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서울대교구,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 봉헌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사회사목담당 교구장대리 유경촌 주교)는 오는 15일(금) 오후 7시 명동대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미사’를 집전한다. 이날 미사는 유경촌 주교가 주례하며 교구 사회사목국 사제단이 공동 집전할 계획이다.
미사에는 세월호 참사 실종자 단원고 2학년 1반 조은화 양의 어머니 이금희 씨가 참석해 교회의 끊임없는 관심과 기도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6학번이 되었을 세월호 희생자 학생들을 기억하며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담당 은성제·최봉용 신부) 산하 서울 가톨릭 대학생 연합회에서도 세월호 2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미사는 오는 10일(일) 오후 6시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니콜라오홀에서 거행된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청년들은 노란색 종이에 편지를 적어 나무에 매달아 봉헌할 예정이다.
△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지난해 4월 16일 염수정 추기경은 명동대성당에서 세월호 참사 1주기 미사를 집전했다. 사진은 세월호 유가족이 미사를 봉헌하는 모습. |
△ 지난해 4월 12일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대학생사목부가 봉헌한 세월호 1주기 추모미사에서 학생들이 나무에 노란색 편지를 매달고 있다. |
천주교 서울대교구 홍보국 언론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