번에는 그래도 약속된 시간에 한번도 늦진 않았다.ㅋ
옆에서 하도 재촉을 해대니 마음도 몸도 무척 바쁘다
한국의 4대 해수관음성지중 하나라
(남해 보리암,양양 낙산사,강화 보문사,여수 항일암)
다른 곳보다 기도하는 사람이 많다
이곳에서 기도 발원하면 관세음보살님의 가피를 잘 받는단다
바깥의 석상앞에서도 향을 피우고 기도하고
고사리손도 돈을 올리고
초에 불을 붙이고 향에도 불 부치고 기도를 한다
기원할 대상이 있다는 건,
간절히 기원하면 이룰수 있다는 믿음이 있고 좋은 일이다
그래서 신앙생활 하겠지.
첫댓글 여행 보따리를 풀어 놓으시는군요.
말로만 듣던 보리암입니다.
아기자기한 풍경들...
보살불상이 엄숙하고, 웅장합니다.
다음 보따리가 기대됩니다.
여행 끝나고 난후가 더 바쁩니다
사진 정리해서 포스팅 하느라구.ㅋ
항상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작은 암자인데 방문객 많은가봐
기도하러 오는 사람도 많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