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를 타러가는 언덕길 그 조금을 걷고 벌써 옷이 땀에 흠뻑 젖어 버렸다.
케이블카 타는 곳 바로 옆에 있는 독도 박물관 입구
독도 박물관 내부, 잘 꾸며진 내부와 여러 가지 역사자료등..
빨간색의 케이블카가 도착하고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전망대 모습..
케이블카 차내에는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국민애국가적 노래가 퍼져나온다.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독도전망대케이블 : 요금) 왕복 성인 7500원---티켓에는 독도, 해돋이 전망케이블카로 쓰여져있다^^
독도전망대에 도착하여 매점을 지나면 독도까지 거리 87.4KM표지판이 우리를 기다린다. 맑은 날임에도 불구하고 저 멀리
수평선엔 불투명한 띠가 걸려 독도까지는 보이지 않는다.
독도전망대 휴게소에서 독도방향으로 가족사진..
앞으로 뻗어 내려가는 산책로 쪽으로 진짜 독도 전망대가 보이네..
처음 나무계단으로 시작된 계단이 점차 산길로 이어져 나아있고 그 길은 바다방향으로 쭉뻗어 끝자락 정자하나를 두고 멈춰
선다. 복층구조로 된 전망대는 말 그대로 명당자리다.
독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도동항
도동항을 바라본 반대방향으로 현재 건설중인 사동항이 보이며 오늘기상악화로 사동항에 정박해 있는 한겨레호와 씨플라워호
가 멀리 보인다.
독도 전망대를 내려오면서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독도 박물관
울릉도 향토사 박물관
도동 좌안 해변길을 가기 위해 도동항으로 가는데..
도동항 입구에 걸려있는 플래카드...히히히
도동 좌안해변 풍경...도동항 좌안 해안 산책로는 울릉도의 맑고 깨끗한 청정바다와 기암괴석, 자연동굴, 해안 식물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환상적인 산책로이다....
절벽을 따라 개설한 산책로는 도동에서 행남등대까지 약 1400m정도 개설되어 있고 행남등대에서 저동까지는 한창 공사가 진
행 중이다.
오늘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고 우리의 보금자리 나리분지로 돌아와 맛있는 저녁식사와 우리들의 전용 샤워장(여자 화장실)에
서 샤워, 최고급 호텔도 전혀 부럽지 않네.
나리분지의 나리꽃
첫댓글 울릉도 다녀 온지 13년이 되었네. 아 다시 가고 잡다 ^^
15년 안에 다시 한 번 갈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울 아들이 데리고 간다네요..ㅋㅋㅋ
넘 즐거운여행입니다....상세한설명과 사진 감사합니다.
설명을 곁들일려니 후기가 자꾸 길어집니다... 이거 당췌 몇편까지 나올런지....
울릉도 참 좋은여행을 하셨네요. 잘 보고갑니다.
덕분에 울릉도 관광 너무 잘하고 있네요 ㅎㅎ