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관련 지표 호조로 초반 상승. 장중 국채 금리 변동에 출렁거리다가 결국은 소폭 상승 마감. 나스닥은 애플이 무역갈등 우려로 약보합 마감하면서 소폭 하락
7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투자 심리 안정. 소비를 직접적으로 알려주는 지표로 아래 차트를 보면 금색선이 예상치. 파란막대가 실제치. 이전 2개월간 예상치 하회하다 최근2개월은 예상치 상회
미국 소비를 보면 경기 침체는 아니라는 판단에 증시 상승 동력으로 작용
대표적인 소비 관련주인 월마트 실적도 긍정적으로 작용. 실적이 예상치 상회하며 주가도 6% 상승. 경기 침체와는 거리가 있다는 점에 투자자들 매수 유입
그러나 여전히 금리 하락에 민감한 부분도. 이 날 미국 국채 금리는 추가로 크게 하락.
특히 10년물이 장중 1.4% 이하로 내려가면서 증시가 출렁거리기도. 30년물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금리가 더 내려가 경기 침체를 걱정하면 은행들이 원금 회수가 어렵다고 보고 대출을 꺼리는 상황을 우려. 이 것이 신용경색. 그러나 지금은 그런 국면은 아님
만병통치약은 무역협상과 금리인하. 금리인하 확률을 보면 불과 얼마전 1%로 안 되게 내려갔던 0.5%p 인하 확률이 35%까지 올라감.
연준이 이 상황에서도 금리 안 내리면 역적될 판.
무역협상 관련해서는 주고 받는 공방 정도. 중국은 추가 관세 부과시 보복할 것이라고.미국은 자신들의 입장에 맞게 협상할 것이라고 정도.
어제는 아마도 알고리즘 매매 연동된 물량이 터진 것이 아닌가 싶음. 여튼 시장은 아직 조심스러운 상황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